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 커포티 작가로서 인간으로서 매력적인 글과 모습을 동시에 느낀다. 조지오웰이 나는왜쓰는가에서 밝혔듯 어린시절에 갖게된 세계관을 완전히 버릴 수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을 것이라는. 길에서 우연히 어린 트루먼 커포티 소년을 만나면 빙그레 미소로 인사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