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마음 - 사랑해서 더 미안했던 날들
김종원 지음 / 퍼스트펭귄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나는 왜 아이에게 매일 미안할까?

'육아'와 '일' 중에 뭐가 더 힘드세요?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엄마입니다.

모든 부모에게 아이라는 존재는 결국에는 떠날 손님입니다.

​

이 책의 차례에 나와있는

내용만 봐도 울컥한

새내기 초보 엄마

​

​

내가 잘 키우고 있는게 맞는지,

왜 맨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만 드는지,

더 잘해주고 싶다는 마음은 굴뚝같지만

막상 아이가 칭얼대거나 울면

짜증이라는 감정부터 앞서게 되는지,

​

이번 책을 통해서

오랜만에 '위로'와 '공감'의 감정을

정말 강하게 느꼈다.



엄마가 처음이고,

아기를 낳기 전에는 '나'라는 존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우선순위였는데

​

아이가 태어난 후부터는

'나'라는 존재 대신

'엄마'로서의 나만 존재한다고 느껴지는 순간

우울함이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

다만,

'엄마'라는 존재도 곧 '나'라는 것을,

아이와 함께하는이 소중한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생각을

늘 되새기며

​



아이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을

나중에 후회와 미련 없이

더더더 많이 집중해주고

사랑하고 아껴줘야겠다.

​

내 아이를 사랑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

p.22

때를 놓치면 남는 건 후회뿐입니다.

지금 더 사랑하고 자주 안아주세요.

나중에 아무리 간절하게 불러도 이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

언제나 오늘이

사랑하기 가장 좋은 때입니다.

​

p.30

육아는 정복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부모가 자기 삶을 귀하게 여기며

모든 일상에 정성을 다할 때,

사랑하는 내 아이의 모습과 미래도

부모가 원하는 근사한 모습으로 변합니다.

​

p.48

"서툰 사람은 있어도, 서툰 마음은 없습니다.

오늘도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엄마입니다."

​

아이와 함께 놀아주면서

슬쩍 곁눈질로 휴대폰을 보기도 하고,

분유를 먹이면서

시선은 티비로 향하고 있는 나를 볼때

'아이는 모르겠지'

'나도 내 시간이 필요해'

문득 드는 생각들이

너무 미안해진 순간이다.

​

고생하는게 아니라 사랑하는거라고

늘 생각하면서

아낌없이 사랑해줘야겠다.

​



​

p.97

육아는 도와주는 게 아니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아이는 놀아주는 게 아니라, 함께 노는 것입니다.

내가 고생하고 희생하는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고생하는 게 아니라 사랑하는 것이고,

희생하는 게 아니라 소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서로 오랫동안 행복하게 사랑하며

살 수 있기를 말이죠.

​

조금이라도 일찍 이 책을 접한게

너무 감사하다.

​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하루라도 더 많이

아이를 마음껏 사랑해줘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AI로 가속하는 일의 효율화
하이토 겐고 지음, 콘텐츠연구소 옮김 / 정보문화사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언젠가부터 AI는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일 잘하고 승진하는 시대가 아닌

​

효율적이고 똑똑하게 일하는 사람이

더욱 인정받는 시대

​

이 책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AI를 활용하여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성과의 질을 높이는 법을 알려주는

AI 실전 활용법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으론

AI로 일 하는 사람들을 향해

'편하게 일하네' '열심히 고민하지 않는 것 아냐?' 라는 등의 시선과

알게 모르게 스스로 불편한 감정들이

생길 수 있음을 인정한다.

​

다만,

단순히 편하게만 일하고 열심히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반복되는 작업, 비효율적인 업무에 쏟는 힘과 시간을

좀 더 가치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는 논리로

AI 사용을 바라본다.



매일의 흐름 속에 AI를 자연스럽게 녹여 넣는 요령

작업 전, 중, 종료 전 자연스럽게 활용하기,

템플릿을 통해 활용하기 쉽게 익숙해진 뒤 나만의 패턴을 찾기 등

도구에서 파트너로 변화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알려준다.



​

(p.105)

AI는 감정이나 선입견에 휘둘리지 않고,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해 우선순위를 제안해준다.

'왠지 중요해 보인다'가 아니라 '수치적을 보았을 때 이것이 최우선이다' 라는

근거 있는 판단 기준을 얻음으로 써, 망설임 없는 행동을 할 수 있게 된다.

​

(p.121)

5살 아이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무엇이든 '왜?' '어째서?'라고 물어보라.

​

-

​

AI시대가 되었다고 해서

인간이 AI에게 점령을 당하기보다는

​

오히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음을 생각하며

​

AI를 활용하여 좀더 가치있는 일에 집중함으로써

일상을 좀 더 다양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하루
김미조 지음 / 수미랑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이웃과 서로 교류를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

남들에게 관심을 갖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고,

대가 없는 친절을 베풀기에는

세상이 너무 흉흉해진 탓도 있을 것이다.

​

누구나 태어나서 죽는다.

​

삶이 아무리 불평등하다고 해도

'죽음'만큼은 평등하다고 생각했지만,

​

고독사나 시신이 발견되지 못한 죽음과 같이

그 '죽음' 조차도 결코 평등하지 않은 현실을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드러낸다.

​

결코 위로나 희망을 표현하지 않고,

그저 발견되지 못한 죽음을 끝까지 따라간다.

그게 바로 이 소설의 '저승의 리턴서비스'이다.



"아무도 보지 않으면, 죽음도 사건이 되지 않는다."

​

고독한 현실을 담담하게, 심지어는 냉정하게 표현한 작품.

세상이 불평등하다고 해도

그 사람이 존재했었다는 사실에 대한 권리는 주어져야 하지 않을까

​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하루뿐이라면,

나는 무엇을 가장 먼저 확인하고, 어떻게 남들에게 '나'를 남길까?

​

관계와 죽음,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 책



​

​

(p.24)

미처리 시신 주인들은 장례식이라는 통과의례를 거친 적이 없다.

장례는 산 자들이 죽은 자를 떠나보내는 마지막 매듭을 짓는 일이다.

반대로 죽은 이들에게 장례는 그 매듭을 싹둑 자르는 일이다.

그런데 미처리 시신 주인들은 다르다.

그들에겐 매듭을 끊어낼 기회조차 없었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주검으로 방치된 채 홀로 떠돌고 있으니.

당연히 장례를 치른 시신의 주인들보다 죽음의 적응력이 떨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하루 한 지문 Write Your English
이정우 지음 / 모티브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어 공부에서 가장 어려운 '쓰기'

​

공부하기에 좋은 글을 찾는 것도 쉽지 않고,

좋은 문구를 찾았다고 해도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 지 막막할 때

​

좋은 지문과 효율적인 공부 단계로

매일 조금씩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책

​

『하루 한 지문 Write Your English 』는

하루 10분만 투자해도 영어 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낮춰줄 수 있는 책이라고 소개한다.

​

영어 문장을 ‘아는 것’에서 ‘써낼 수 있는 것’으로 바꾸는

가장 현실적인 훈련을 제시하고 있다.

​


본 책은 7단계 학습법을 제시한다.

​

1. 단어학습

2. 첫번째 듣기

3. 영어 지문 보고 한 문장씩 해석하기

4. 해석을 보고 한 문장씩 영작하기

5. 영어 지문 보고 한 문장씩 확인하기

6. 두 번째 듣기

7. 암기하며 말하기



먼저 지문에 나오는 단어를 가볍게 학습한 뒤

QR코드를 통해 듣기 연습을 진행.

해석과 영작, 그리고 반복을 통해 습득의 단계로 넘어간다.

​

책 한 지문 내용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며 체화할 수 있는 점.

​

배운 표현을 활용한 LEVEL UP 영작까지

단계적으로 영어 지문을 흡수할 수 있다

​

-

​

또한 책에 포함된 지문들은

동기부여와 명언으로 이루어져

영어 필사의 장점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다.

​

-

​

Without Action, Nothing Happens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Enjoying the Present Moment

지금 이 순간을 즐기기

​

Values over Success

성공보다 중요한 가치

​

-

​

영어 원서읽기는 부담스럽고

가볍게 매일 조금의 시간을 투자해서

영어와 친해질 수 있길.

​

책에 실린 문구와 지문들이

동기부여되는 내용도 많고

​

꾸준히 모닝루틴의 하나로

매일 조금씩 영어 습관을 향상시키는 기회로 삼고 싶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오로라를 따라간 푸트만스 씨 - 2026년 상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 도서 우수선정도서
헨드릭 흐룬 지음, 최진영 옮김 / 드롬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무엇이든 숫자로 세상을 바라보고

사회성과 융통성이 약간은 부족해 보이는

주인공 회르트 푸트만스 씨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바람에 따라

오로라를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며

​

그 과정에서 푸트만스씨가 느끼는 감정과

주변 인물들과의 다양한 사건들로 구성된 이야기


아름다운 표지와

'오로라'라는 환상의 느낌의 제목으로

설레는 마음과 기대감이 가득할 듯 했지만

​

막상 그 속에는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우리들의 이야기와

오로라 같이 찬란한 순간은 영원함과는 또다른 의미임을

느끼게 해준 소설

​

생소한 네덜란드 소설이었지만,

흡입력 있는 문장들과

반전과 감동이 있는 마지막 장면 등을 통해

헨드릭 흐룬이라는 작가의 세계관에

잠시나마 빠져들 수 있었다.

​

누구나 인생의 한 번쯤은 버킷리스트로 꿈꾸는 '오로라'

​

책을 읽으며 나도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는

설렘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