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여행의 배경 - 작품의 무대를 찾아가는 어떤 여행
이무늬 지음 / 꿈의지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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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글 그림 그리고 책, 영화 등
책 영화 등 나온 동네에 여행가서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글로 엮은. 이쁜책.

그런데 너무나도 일본쪽이야기가 많아서
슬쩍 마음이 그랬음.
아무래도 일본어 전공자인듯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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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표정 -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길을 탐색하는 열두 걸음
전병근 지음 / 마음산책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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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무조건 제끼고 읽지 않은 책은 에세이 인터뷰 자기계발서.
에세이는 작가의 개인적인 이야기라 내가 왜?
인터뷰는 대화체가 거슬렸고
자기계발서는 어짜피 잘난척하는 내용이야.
여전히 자기계발서는 잘 읽지 않지만 에세이와 인터뷰책도 이젠 나의 페이버릿이 되어간다.
특히나 이 책처럼 강력한 인터뷰 책은!

인터뷰책을 진지하게 처음 읽은 건. 하루키의 언더그라운드이다. 그리고 다치바나 다카시의 책을 읽으면서 별수고스럽지 않은 일이 기자들이 인터뷰하는 거라고 생각한 나의 편견을 완전 무너뜨렸다. 인터뷰를 위해 그는 책을 읽고 연구하고 공부하여 한 분야를 완전 숙지할 때까지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 인터뷰만 가지고도 전혀 모르는 분야의 기초부터 전문적인 이야기까지 이해하게 만드는 그의 인터뷰실력과 글실력!
그리고 정혜윤작가의 따뜻한 인터뷰 책, 사생활의 천재들.

지식의 표정. 요책도 인터뷰 책.
책을 읽으면서 다음으로 읽어야할 책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 나오게 만드는 책이다.
모르는 분야의 모르는 사람의 인터뷰도 이리 재미있을 수 있다. 그들의 책도 들척이게 만드는 인터뷰.

질문에 답을 하며 그들은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
그리고 질문은 어떻게 만들어냈을까?
(세상! 궁금한게 먼지를 모르는 사람으로서 부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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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에서 일주일 지내고 싶어지네요.

사람들은 가까이에 늘 보던 것에 소홀하는 경향이 있어요. 너무 익숙해서.
그런데 좀 거리를 두고 본다면 가까이에 있는 지금 내가 소홀하게 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이었는지 깨닫게 되죠.
아주 조금만 멀어져봐도.

늘 새롭고 도전적이고 변화물쌍 한것만이 좋은 건 아니잖아요.
소중했던 내 집 주위 내 친구들. 가족들.

어릴적 급하게 내린 결정으로 인생의 방향이 달라져버린 치키가 늘 아름답다 생각했던 고향 아일랜드에서 잃어버린 소중한 가치를 다시 지키고자 호텔업?을 시작한다.

어쩌면 소중한걸 잊어버린 사람들과 다시 만나는 기회일지도. 그곳을 찾는 손님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름다운 아일랜드 풍광이 보고싶고 눈에 그려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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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
줄리언 반스 지음, 최세희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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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나이가 들었을 때
꼭 다시 읽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때가 되면 지금돠는 또 달리 죽음을 생각하겠지.

최근 많은 죽음이 있었다. 안타까운 죽음, 사건, 사고 그리고 친구 아버님의 장례식…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
📝

이 책을 읽게 된 건, 그런 이유가 아니고 전부터 읽고 있었는데.
작가는 자신의 부모님의 죽음에 대해서 쓰고 작가들, 음악가들의 죽음을 맞이하는 생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신이 그립다고 이야기한다 질척거린다는 철학자 형의 말에는 아랑곳없이. ••••••
.

나는 죽음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오히려 어떻게 살아갈까 보다 더 많이, 더 자주 생각하는 것 같다. (직접적으로 죽음을 목격했다거나 죽을 뻔 했다거나 하는 드라마틱한 순간이 없는 사람치고는, 자주 생각하는 편)

죽음이 무엇이냐 물어본다면 그것은 남아라피아민주공화국의 철학자 돈세크리 경이 남긴 책에 대해 말해보라는 것과 다를 바가 무엇이냐. (방금 만들어낸 나라와 방금 지어낸 이름)

사실, 죽음이라는 상태 보다는 죽어가는 과정이 더 두려운 것이지….(어쩌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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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기쁨 - 책 읽고 싶어지는 책
김겨울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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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기쁨인 건 당연하고 책 읽고싶어지는 책이라는 부제가 눈에 띤다.
가끔 무슨 책을 읽어야할지 모를 때 내가 즐겨읽는 책이 요런 책들인데. 바로 책에대한 책, 독서인간 같은.
그리고 분야를 넓히고 싶을 땐 서서비행과 같은 책.
그리고 가끔은 도대체 넌 뭘 읽어? 궁금한 사람들의 독서에 관한 책, 침대와 책.

나와 다른 독서라인?을 가진 저자라서 그런지
겹치는 책이 많이 없었다.
옆에 메모지를 끼고 읽어야할 책 제목을 적어가며 읽는 재미가 좋다.

책을 좋아라하는 사람들은 모두 공감할.
책에 대한 책.

기쁘다. 역시 독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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