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로 쓰기 - 김훈 산문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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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인격체로 묘사하는 데 서투르다 말해서 논란이 된 김훈 작가의 수필.
뜨아 했지만 또 이렇듯 책을 읽고 있다.
작가는 모름직히 기술직이다.
연필로 원고를 쓴다는 이분은 옛시대 사람으로써 오롯히 자신의 몸을 투과한 언어로 노동을 한다고 느껴진다.
하루키도 글을 꾸준히 쓰기위해 운동을 하며 건강을 지키고 9-6을 지키며 글을 쓴다고 한다.
그들의 글에서 (문체는 전혀 반대지만) 글쓰는 일은 기술직이며 몸을 쓰는 노동임이 느껴진다. 그래서 나는 그들의 소설보다 수필이 훨씬 좋다. (수필에는 그들의 연륜이 훨씬 잘 표현된다고 나는 생각된다.) 그나저나 언제부터인지 소설보다 수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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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a 2023-06-07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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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a 2023-06-07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으로서
 
자기만의 침묵 - 소음의 시대와 조용한 행복
엘링 카게 지음, 김민수 옮김 / 민음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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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선 침묵을 지켜야 한다.” -비트겐슈타인

#자기만의침묵
소음의 시대와 조용한 행복
#민음사

조용한 정읍에서 시골에서 느끼는 침묵.
닭 꼬끼오소리, 새소리, 이웃집 개 멍멍소리, 벌이 날아다니는 소리, 엄마가 꽃에 물주는 소리, 하늘하늘 불어오는 바람에 나뭇잎 왔다갔다 하는 소리.
봄 오는 소리.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소리, 침묵.
연습 해야할 것이 된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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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미술관 -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 미술
조원재 지음 / 블랙피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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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림에 대한 책들은 대부분 그림의 설명인데,
정말 화가 이야기로 시작되는 그림 이야기,
새롭고 재미있었다.

화가이야기를 듣고 그림을 보니, 그림이 달라보인다~
그림 구경은 얼마든지 방구석에도 가능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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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의 리허설 - 무대 뒤 현장에서 본 음악의 탄생
톰 서비스 지음, 장호연 옮김 / 아트북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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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하는 일이 뭘까? 늘 궁금했었다.

유명 마에스트로의 리허설 장면을 옆에서 보고 느끼고 인터뷰까지,
우와~ 정말 지휘자는 많은 일을 한다.. 놀라움.
지휘 스타일 부터 오케스트라 단원들과의 관계, 그리고 음악의 해석, 노력.

천재들만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뒷편에선 행정적인 일까지,
음악회 조직부터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공연까지 마무리하는 그들을 보니,
오케스트라가 달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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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퀘스천 - 좋은 대화는 좋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아와즈 교이치로 지음, 장미화 옮김 / 이새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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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닥 질문이 없는 사람이다. 궁금한 것이 없는 사람이다.
왤까? 이유가 멀까?

별 관심이 없어서라는 결론을 깨닫고는
나는 정말 궁금한 것이 없는 심심한 무심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 같아서
질문하는 법을 익히고자 책을 골라들었다.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좋은 질문만큼 좋은 듣는 자세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좋은 질문이라면서 하는데, 답변자는 말이 없다,,,, 이러면???

질문하는 방법을 알았으니, 이제 답변할 수 밖에 없어 대답하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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