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그렇겠지만 첫째에 대한 기대치는 높죠.
전 아직까지 워니 하나만 있어서 많은걸 해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얼마전부터 어린이집에 가기 시작해서 실질적으로 놀아줄수 있는 시간이 많이 준 것이 사실이지만,
가기전에는 꼼꼼하게 시간을 나누어서 가능한 많은걸 보여주고 만들어주고 그리고 들려주기 위해서 노력을 했답니다.
요즘 엄마들은 하나같이 다 센스가 있고 열정이있고, 그리고 교육을 받으신 분들이 많아서
정말 카페를 보면 입이 쫘~악 벌어지게끔 잘 하시는 분도 많으시더라구요.
예전에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학교에만 국한이 되었는데,
요즈음 엄마표 선생님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집에서 해주는 엄마의 영향력이 아주 커진것도 사실인것 같아요.
그러던 중 알게된 엄마표 홈스쿨링... 전체를 아울러볼수 있는 책을 발견했어요.
이책은 전체적으로 어떻게 지도를 하면 되는지를 실제로 두 아이를 키운 엄마가 쓰셨답니다.
정말 책의 표지에 있듯이 공부하는 엄마가 실력있는 아이를 만든다!!
라는 말에 공감을 하게끔 만드신 분이더라구요.
5권의 책 중에서 두번째로 워니맘이 본것을 영어교육!! - 요거 골라먹는 재미가 있네요^^*

조기 영어교육이열풍이고,
이제 제 2외국어가 아닌 거의 모국어 수준으로 인식을하고 있기때문에.
많이 신경을 쓸수 밖에 없지요.
전 영어를 전공했고, 또 영어로 태교도 하고..
아이에게 필요한 영어를 미리부터 가르치고자 많이 노력하는 맘인데요..
그래서 이 책이 주는 느낌은 더욱 더 달랐답니다.
그저 마덜구즈를 틀어줘야 되는지 알고..
또 그저 재밌는 음악으로 노부영을 접해주고..
이렇게 남들이 하는것을 조금더 체계적으로 가르치고자 했는데..
이 책에서는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는 인식하게끔 도움을 주었답니다.
이렇게 챕터를 나누어서 왠지 저의 근지러운점을 팍팍 긁어주었네요..
1. 한국에서는 모국어가 우선이어야 하고 영어는 목적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
모국어를 모르는 아이를 영어로 너무 내몰지 마라!!
2. 언어의 목적은 명확한 의사 전달이다.꼭 원어민에게 배울필요는 없다.
3. 하루에 15분이라도 꾸준히 공부하고 성취감을 가질수 있게 도와주어야한다!
4. 영어는 일상에 해야하는 언어로서 인식이되어야하고,
이런 환경은 부모만이 만들어 줄 수 있고, 학원이 해줄수 없는 부분이다.
5. 아이와 함께 공부하면서 배우는 즐거움을 알려준다면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영어 교육이 되고,
아이를 가르치려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된다.
6. 언어를 사용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유창한 발음이나 구사력을 보여주는 게 아니고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전하고 상대의 의견을 알아듣는 것이다.
7. 노래나 비디오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시키고,
일단 글을 읽기 시작하면 영어 동화책을 보여주며 듣기와 읽기를 병행해야
표현력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오히려 가족들과 나누는 일상적인 대화다.
(표현력은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자신있게 자기 생각을 말할때 향상되기 때문이다.)
한다.
8. 표현력을 기르면 영어 실력이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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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하면서도 생활어로 쓰려고 노력을 하면서도 어려운 부분!!
이 외에도 파닉스부분의 궁금증까지 싸~악 해소해주었어요..
정말 이 책은 영어를 왜~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고민하는 모든 부모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