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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도 말하지 않는 영문법 - 재미있게, 맛있게, 씹어 먹는 영문법 레시피
학말영 지음 / 비엠케이(BMK) / 2016년 1월
평점 : 
요즘 줄임말이 대세다..
학말영!
이게뭐지 싶었는데. 학원에서도 말하지 않는 영문법이란다.
학원을 다닌지가 수백만년전인것 같고 선생님들의 수업을 들은지도 오래인지라..
이렇게 책을 보면서 재밌게 이해하고 있으니 저절로 영문법이 정리되는 느낌이 든다.
영문법이라고 말을 하면 머리 부터 아프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또한 오랜시간 영어를 생활화하고 영문법을 공부했지만
그래도 많은 부분이 부족한지라~ 아이들에게 재밌게 설명해주고자 할때 헷갈릴때가 많다.
그 노하우를 전수받고자 아이보다 엄마인 내가 먼저 책을 읽고 있다.
영문법은 내용은 사실 크게 어렵지 않는데, 말 자체가 어렵다.
처음 영문법 책을 펼치면
몇형식이냐에서부터 시작해서, 동사의 종류도 1형식에서 5형식까지 있고, 또 지각동사 사역동사, 일반동사, Be동사..
게다가 현재형, 과거형, 미래형, 완료형...
또 to부정사, 동명사. 관계대명사..
뭐 이런것들이 나오면 이내 책을 덮어버리고 싶은 맘이 절로 드는데,,
이야기처럼 적당히 읽고 넘길것을 넘기라는 책의 내용을 보면 마음을 조금은 덜 조이면서 책을 볼수 있어서 참 좋았다.
책의 차례만 봐도 뭔가가 재밌다..
그냥 어렵고 딱딱하게 설명되어진 것이 아니라 처음 영어를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크게 어렵지 않게 다가간다..
용법이나 구, 절, 전치사, 접속사.
그냥 이렇게 말을 적어놓으면 어렵고 딱딱한데..
이 책 [학원에서도 말하지 않는 영문법]은 순서와 상관없이 그냥 보고 싶은 부분을 펼쳐서 공부하면 된다.
궁금한 점을 제대로 해결해준다는..
난 조금 부족하고 어려웠던 페이지를 펼쳐서 먼저 읽어보았다. 그랬더니 정말 감쪽같이 쉽게 이해가 되어 넘 신기했다!!
학원에서는 정말 구체적으로 시험을 준비하게끔 꼼꼼하게 가르쳐주는데,
그렇지 않고도 이해를 할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 바로 학말영이다!
영문법은 모르고 지나가서는 안된다.
회화를 잘하려고 해도 영문법의 기본틀을 이해하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전체를 자연스럽게 이해한다면 더할나위가 없다.
그래서 영문법의 친구로 학말영과 함께한다.
앞으로 쭉~ 기초는 학말영을 가지고 시작하고 끝맺음도 학말영으로 함께하고 싶다.
나이가 드니까 쉽게 외워지지도 않는데~ ㅎㅎ
적당히 외우고 적당히 중요한것만 체크해서 영문법을 이해하고자 한다.
어렵지 않게 영문법을 정복하고자 한다면..
100%까지 아니라도 한 90%까지 이해하면 된다 싶으면 가감없이 이책을 추천한다!!
조금 더 욕심을 내어 99%까지 영문법을 정복하고자 노력해 봐야지~
학말영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