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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내 친구 이불이 ㅣ 길벗스쿨 그림책 5
콘도우 아키 지음, 김언수 옮김 / 길벗스쿨 / 2018년 7월
평점 :

따듯한 내 친구 이불이
따스한 색감의 따듯한 내 친구 이불이 책
저자는 콘도우 아키라는 분인데... 1997년 일본의 문구회사에서 리락쿠마 캐릭터를 만들어서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어쩐지 어쩐지 하며.
왠지 어디서 본듯한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생각은 들었는데.
책에 대해서 검색하다보니 알게 되었네요.
오늘도 그림공부를 열심히 하는 막둥이.
그림 보며, "이불이불." "이건 뭐야" 점점 ㅎㅎ 물어보는게 많아집니다.
예서도 여기에 이불 있지~~
책에도 이불이 있네 하며~ 그림을 찬찬히 봅니다.

거즈로 된 동물 그림이 그려진 저 이불~ 예서의 이불이라지요.
갑자기 이불이 책을 보다보니 둘째 예지의 이불이 생각납니다. 정말 그 이불 없으면 안 될정도로 어딜 가나 함께였어요.
특정 이불은 아니고, 큰 수건~ 그 느낌을 참으로 좋아했었답니다.
날이 더워서 막둥이는 요즘 배에 이불을 덮어주면 하두 더워서 걷어찬다지요..

언덕 꼭대기 커다란 나무가 있는곳에서 안 쓰는 물건을 갖고 싶은 물건과 바꾸는걸 하고 있답니다.
작아진 신발을 다른 물건과 바꾸려 갖고 갔지요.
근데, 물건을 바꾸고 오는데 무언가 따라 오는 느낌이 듭니다.
하양색 때가 묻은~ 이불.
엄마는 지저분하다고 더럽다고 다시 갖다 놓으라고 하지요.
주인공은 깨끗이 세탁을 하고 말립니다.
나의 애착인형이 된 이불이.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되지요.
포근한 이불 느낌이 좋아서, 혹은 까슬한 이불 느낌이 좋아서.
아이마다 다르긴 하지만. 꿀잠을 자게 해줄~ 그런 이불을 하나씩 갖고 있을거에요.
이불 냄새만 맡아도 기분 좋아지구요.

더위에 지친 요즘 아이들도 잠못 이룰때가 참 많죠.
이불이 아니여도, 아이들이 잠자리 들기전에 함께하는 인형, 이불, 물건들이 있을테고요.
나만의 기분 좋아지는 물건.
따듯한 내 친구 이불이처럼 그런 물건 하나 있으면 기분 좋아질꺼 같아요.
요즘 햇살이 너무 좋아서. 햇살에 뽀송하게 주말마다 이불을 말립니다.
그 느낌을 좋아하는 예자매. 덩달아 우리집 칸이 멍뭉이도 좋아한다지요.
잠이 더더 잘 들껏만 같은 각자의 애착이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