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사귀기 힘들어요 괜찮아, 괜찮아 13
톰 퍼시벌 지음, 장우봉 옮김 / 두레아이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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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원피스를 입고 있는 주인공 이름은 미샤~

미샤는 만드는 걸 많이 좋아한다고 하네요.

책 속 그림 미샤 곁에는 만들기 재료가 가득하죠.

미샤의 손에서 어떤 멋진 만들기 작품이 나올는지~

숫자와 소리를 섞어 그림 그리기도 하고요,

이렇게 만들기 좋아하는 미샤에게도 고민이 있어요..

너무나 힘든~~ 친구 만들기.

새 학기 되면, 새로운 반 친구들.

물론 대부분 한 번씩은 봤을 친구들이지만, 새롭게 사귀는 친구들.

말 한마디 걸기 힘들죠.




요즘 우리 둘째 중2 때문에도 걱정이에요.

3분의 1 등교라, 한 학년씩 등교 중입니다.

그녀는 5번, 쭈욱 한 줄 자리를 앉습니다.

아마도 선생님도 새 학기라~ 아이들 이름도 외워야 할 테고, 여여남남여. 5번이 그녀.

그리고 하필 주변에도 남학생들.

요 며칠 계속 친구 사귀지 못했다고 해요.

그림책 속 미샤처럼 예지도 내성적이기도 하고, 먼저 말 걸기 참 힘들어한답니다.

어제는 다행히 다른 친구들이랑 말도 했다고 하더군요.

이번 주는 오늘까지 등교하고 또 2주 온클인데~ 등교할 때 또 걱정이 되긴 해요.

알아서 잘 헤쳐 가리라 생각하지만요.

이렇게 청소년기 아이들도 친구 사귀기 참 힘들어한답니다.



우리 미샤는 어떻게 제일 힘든 친구 만들기를 성공했을까요~

아무리 미샤가 만든 멋진 인형 작품들. 매일 가까이 둘 수 있는 친구들이고,

어딜 가나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들이지만,

함께 무언가를 할 순 없어요. 대화도 할 수 없고요.

그런 미샤에게도 자기와 비슷하게 힘들어하는 친구 조지를 만나요.

친구 사귀기 참 힘들죠~

누군가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친구를 통해서 하나씩 알아가는 미샤.

뭐든 만들기 좋아하는 미샤니까~ 친구 만들기도 잘 할 거 같아요!!!



새 학기가 시작되면, 친구들 관계를 제일 많이 물어보는 편입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우리 집 고2는 반구성이 참 신기한 게~ 20명이 남학생, 8명이 여학생이랍니다.

물론 반대인 경우의 반 구성도 있고, 골고루 이루어진 반도 있고요.

이번부터 24일까지 쭉 등교하는 그녀~

다행히 친구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고 있는 거 같아요.

옷에 예쁜 스티커가 붙어 있길래 뭐냐 물었더니~ 친구가 붙여줬다고 하더라고요.

노란색에 하얀색 꽃잎이 웃고 있는 그런 스티커였는데..

우리 막둥이는 4살부터 쭉 다닌 어린이집이라.

물론 새 친구들이 오긴 했어요~ 기존 친구들도 그대로 있기도 하고요.

새 친구들에게도 말도 걸어보고, 같이 놀라고도 말했답니다.

아마 그 친구들은 이곳이 처음이라~ 쑥스러울 거야 했더니~

자기도 쑥스럽대요 ^^


특히나 새 학기, 새로운 기관으로 갔을 때,

모든 게 낯선 아이들, 성격이 활달한 아이들도 이 새로움이 힘들죠.

아마 아이들 모두가 친구 만드는 게 힘들다고 할 거예요~

자신감 갖고, 먼저 손 내밀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그럼 하나 둘 셋 친구들이 계속 늘어나고~ 매일매일 더 즐거운 하루가 될 거예요.


두레아이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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