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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육아 - 아이는 모자람 없이 배우고 부모는 잔소리 없이 키우는,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선정
김선연 지음 / 봄름 / 2022년 6월
평점 :

아이는 모자람 없이 배우고
부모는 잔소리 없이 키우는
시골 육아
고3이 된 예원이가 초등학교 입학 하기 전부터 꿈으로만 생각했던 거 같아요.
다시 제가 하고 싶었던 것을 책으로 읽으니. 행동으로 옮기고 싶다 생각이 듭니다.
회사에서 찌든 요즘. 뭔가 말도 안 되는 상황들이 되풀이 되고,
저의 자존감도 낮아지고, 나의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흐르다 보니.
어느 순간 퇴근 하고 오면 불필요한 잔소리를 하고 있어요.
잔소리를 퍼붓고 나면~ 속이 시원해야 하는데.
어느덧 아이들은 생각나무가 더더 성장 했기에...
저는 잔소리 후 미안함이. 내가 왜 이랬을까 하는 자기 반성이 강해집니다.
그래서인지 시골 육아 책을 읽으면서도 실현에 옮기고 싶다 생각이 들었어요.

휴직서를 쓰고 시골행을 결심합니다.
힘들 때마다 내가 아이들 나이었을 때, 우리 엄마의 모습을 떠올렸다는 작가님.
휴직서를 내러 가는 길에도 다짐을 했어요.
내 몸이 힘들다는 이유로 아이에게 자주, 갑작스럽게 화내는 태도를 멈추고.
교사와 학생의 거리처럼 아이를 내 소유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자!!!!
"피곤해 죽겠네" 같은 말을 습관처럼 내뱉어서 정말 엄마가 죽을까 봐 불안하다는 아이의 마음을 외면하지 말자.
시골 육아를 하기로 마음 먹은 순간부터 여러 생각을 했을 작가님.

도시에서 쉬어도 쉬는 게 아니었다.
내게 휴식 몸은 아무것도 안 하지만 마음은 불안한 상태로 누워 있는 것에 불과했다.
하지만 자연 한가운데에 서 있으면, 그런 것들은 다 소영 없어진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도 이런~ 삶이 있을까? 생각합니다
내가 하는 일이 즐거워서 하지만, 사람과의 관계에서 지치고,
아이들에게 나도 모르게 퍼붓는 되풀이 되는 상황.
조금은 내려 놓는 삶을 한다면 지금 생활이 달라질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일까? 시골 육아를 더 꿈꾸는 거 같습니다.
나는 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을까.
왜 부모가 되면 잊고 있었던 꿈을 이루고 싶어졌을까.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오늘도 저는 잔소리 없이 키우고 싶어하지만, 잔소리를 했습니다..

봄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