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맨
슈테판 보너.안네 바이스 지음, 함미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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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 타 맨 이 뭘까?

베타?

슈테판 보너와 안네 바이스 지음...

그런데, 주인공이 슈테판과 안네이다.

소설인 척 소설이 아닌 하이퍼 리얼리즘의 끝판왕이라고 책표지에 써 있다.

리얼 그대로인듯... 그래서 더 재미있는 소설.


출퇴근길, 회사에서도 짬짬이 읽고 있는데.. 슈테판과 안네의 이야기가 점점 궁금해진다.

100페이쯤 읽었을때..

아니 내 생각에는 슈테판과 안네가 잘되는게 아닌가 했는데.

어라 슈테판의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네... 마야의 임신으로 어머 이렇게 연관되는 이야기가 아닌가보다 생각했다.

책을 읽으면서 뒷 이야기 상상하는것을 좋아하는데. ㅎ 이번엔 다른방향으로 흘러갔네.




안네와 슈테판은 같은 출판사에서 근무하면서 알게 됩니다.

안네는 무능한 남자친구 올리버와 헤어진 참에 슈테판을 출판사에서 만났습니다.

첫인상을 보고 슈테판이 내 이상형이라 생각했지만, 첫날 출판사에 왔을때 슈테판의 옷차림과 내 여자친구 마야라고  사진을 보여주며,

동료 사이로 지내기로 생각합니다.


그렇게 근무 한지~ 몇 년 후...

슈테판의 절친 마르코에게서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축하를 해줘야 할지~ 당연 축하를 해줘야 할일이지만.. 어찌 해야할지 모르는 슈테판.

마르코가 아빠가 된 다는 사실을 여자친구 마야에게 얘기합니다.

갑자기 흐느껴 우는 마야...

마야가 퉁퉁 부은 눈으로 슈테판을 보며 "슈테판, 당신같이 둔한 사람은 처음 봐"

"아침마다  헛구역질을 하고.... 내가 말하지 않아도 당신은 알아차릴거라고 생각했어"

아 정말 둔한 슈테판 같으니라고.

마야에게 무슨 변화가 있었다는것을 하나도 감지를 못합니다.


" 나 임신했어"  슈테판에게도 변화가 오겠죠??



 안네는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산드라와 함께 살게 됩니다.

자유분방한 산드라... 산드라에게 남자도 소개 받게 되지만, 잘 안되는거 같습니다.


아버지 없이 여자들 틈에서 자란 베타맨 슈테판과 독립적이고 강인한 교육을 받고 자란 알파걸 안네.

슈네판의 진짜 남자를 찾아가는 여정. 안네의 진짜 남자 찾기의 경험.



아빠가 된 다는 사실, 한 여자의 남편이 된다는 사실.

슈테판은 여자들 틈바구니에 살아서 아빠로써, 남자로써 솔직히 부족한게 책을 보면서도 느껴졌다.

다름 남자들에 비하면 여자들에 대한 이해도가 빠를 수 있겠지만,

남자로써는 꽝..  남자들의 세계를 알아가려면 얼마쯤 걸릴까?

 

 

알파걸 안네가 원하는 이상형.

안네가 이상형은 우리네 여자들이 비슷하게 원하는 다들 비슷하게 꿈꾸고 있는 이상형일것이다.

그런데, 그런 이상형을 만나기란.

 

 

알파걸과 베타맨이 만난다면 어떨까? ㅎ

책을 읽는 내내 이런 상상을 해봤다.

마야가 없었다면, 슈테판과 안네가 어찌 될까? 하는 그런 상상 ㅎ​

베타맨 결혼에 대한,  혹은 남자와 여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해 볼 수 있는 책인거 같다.

언넝 읽고~ 회사 언니 빌려주기로 했는데, ㅎㅎ 베타맨 슈테판씨 넘 재미있는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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