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는 고전소설 10 : 구운몽, 옥루몽 쉽게 읽는 고전소설 10
이상일 지음, 김푸른.안혜란.양정아 그림, 김종철 감수 / 천재교육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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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생각했던 고전소설을 쉽게 읽을수 있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제목에 끌려서 『쉽게 읽는 고전소설 10 구운몽, 옥루몽」 편을 선택했는데,

소설 두개를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어 더 재밌게 읽고 기억이 남습니다.

 



만화로 아이돌이 되고 싶어하는 꿈에 접근하면서 깨는 재밌는 전개에서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고,

아이돌이 되고 싶어하는 주인공의 현실과 꿈을 비교하면서 두 고전소설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시작합니다.

 


구운몽 Vs. 옥루몽


 

 

구운몽은 아홉개의 구름 같은 꿈이라는 뜻이고,

아홉개의 구름은 바로 성진과 여덟명의 선녀를 가르킵니다.

옥루몽의 옥루는 하늘나라에 있는 정자를 뜻하는데,

옥루몽은 하늘에 있는 정자에서 꾸는 꿈이라는 뜻이랍니다.

구운몽은 양소유가 여덟 여성과 사랑하면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유쾌한 이야기로 전개되고,

옥루몽은 양창곡과 다섯 여성이 서로 얽히고 설키면서 생기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합니다.



쉽게 읽는 고전소설은

만화로 작품의 주제와 관련된 흥미를 돋우었다면,

쉽게 풀어쓴 내용으로 본문을 두려움 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읽기 전과 후의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작품을 읽고 나면 등장인물과 관계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사고력을 키워주는 문제를 제시해서 한번 더 꼼꼼하게 짚어 볼수가 있답니다.

작품 줄거리와 해설, 토론 활동등으로 작품을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감상하면서 깊이 있게 파악을 할 수 있어서

고전소설로 한번 읽고 나면 수능까지 충분히 커버가 될것 같네요.

구운몽과 옥루몽을 이렇게 비교해서 한권에 되어 있는 책을 읽으니

이해도 잘되고 재밌게 잘 읽을수 있었습니다.

용기와 지혜를 갖춘 주인공이 나라와 백성을 구하는 영웅 이야기,

남녀주인공들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이야기이기도 해서 멋진작품을 동시에 읽어볼수 있습니다.

고등학교가서도 고전소설이 어렵다고 하는데,

재밌게 풀어썼을 뿐만 아니라 단계적으로 작품을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어렵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을 받아 솔직하게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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