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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보다 - 당신 안의 어린아이에게
선자연 지음 / 체리픽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숲을 보다
당신 안의 어린 아이에게
현 초등교사 선자연작가님.
좋은 글이 주는 가슴 떨림을 좋아하는사람,
동시에 그러한 떨림을 전해주고 싶은 사람.
저또한 그렇습니다. 그리고 선자연작가님 글을 읽으며 떨림을 얻기도 했고요. 감사합니다.
어느덧 성장하여 어린아이에서 교사가 되었죠.
내가 어릴때 교실숲은 어땠는지..
교사로 돌아와서 다시 이 교실숲을 보며 다시 생각하게 되죠.
꼭 교실숲이 아니여도, 우리는 세상숲 각자 위치는 다르겠지만,
세상을 보는 눈이 어릴때랑은 지금이랑은 많이 다르죠.

키도 작기도 했고, 학교 속 학생으로 있던 작가는 나무와 풀, 하늘 정도로 어린 시절 교실숲을 생각합니다.
무난하게 커왔죠..
그리고선 교사가 되어서 다시 돌아온 교실숲.
그때랑은 다름을 알았죠.
세상의 모습이 하나 하나 눈에 들어왔을것입니다.
재미있게도 월화수목금 방과후의 차례로. 아이들의 과목으로 이루어진 차레.

체육 끼와깡 이란 주제.
남여 같은 반이였던 초등학생.
체육 과목을 좋아하는 여학생도 있을테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남학생들은 또 여학생들이 잘못한다고 생각하고 같이 않 할때가 많죠..
책 속 학생 지은이는 체육시간에 열심히 하는 학생 중 하나랍니다.
씩씩하고, 승부욕도 강한.
운동은 당연히 남학생들이 잘한다 생각하는 암묵적인 분위기. 선생님 눈에도 그게 들어오죠.
지은이가 입으로 소리 내어서 불공평한것을 말했기에,, 함께 즐기는 체육시간이 되었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 게속 이런 암묵적인 분위기로 체육을 했을지 몰라요..
옳은 방향이라 생각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하면서 살아야 한다는것.
내가 용기 내어 한 말로 물꼬가 터진다는것.
그 덕에 이어지는 대화를 통해 또한 얻어지는 변화가 있다는것..
체육 시간 끼와 깡으로...

미술 칭찬의 힘
작가가 어릴 적 친언니와 함께 가는데.. 그 겨울 입었던 패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둘다 똑같이 패딩을 입었지만,
작가는 "패딩 진짜 이기적이네" 말했답니다.
이유 인즉 입은 사람만 따뜻하게 해주지. 주변 사람은은 춥게 만들어서 이기적이다 말한거지요.
언니또한 그 말을 들으니 처음엔 뚱딴지 같은 말인가 했는데 공감을 했답니다.
표현이 정말 창의적이라며.
그 후로 언니는 표현이나 발상에 대해서 칭찬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언니의 진심 어린 칭찬 덕분에 작가는 더 창의적인 사람으로 글쓰기에 잠래력이 있다고 믿으며 컷답니다.
"소중한 이의 구체적이고 진심 어린 칭찬은 사람을 평생 꿈꾸게 한다.'
아마 우리의 아이들도 이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칭찬을 들으며, 그 꿈에 대해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릴적 교실숲과 지금 나와 함께 하는 교실숲의 모습이 다름을 느껴요..
그 만큼 저도 성장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함께 성장중인 예자매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