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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천천히 가도 괜찮아 - 글로벌 거지 부부 X 대만 도보 여행기
박건우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9년 4월
평점 :

느리게 천천히 가도 괜찮아
단순 여행 에세이? 정도라 생각하며 책을 읽기 시작.
읽다보니, 어쩜 이런 부부가 있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나도 이 부부처럼 이렇게 해 볼 수 있을까? 생각도 하고요.
급~ 아 떠나고싶다!!!!! 로

여행을 할땐 역시 장비발?
특히나 신발은 정말 편하고 좋아야 할꺼 같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비가 많이 오는 이 나라에서는 방수가 정말 잘 되어야 발이 편하겠구나 생각을 했지요.
맨발에 비닐을 씌워서 발이 상하는것을 방지.
쉬면서, 양말을 벗으며 나는 냄새는?
나도 모르게 상상이 됩니다.
도보시작 68일, 총 1,113.58km 도보
마지막날 아침 기분은 홀가분했다고 책에 나옵니다
68일동안 힘듬도 있었고, 많은 생각을 갖게 했던 이 도보여행이.
과정부터 결과까지~ 내가 살아가는게 큰 도움이 될꺼라고 이 부부는 알고 있었겠죠?
그들은 예상하지 못했다.
첫날에 그 정도까지 고생할지 예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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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걸은 이야기이자 인간적 고민이 가득한 이야기
한국남자, 일본여자의 국적도 나이도 상식도 초월한 이 부부
이 부부는 태국뿐만 아니라, 인도 라오스등을 함께 다녔다고 하네요~
일본 아내분 정말 대단하다 생각이 들어요. 남편과 비슷한 성향인건지 ^^
누구나 해외를 나가게 되면 편하게 여행을 떠나자 생각하지,
이렇게까지 하고싶어하진 않을듯한데 말이죠.
이 책 제목처럼 느리게 천천히 가도 괜찮을꺼 같아요.
다시 한번 뒤 돌아보게도 되고, 앞날을 생각해보게도 되고요.
독특한 이 부부 덕분에 한결 제 마음도 가벼워진 느낌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