아무튼, 난 멋진 엄마 - 불안하고 속 끓이고 흔들려도
강문정 지음 / 더메이커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무튼, 난 멋진 엄마

누가 뭐라 해도 나 스스로 멋진 엄마라 생각하며...

줏대 있게 멋진 엄마로 사는 법!! 평생 엄마인 강문정 원장이 들려주는 이야기.




"원장님, 언제쯤 애들 키우기가 수월해져요?"

"군대 다녀와도 힘들더라고요."

"원장님, 한글 공부는 언제부터 시켜야 할까요?

"그냥 내버려 둬요. 자기가 불편하면 기를 쓰고 읽어요"

읽으면서 나 스스로~ 피식 웃음이 나오고.

어~ 나도 지금 이런 마음인데.. 재미있게 책 읽기를 했습니다!!!


사실, 7살 예서나 지금 고3이 된 예원이나~ 똑같습니다.

그냥 좀 더 크면 말귀 알아 들으니 나아지겠지 하지만.

나이가 어리나, 크나 자식은 자식!!!! 애들 키우는 건 똑같아요.

걱정 한 번 끼친 적 없이 잘 크고 있지만, 부모 마음은 다 똑같은 거 아닐까?

첫째 때는 무얼 해도 처음이어서 그런지~ 뭐든지 해야 할 거 같았던 시기.

둘째도 그런 시기를 보내고,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지금은 마음이 편합니다..

친구들은 얼마만큼 하는데~ 무슨 학원 다니는데 하지만.

꼭 다 할 필요도 없고, 진짜 본인 스스로 불편하게 되면 더 열심 한다는 것을 알지요.





"부모 됨은 누구나 흔들리고 속 끓이고 추스르기를 반복한다"

"나의 세상은 두 개로 나뉜다. 엄마가 아니었던 세상과 엄마인 세상이다"

2010년쯤이었나 같은 부서 여직원들.

사실 그때도 난 기혼자였고. 미혼인 여직원들이 많았어요. 물론 나보다 어리기도 했지만.

그녀들도 이제는 결혼하고 애 낳고 살고 있지만.

엄마가 아니었던 세상과 엄마인 세상을 그녀도 이제는 알겠죠!!!

기혼자의 설움을 느꼈던 그 시기...

완벽하게 자란 자식은 없다!!!!

"나도 아이를 키우면서 해주지 못한 미안하고 챙겨주지 못해 수없이 많이 고민했다."

아마도 사회생활을 쭉 해 온 엄마라면. 더더욱 느꼈을 감정들.

그래도 아이는 스스로 또 성장하고, 엄마의 걱정과 달리 쑥쑥 자란다.





오늘도 나는 아무튼 멋진 엄마가 되려고.

아니, 멋진 엄마다 생각하며!!!! 독서를 합니다.



우리나라 어린이는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페이지를 읽다 보니.

정말 얼마나 행복감을 느끼며 살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나친 과잉 정보에 더 혼란스러운 엄마들.

아이를 위해 분명 최선을 다하는 거 같은데.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국제 아동 삶의 질 조사에 참여한 35개국 중 31위에 머물렀습니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5학년 기준이지만.

행복도는 5학년이나 고등학생이나. 행복감이 낮을 거 같다 생각이 들어요.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욕심..

아이가 태어나면서 잘 키우고 싶다는 생각에 엄마도 그랬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엄마가 되는 순간 이미 충분히 좋은 엄마인데 말이죠.

엄마도 사람이기에 실수도 하고, 불안한 마음도 들고, 흔들리기도 합니다.

저도 그래요.. 완벽한 사람이 아니기에!!!!



아이를 키우면서 마음껏 즐기며 여유를 가지고 함께 성장했다면 좋겠지만.

그런 마음의 여유가 부족했던 건 사실입니다.

이 과정을 즐기려면 욕심도 버리고 여유를 가져야 하는데.

멋진 부모에 이르는 길은 어떤 것을 바꾸는 데 있지 않고, 지금 하는 평범함 일을 아이와 함께하는 데 있다고 하네요.

지금도 아이와 즐겨야겠습니다.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메이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