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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대세이 - 7090 사이에 껴 버린 80세대 젊은 꼰대, 낀대를 위한 에세이
김정훈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1년 10월
평점 :

7090 사이에 껴 버린 80세대 젋은 꼰대
낀대를 위한 에세이.
낀대세이
79년생... 70이라 하기에도 그렇고, 앞자리가 다르니 80이라 하기도 참 그런~
그런데 80 친구들이 더 많은 나..
읽다 보면서, 공감하는 내용이 더 많았어요.
삐삐,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등등

끼어있는 세대라는 의미로 낀대라고도 불리는 70년 대생과 90년 대생의 사이에 껴 버린 젊은 꼰대.
80년생, 81년생 ㅎㅎ 신랑과 남동생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은 책.
완전 나처럼 공감하면서 볼 거 같아요.
디지털과 아날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 본캐와 부캐, 공교육과 사교육 두 진영의 기압 차가 만드는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으려 아등바등 한 세대.
80년 대생 낀대는 위로는 70년대 기성세대, 아래로는 90년대 신세대가 있습니다.
나름 신세대라고 생각했는데.. 낀대라니 ㅠㅠ
요즘 세대는 높은 연봉보다 확실한 퇴근 시간을 보장하는 회사를 선호합니다.
허허~ 나도 그런데.. 그럼 나는 신세대이려나~ 연봉도 중요하겠지만, 나는 나의 삶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이라.
퇴근시간은 칼같이 지킵니다. 눈치 쪼금 보겠지만. 무조건 칼퇴 ^^
이메일, 인터넷.
파란색 화면에 채팅을 하고. 기억이 납니다.
큰마음 먹고 어머니께서 저와 동생에게 사주셨던 컴퓨터
매일 ㅎㅎ 페르시안왕자 게임을 하고.
천리안, 하이텔 등등이 나오면서 채팅을 하고, 동호회를 가입하고 했었는데.
한번 지으면 바꾸기 힘든 이메일 계정도 창의력 부족보다는 그냥 스누피가 좋아서 스누피로 했던 기억이.
지금 천리안 그 계정을 찾고 싶네요..
나름 멋 부릴 줄 아는 친구들이 입던 브랜드
닉스, 스톰, 리바이스, 라코스테 등등
저도 그중 몇몇 브랜드 제품을 샀던 거 같네요.
지금 생각하면 우습기도 하고 ^^ 그 시절 추억이 떠오릅니다.

낀대세이를 읽으면서, 나는 이 낀대는 아닌 거 같고, 마음은 90년대 같은데~ 생각을 했어요.
물론 온니 90년 대생 마음은 아니겠지만요.
읽으면서 추억하게 되고, 어머 나도 이런가? 생각하게 되고.
즐겁게 낀대세이를 읽었답니다.

소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