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똥이 마려워요 - 배변습관 누리과정 유아 인성동화 18
이상교 지음, 허자영 그림 / 소담주니어 / 2021년 12월
평점 :
품절





올해 7살이 되었어요.

내년이면 초등학교 입학.

아이들은 엄마, 아빠, 가족들의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란다고.

머리 감기도 잘 하고, ( 샴푸를 좀 과하게 쓰고, 무한 헹굼이 아직은 ㅎㅎ 문제지만) 엄청 잘 합니다.

소변을 본 후 뒤처리도 잘 하고요.

아직은 응가는~ 이제부터 슬슬 시작해야겠어요.



오늘도 차근차근 아는 글씨 먼저 찾아서 읽고,

궁금하니까 책 제목 다시 읽어주고 따라 읽어 봅니다.

손가락 하나하나 가르키면서 한글 공부도 하지요.



유치원에서 똥이 마려워요.

"예서야 어린이집에서 응가 마려운 적 있어?" 물었더니

볼일 본 후 선생님이 도와주신 거 같아요.

아직은 응가 후~ 어려우니까!!!



예쁘고 귀엽게 꾸며진 타일.

화장실 벽면을 오리, 고양이, 멍멍이, 참새가 그려져 있어요.

그림을 보는 동안 뱃속도 마음도 편안해졌고요.

생각해 보니 예서네 어린이집도 따뜻한 노란색 톤과 연두색 톤으로 꾸며진 화장실이에요.

마음도 따스해질 거 같고요. 불안한 마음도 사라질 거 같아요.

유나와 서연이도 등원했나 봅니다. 선생님께서 문 앞에서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한참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잇감을 가지고 놀고, 한글과 수 공부도 할 테고요.

바깥활동도 즐겁게 할 테고요..

유나와 서연이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우리 예서의 어린이집에서 생활이 상상이 됩니다.



응가가 마려운 유나는 응가가 나올까 봐 의자에 혼자 앉아 있어요.

어떡하지 어떡하지

유치원 화장실은 가까이도 있고, 알록달록 꾸며져 있고 불도 환하게 켜져 있는데

불안한 장소가 아닌데~ 이상하게 응가 마려울 때는 잘 안 가게 되는 유나.

우리 유나도 집 화장실이 아니면 아무리 급해도 똥이 안 나오나 봅니다.

우리 유나 유치원 화장실에서~ 응가 성공할 수 있겠죠.

유나를 보면서 우리 예서도 이런 거 아닐까? 생각을 해보게 돼요.

언제인가, 급하다고 해서 휴게소 화장실을 갔어요.

그곳은 중수를 사용하는 곳이라 물이 좀 탁한 느낌이.

절대 이상한 게 아닌데, 볼일을 못 보더라고요.

응가가 나오지 않는다며. 패스!!! ㅠㅠㅠ

그래서 다음 새로 지은 휴게소에 갔어요. 그곳은 마음에 들었는지 마음 편하게 응가를 하더라고요.

우리 예서도 이런 예민한 마음을 극복하고, 편안하게 어디서든 응가를 잘 봤으면 좋겠네요.

학교 가기 전이라 바른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게 올 한 해는 잘 보내야 할 거 같아요.

그중 배변습관도 중요!!!!



소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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