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 텍스트의 ‘시각적 메아리‘코디가 안티라는 말이 있듯이, 잘못된 책표지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그 본질을 헷갈리게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 그런데 그런 내용을 양장표지에 줄간격과 간간히 나오는 소제목과 인용문으로 페이지수를 늘여 만들다니! 정말 저자 말대로 교복을 입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