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고의 명언 - 멋진 인생을 위한 15가지 지혜
알렉스 로비라 지음, 박선영 옮김 / 청림출판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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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금과 같은 연말연시에 읽어보면 좋을 내용이다. 저자의 차분한 강연과 같은 글로 인생에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하나씩 얘기를 해주고 있어 어쩌면 새로운 내용을 배운다기 보다는 찬찬히 생각하며 지나온 1년을 반성하고 내년의 계획을 세울 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태도를 하나씩 나열하여 그 속에서 우리가 취해야할 자세가 어떤 것인지 얘기해주고 있는데 그 키워드는 실행, 행복, 자유, 창조, 열망, 용기, 책임감, 목표, 겸손, 감사, 역경, 다정함, 사랑이다. 단어로만 봐도 인생을 멋지게 살기 위한 단어들로 가득하다. 첫 장에서 얘기하고 있는 인생에 대한 태도로 자신의 삷이 결정된다는 점은 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게 실행이 잘 안될 뿐이지… 그런 점에서 저자의 조언을 통해 다시금 상기시켜준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일 듯 싶다.



예를 들면 내가 생각해온 행복의 의미는 어떤 것이고 저자 입장에서 조언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행복이란 우리가 최후에 도착하는 목적지가 아니라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행복해지기 위해 일하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반성하지만 오히려 그런 과정들이 행복일 수 있다는 것이고 이런 생각이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지 조용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자유로운 삶을 위해 자신에게 걸리는 부분들, 걸림돌을 걷어내고 용기있게 목표를 가지고 행동하면 적어도 재미없는 삶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랑과 교감도 알면서도 늘 놓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가족간의 교감을 위해 표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을 때 그 또한 행복한 인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가진 것만으로도 최선을 다하세요”



요새와 같은 연말연시에 너무 욕심내지 않고 한 해를 돌아보며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고 가진 것에서 다시 시작해보는 마음으로 조용한 오후에 읽으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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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로드맵 101
스티븐 테일러 골즈베리 지음, 남경태 옮김 / 들녘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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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을 다 읽고 난 첫 느낌은 역시 글쓰기가 녹록치않다는 것이였다. 이 책에서 나온 101가지의 고려사항을 다 점검해보려면 아마 쉽지 않을 것이다. 물론 그럴 필요도 없겠지만 자신의 글이 옳은 방향으로 가는지 확인해보기에는 이 책의 내용들, 어쩌면 타이틀만이라도 자신의 글을 점검하는데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점검 뿐 아니라 글을 쓰기 전에 참고할만한 팁도 많이 담겨 있었다. 가령 좋아하는 글을 모방해본다든지 말장난을 활용해본다든지 하는 내용들은 글쓰기를 단순히 고된 업무라기보다는 취미처럼 해볼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한다. 그리고 이야기 전개의 속도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과 묘사에 대한 방법들은 글을 어떻게 해야 매려적으로 보이게 할 수 있는지 기교적인 팁도 제공해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몇 가지 팁을 정리해본다.



Rule6. 좌절에 익숙해질 것 – 무자비한 눈길을 참아낼 수 있을 것

Rule11. 상상력을 위한 환경 조성하기 – 음악, 장소 등 자신만의 상상력 충전 환경을 만들 것

Rule12. 글쓰기는 나를 위한 맞춤형 게임 – 놀이처럼 글쓰기를 즐길 것

Rule22. 즐겨 읽는 책 필사하기 – 좋은 책을 옮겨써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거 같다.

Rule25. 좋아하는 글을 모방해보자 – 모방으로 자신의 본질을 잃을까 두려워할 필요 없다.

Rule28. 즐겨 읽는 글들로 나만의 책만들기 – 좋은 글을 스크랩 해두자

Rule31. 카메라는 제2의 펜 – 카메라, 노트, 펜, 사전 등 어디서나 글을 쓰고 재료를 모을 수 있도

록 준비하자.

Rule33. 글쓰기를 취미로 여길 것

Rule35. 은유법 마스터하기 – 글을 맛깔스럽게 바꿔줄 수 있는 방법이다.

Rule38. 상투적인 문구 피하기 – 뻔한 말들을 너무 많이 쓰지 않도록 주의하자

Rule43. 말장난 활용하기 –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다. 글을 쓰는데도 재미있고 읽는 사람에게

도 재미와 재치를 느끼게 해줄 것으로 생각된다.

Rule44. 좋은 제목을 응용하라 – 제목만으로도 책의 내용의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다.

Rule47. ‘보이지 않는 글쓰기’로 이야기의 속도를 조절한다. – 보이지 않는 글쓰기가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이야기의 속도를 위해 글자 수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Rule54. 이야기에 속도감 주기 – 소통을 위해 글의 속도가 빠를수록 좋다.

Rule58. 강렬한 도입부로 독자 유혹하기 – 독자를 끌어당기는 힘

Rule65. 플롯에 세밀함 더하기 – 조금 더 치밀한 플롯 구성을 고려해야 한다.

Rule76. 나선형 묘사의 두 가지 활용법 – 안에서 바깥으로, 바깥에서 안으로 시선을 옮겨갈 수 있

도록 구성해본다.

Rule92. 자신의 작품과 일정거리를 유지하기 – 수정을 위해 머리를 식혔다가 다시 꺼내어 다듬어보자.



전문적인 작가가 아니고서야 이 책의 내용들을 모두 체크해볼 수는 없겠지만 자신의 책을 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읽어보고 글을 쓰는 동안에도 틈틈이 참조하면 좋겠다. 자신의 글을 자신만 보는 것은 아니니 이 책의 팁을 토대로 자신의 책을 읽어줄 독자들에게 명확한 내용 전달과 재미를 줄 수 있다면 헛된 고생은 아닐 것이다. 오늘 한번 좋아하던 책 중에서 천천히 필사해보면 좋을만한 책이 있는지 골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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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 왕 안티고네 외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1
소포클레스 외 지음, 천병희 옮김 / 문예출판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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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란 있는 것인지 아닌지 얼마나 더 살아봐야 알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이디푸스 왕의 비극은 운명이라면 너무나도 가혹해보이는 운명이다. 피하려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그것이 운명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도록 오히려 옮아매는 슬픔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자신의 아버지인 줄 모르고 죽이게 되고 자신의 어머니와 결혼하여 자식까지 낳게 된다는 설정은 우리가 해서는 안되는 일 중에서 최고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게 되어 결국 모두에게 불행한 파국으로 결말을 맺게 되는 내용을 보며 신과 운명 안에서 나약한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할지 한번쯤 생각해보게 한다.



오이디푸스 왕 자신조차 어디 그러고 싶었겠는가. 그러나 주어진 운명은 그러한 인간의 의지도 보잘 것 없이 만들었다. 만약 오이디푸스 왕의 아버지가 예언자로부터 운명에 관한 이야기를 안들었다면, 들었어도 운명을 받아들이는 심정으로 아들을 버리지 않고 계속 키웠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정말로 아버지의 얼굴을 아는 상태에서도 돌발적인 살인이 일어났을까? 어머니와 결혼을 하였을까? 이런 의문들이 꼬리를 문다. 운명의 손아귀에 넣기 위해 예언자를 보낸 것은 신의 뜻이였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거기에 딸인 안티고네에게까지 뻗친 운명까지 계산한 것이 신의 뜻이였다면 신이 진정 바랬던 것은 무엇이였는지 궁금해진다.



작품 내용을 떠나 우리에게도 운명의 손짓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그런 생각을 하면 갑자기 무서워지는 느낌이다. 내가 발버둥치려 할수록 운명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과연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해보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말도 이 비극의 내용으로는 상당히 미안한 용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슬픈 운명을 살아간 남자에게 붙여주기에는 말이다. 이 극의 작가인 소포클래스는 어쩌면 우리보다 먼저 남성들의 심리도 꿰뚫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그리고 해서는 안되는 것들을 치밀하게 엮어 이와 같은 작품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뛰어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과 관찰, 연륜이 만들어낸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슬프고 무겁긴 하지만 글의 표현들은 참 멋진 거 같았다. 거기에 저자가 우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도 섞여있는 듯 하여 대충 읽어버릴 수 없는 부분도 많았다. 오랜만에 읽은 문학이 신선한 느낌을 주어 읽고 나서 슬프지만 왠지 기분 좋은 책읽기였다는 생각이 든다.



“나야말로 태어나서는 안될 사람에게서 태어나서 결혼해서는 안 될 사람과 결혼하여 죽여서는 안 될 사람을 죽였음이라.”



“인간은 누구나 다 실수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실수를 하더라도, 자기가 저지른 실수를

고칠 줄 알고 고집을 피우지 않는 자는 더는

조언과 행복으로부터 버림받은 사람이 아니오.

고집만이 어리석음의 죄를 짓게 되는 것이오.

그러니 그대는 사자에게 양보하여, 죽은 자를 찌르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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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 목적으로 이끄는 독서의 기술
이희석 지음 / 고즈윈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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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독서 가이드다. 사실 독서는 자기 맘에 내키는대로 하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았다. 지금도 그저 손에 잡히는대로 읽고 있지만 읽다보면 무언가 답답한 경우가 있다. 어떤 분야에 대해 읽다보면 잘 배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보다 무언가 순서가 있을텐데 하는 마음도 들고 누군가 알려줬으면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도 그런 의도에서 책을 집필했다고 했듯이 자기계발, 인문, 사회과학 과 같은 분야에 대해 저자의 경험에서 나오는 책의 추천은 왠지 고마운 느낌이다. 그 동안 혼자 선택했던책들이 가끔은 실망스럽거나 혹은 기초지식이 없어 어려웠던 것도 쌓아갈 순서를 몰랐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가이드를
통해 조금은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고 체계적인 지식을 쌓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책을 읽는 습관이 든 후에는 책에서 본 좋은 내용을 자신의 생활에 실천해봐야한다는 평범한 진리도 다시 일깨워준다. 독서를 하다보면 다 읽는 것이 목적이 되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단순히 다 읽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필요한 지식을 깨닫고 이를 실천해보고시행착오도 하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가끔 주객이 전도되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저자의 얘기처럼 실천할만한 무언가가
나오면 책을 덮고 실행해 볼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많이 읽겠다는 점에만 초점을 맞추다가 자신의 속도를놓치는 경우는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거기에 독서는 독서 안하는 시간의 승리를 위해 하는 것이라는 말도 와닿는다. 독서해야한다는 핑계로 인간관계를 소홀히 하거나 다른 경험할기회를 포기하는 것도 현명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독서와 경험의 균형을 통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기를 저자는 권고하고 있었다. 가끔 독서하는 것만으로 인생의 승리를 얻을 수 있다는 착각은 주의해야 할 점이다.

 

개인적으로는 최근의 인문에 대한 책을 읽고 싶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읽어야할지 몰라 답답했었다. 이 책에서는 그런 맘을 알기라도
하는지 인문 서적을 어떻게 접하는게 좋은지 써놓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책부터 읽어본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며 왠지 빨리 책을 구입하여 시작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독서에 대한 열정이 나에게도 전이되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저자의 4000권의 책을 따라 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책에서 얘기하는 실용독서의 방법은 참조할만한 부분이 많은 듯 하다. 그리고 책 속의 스승을 따라 한 달동안 따라잡기를 한다는 것도 매력적으로 보이고 Leader를 꿈꾸는 Reader 라는 모토도 멋지다. 결국 독서도 자신의 삶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것이 솔직하고 당당한 느낌이다. 문학적 소양만을 위해, 지식만을 위해 독서를 하기 보다는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독서를 신하로 부릴 수 있다면 좋겠다. 이 책에 나온 도서 목록을 다 읽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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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김인순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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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내려놓고도 한참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책의 두께를 보고 너무 얇아서 금방 읽겠거니 했는데 뭔가 묵직한 느낌이다. 4가지의 짧은 글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한 번에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다. 어쩌면 다 이해를 못하였던 듯 싶고 뒤의 옮긴이 말을 통해 그나마 이해가 되었던 거 같다.



깊이에의 강요는 유능한 미술가인 젊은 여인의 작품을 보고 한 비평가가 깊이가 없다는 비평으로 그녀를 힘들게 하며 결국엔 자살로 이끌었지만 죽고나자 비평가가 말을 바꿔 깊이가 있다는 듯이 말하는 것을 보며 정말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젊은 미술가만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다는 내용이 꼭 아무 생각없이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가 죽는 경우처럼 보인다. 이 웃지도 울지도 못할 상황이 어쩌면 우리 주변에 꽤 많을지 모르겠다. 내가 혹은 남들이 무심코 던진 한 마디에 상처받는 일이 얼마나 많겠는가. 그런 일들을 작가는 정확히 파악한 듯 싶다.



승부라는 제목의 글에서도 젊은 청년과 체스 고수로 살아온 장 이라는 노인의 체스 대결을 보고 고수가 젋은 청년에게 무너지길 바라는 구경꾼들의 심리가 잘 표현된 듯 하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것처럼 고수를 이겨주길 바라는 구경꾼들의 마음이 굉장히 옹졸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돌이켜생각해보면 나도 그런 구경꾼 중의 한 사람이 아닐까 싶기도 하는 생각이 들고 또 정작 청년은 아무 생각없이 체크 한 판 한 것뿐일지 모르는데 주위 사람들이 부추키는 형국처럼 보였다.



지금 정리를 해보니 이 책의 저자는 우리 일상생활 속의 모습을 정확히 관찰하고 그에 대한 내용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특히 장인 뮈사르의 유언에서는 전부를 다 이해했다는 느낌은 없지만 세상이 점점 조개화되어 먼지와 사막으로 뒤덮여 간다는 비판적인 글도 다루고 있는 것을 보면 저자는 세상의 비극적인 면을 독특한 문체로 풀어가고 있는 듯 했다.



그리고 매우 공감이 갔던 문학적 건망증. 정말 책을 읽고 나서 내 정신 속에 그 내용들이 녹아들었는지, 기억하고 싶은 구절들이 계속 기억되지는 않는 듯 하다. 책장을 덮고 얼마 지나서는 읽었다는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경우도 종종 있다. 마치 저자의 말이 나의 상황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읽어나갔던 듯 싶다.



전체적으로 무언가 생각하게 하면서도 딱히 실체가 잡히지 않아 생각보다 빠르게 읽기 힘들었던 듯 싶다. 이 책의 저자인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작품 중에 향수가 있다는 걸 보고 왠지 분위기가 이해된다는 느낌이다. 책으로 보진 못하고 영화를 통해 접했지만 주인공의 의도와 다른 주위 사람들의 반응 때문에 결국 살인도 하고 자살에 이르는 줄거리도 비슷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사소한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 오는 여러 반응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간단치 않아 여러 번 읽어봄직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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