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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으면 편해 - 지금을 멋지게 살아가게 해 주는, 잊는 힘
히라이 쇼슈 지음, 김수희 옮김 / 빚은책들 / 2021년 5월
평점 :
절판

지금을 멋지게 살아가게 해 주는, 잊는 힘
잊으면 편해
표지에 쓰레기통이 그려져 있네요.
난 마음의 쓰레기통 걱정과 고민은 나에게 버리세요.
내가 갖고 있는 걱정 고민을 쓰레기통에 맡기고.

물건과 함께 생각도 버립니다.
가지고 있는 것, 불필요한 것을 정리할 수 없는 사람은 지금
자신에게 진정 무엇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잘 파악하고 있지 못합니다.
갖고 있는 게 넘치는데도, "내일은 무엇을 입고 나가지? 하는 고민을 하고요.
도대체 입고 갈 옷이 없네 하면서 말이죠.
스티브 잡스도 애플에 돌아왔을 때 업무 시작 시간을 지키게 하고,
사무실을 정리 정돈하게 함으로써 개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 또한 정리를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되도록 물건을 소유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했어요.
2년간 입지 않은 옷은 불필요한 것으로 판단 후 처분한다고 해요.
청소, 정리가 힘들다면 물건을 갖지 않는 방법 또한 잊으면 편해의 한 방법인 거 같아요.
다행히도, 저는 청소랑 정리를 제일 좋아합니다. 휴~
요리는 영~ 아니지만, 비움은 진짜 끝내주게 합니다!!!
불필요한 게 있다면, 나눔 혹은 비움을 실천하고 있어요.
하면서, 어쩌면 함게 했던 불필요한 생각도 지우는 거 같아요.
물건을 보다 보면, 계속 생각나는 생각들~ 굳이 필요 없는 생각까지 머릿속에 왜 두고 있는지.
함께 비우면, 마음이 조금 더 편해질 거예요.

적당히 해도 좋다.
언제부턴가 저는 적당히 하자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렇다고 일을 책임감 없이 대충대충 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지나칠 정도로는 할 필요 없다 생각을 가졌어요.
그러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조급한 마음도 사라지고, 긴장 속에서 일했던 마음도 조금은 내려놓게 되었고요.
적당히 해도 좋다의 의미가 정말 적당하게 해~ 의미보다는.
대충대충 아무렇게나 되나는 의미는 아닙니다. 노력도 하고, 성실함도 그대로이지만.
내 마음을 조금은 내려놓을 시간.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꼭 담아 둘 필요도 없고, 내가 하는 방법이 틀린 것인가 하는 물음도 사라지고,
잊는다는 의미를 꼭 기억상실이 아니라,
나에게 불필요한 생각들 고민들을 떨치기에 너무나도 충분하게 알려 준 책.
일도 하고, 육아도 하면서 불편한 생각들이 있었는데 조금은 마음 편하게 여유 있게 해 준 책이네요.
빚은책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