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출판상에서 책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했습니다.
여아를 키우다가 남아를 키우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모르는것 투성이네요.
대화도 짧고, 어떤 일이 있는지, 무슨수업을 어떻게 하는지.
엄마는 아들의 학교에서 일상이 궁금한데
학교의 생활은 커녕 해야하는 것들도
제대로 전달되는 날이 손에 꼽힙니다.ㅜㅜ
그러다 보니 남학교는 어떤 일이 많이 일어나고
어떻게 대처하는것이 좋은지 궁금했는데,
남학교생활상담소를 읽어보니 많은 궁금증이 해소 되었습니다.
남자중학교, 남자고등학교에서 재직중인 장성민 선생님이
풀어주는 하나하나는 궁금했던 부분의 해답을 제대로 가르쳐 주시는것 같아서
아들을 위한 선택도서로 제대로다 싶습니다.
일단 책 제목에 끌렷지만,
그다음은 차례를 보기 속이 다 시원합니다.
공부, 교내생활, 학교환경, 행사, 성장이라는
큰 카테고리안에 있는
소소한 내용들이 찾아보기 쉽게 되어 있을 뿐아니라
이 정도의 정보만 알고 아이를 컨트롤할 수있다면
더 바랄것도 없네요.
자율학기제가 있는 1학년에서
이제 2학년이 되어서
본격적인 학습도 시작하는데,
학부모상담의 예시와 대답을 통해서 가볍게 읽어나가기 좋습니다.
특히 여자중학교, 여자고등학교를 나온 엄마가
알고 있는 편견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나열해 주어서
남학교 생활 상담소는
누나의 여학교 생활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남학교의 민낯을 가감없이 볼수 있습니다.
옷을 살때도, 신발을 살때도,
하물며 폰을 살때도
아이의 의사가 더욱 중요시 해지는 요즘 트랜드에 따라서
남학교의 트랜드 변화와
흡연, 공부, 친구, 패션, 독서, 동아리등의
남학교만의 궁금증도 해결이 되었습니다.
말수가 작은 아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지
막연했던 부분들이 이제는 조금씩 조각들이 맞춰지고,
엄마로 어떻게 반응을 해줘야하는지도
이제는 제대로 알수 있을것 같아서
지금의 아이와 앞으로의 아이
그리고 남자고등학교로 갈때의 아이까지
장기적으로 생각을 해볼수 있는 기회가 생긴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책장 한켠에 꽂아두고 고등학교갈때까지 수시로 빼보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