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과제 하다가 폭발하지 않는 법 슬기로운 학교생활
윤미영 지음 / 생각학교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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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례가 예습됩니다. 부모든 아이든 읽고 생활하면 도움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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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깨우는 아침 공부의 기적 - 등교 전 1시간에 주목하라!
김민주(미쉘) 지음 / 한빛라이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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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면서 도대체 내 시간은 언제 생기는 거야?라는 생각을 안 해본 사람이 있을까?

<9시 취침의 기적>을 읽고서 아이들의 개운한 하루를 위해 일찍 재우기는 노력하며 지켜왔지만, 그 역시도 늦게 아이와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남편과 조율하는 것도 꽤나 애를 먹었었다.

일찍 잠들어야 한다는 공감을 형성하고서도 막상 아이들이 잠들고 난 뒤에는 어질러진 방안 풍경을 보며 한숨을 푹푹 쉬다가, 그래도 내 시간이야 하는 생각에 잠깐 책을 좀 볼라치면, 낑 하는 아이 소리에 옆에 누워 어두컴컴한 방에서 핸드폰만 한참을 만지작 대다 잠들고, 아침엔 좀비처럼 비비적거리며 일어나곤 했다.

이런 일상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

<뇌를 깨우는 아침 공부의 기적>을 만나게 되었다.


나는 저자의 이전 저서, <초등 영어책 읽기의 기적>을 통해 작가를 처음 알게 되었다. 이후 미자모 카페와 유튜브를 보며 작가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을 곁에서 지켜보며 나도 저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엄마, 체계와 루틴이 잡혀있는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다고 느꼈다.

그럼에도 막상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가 힘들어.' 하며 실천의지를 곧게 세우지는 못했었다.

이번 책을 통해서 가장 크게 깨닫게 된 지점은 초등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총 12년의 시간이 당연하게 주어진 상황에서 일찍 일어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약속시간보다 한참 여유 있게 나가는 것에 안정감을 느낀다.

교실에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있는 상태에서 자신이 들어가는 것보다, 몇 명 없는 교실에서 친구들을 맞이하는 상황을 조금 더 편안하게 느끼는 듯하다.

이런 아이에게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일은 중요하다. 아침 시간에 여유가 없으면 물건 하나 챙기고, 동생의 작은 실수조차 초초한 마음에 받아줄 여력이 없어 짜증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잠시간을 조금 당겨서 아침이 빨라지면, 하루의 시작이 나의 주도로 시작되는 성취감과 편안함으로 시작되니 아이도 엄마도 평온한 하루를 열어갈 수 있다.

처음 이 책을 읽고, 큰아이가 때마침 엄마와의 시간을 요청하는 대화를 건네기에 오후에는 어차피 동생들이 늘 함께 있어 둘만 시간을 갖기 어려우니 아침은 어떠니? 하고 제안을 했다.

아이는 예전에 몇 번 둘이서 동트기 전 새벽녘에 차를 우려 나눠마시고, 찜질기에 발을 넣고서는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책을 보던 시간을 추억해냈다.

아침 시간을 만드는 것이 정말 좋다고 하며 둘이서 보내는 시간을 무엇으로 채울지 상상하는 아이 표정에 행복함이 깃들었다.

다만 너무 의욕이 앞서 자꾸 3시, 4시, 5시 등 시간마다 한 번씩 깨더니 결국 다시 잠들어 늦게 피곤해 하며 일어나는 단점이 생긴 날도 있었다.

아직 완전한 습관을 들인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이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고 있다.

미쉘 작가의 가장 큰 장점은 엄마표 영어든, 삶의 방향성이든 큰 그림을 그려 단계식으로 따라갈 수 있게 공유해 준다는 점이다.

책을 통해 일찍 일어나야 하는 당위성과 일어난 그 시간에 무엇을 할지, 아이와 어떻게 대화를 나누면 좋을지, 아이를 이끌고 나가기 보다 엄마가 보여주는 모범으로 아이가 스스로의 동력으로 삶을 꾸려나가도록 하는 체계가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리고 그 길을 모두가 함께 갈 수 있도록 가장 큰 방편인 환경을 세팅하는 방법과 어려움을 일으키는 는 요소들, 그 해결 방법 등을 기가 막히게 적재적소에 넣어두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궁극적 목표인 아이 주도 학습으로 넘기기 위한 4장의 시스템은 목표와 스케줄 짜기가 너무나 힘든 대문자 P형 엄마에게 큰 큰 도움이 되었다.

스몰빅 클래스의 조승우 대표는 아이들에게 목표와 꿈이 있을 때 내적 동기의 강한 힘을 알려주고, 플래너 작성을 통해 하루를 스스로 관리하는 일의 중요성을 자주 이야기한다.

이 책은 그저 아이가 잘나 잘 크고 그게 내덕이다 하는 사람의 잘난척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조금 더 나은 내가 되고 싶고, 아이에게 좋은 어른이 되어주고 싶은 부모가 어떻게 아이와 소통하며 아이가 성장할 때 지녀야 하는 삶의 태도를 어떻게 부모로서 보여줄 수 있는가를 끊임없이 보여주는 책이다. 소제목이 끝날 때마다 주어진 미션은 나와 아이의 상태를 진단하게 만들어 쉽게 책장을 넘기기 힘들 때도 많다. 더 알아보기에는 함께하면 좋을 것들을 담은 팁이 들어있다. 즐겁고 기꺼이 책을 읽고 멈추며 생각하고, 실천하게 된다.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

#뇌를깨우는아침공부의기적 #미쉘TV #김민주 #한빛라이프 #뇌아공 #미라클모닝 #아침공부 #미자모 


저는 변화를 꿈꿨습니다. 좋은 사람, 좋은 부모가 되고 싶었어요. 모든 발전의 과정은 이 마음 때문이었어요. 처음에는 마음처럼 쉽지는 않았죠. 생활 방식을 바꿔야 했고, 배워야 할 것들도 많았습니다. 아이도 열심히 관찰하며 파악해야 했지만, 나에 대해 고민하고, 나를 더 탐구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저는 아침 시간에 소중한 첫째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소통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결정할 때마다 아이와 상의하는 것이 당연시되었어요.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구 달렸다기보다는 오히려 그 시간을 즐겼다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아요. 계획을 모두 달성하지 못했더라고 ‘어쨌든 아침 시간을 이용해서 노력했으니까 난 멋진 사람‘이라는 자부심과 소소한 성공을 매일 맛보는 경험을 했어요.

실패 몇 번 했다고 자책하지 말고, 노력하는 자신을 격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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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깨우는 아침 공부의 기적 - 등교 전 1시간에 주목하라!
김민주(미쉘) 지음 / 한빛라이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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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나은 내가 되고 싶고, 아이에게 좋은 어른이 되어주고 싶은 부모가 어떻게 아이와 소통하며 아이가 성장할 때 지녀야 하는 삶의 태도를 어떻게 부모로서 보여줄 수 있는가를 끊임없이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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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 성공과 행복을 이루고 싶다면!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4
미즈노 남보쿠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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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행복을 이루고 싶다면!

이 책은 1812년 최초 출간되었다. 저자는 에도시대 관상가로 성공과 장수가 음식의 절제에 있음을 가르치며 제자를 둔 스승이자 수행자이기도 하다.

저자는 남자 평균 수명 40~45세인 시기에 음식을 절제하며 78세까지 장수하다 세상을 떠났다.

이 책은 스노우폭스북스에서 천년의 지혜 시리즈 중 경제경영 편의 하나다.

경제 경영에 왜 음식을 배불리 먹지 말 것이라는 책이 들어있는 것일까? 의아하지만 읽다 보면 자기관리, 자기경영은 절제와 감사에서 나오고, 그것을 실천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음식의 절제인 것이구나를 이해하게 된다.

저자는 관상가이지만 음식의 절제를 가르치고 성공과 부의 철학을 가르치는 스승으로 살았다.

저자는 책을 통해서 말하기를, 인간은 태어날 때 하늘에서 음식을 받는다고 한다.

음식을 절제하며 소식하면 남은 수명보다 더 길게 살고, 후대에까지 남은 음식을 전하는 부가 쌓이는 것이고, 부유하게 태어났어도 탐욕으로 매끼 넘치게 먹으면 자신의 몫으로 주어진 것보다 일찍 소진되어 단명하고 가난해진다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한다.

저자는 음식의 절제를 통해서 자신의 모든 생활이 절제되고 관리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내가 먹을 한 그릇 중 일부를 덜어내어 공양(나눔) 올릴 것을 강조하고, 그 나눔은 꼭 내 것에서 떼내어 나누어야 한다고 말한다.

"나는 날마다 먹어야 할 음식의 절반을 먹지 않는 것으로 내 몫을 천지 만물에 남겨주며 연명하고 있습니다."

마치 감나무에 남아있는 까치밥, 고수레처럼 천지 만물에 남길 것, 함께 사는 세상을 늘 염두에 두는 삶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성공을 돕는 운이라는 것이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천하를 다스리기 위한 왕도에 관한 것이라는 저자는 심신을 기르는 그 근원이 음식이고, 이것을 엄격하게 절제할 수 있을 때에 심신 또한 통제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수신제가 치국 천하라는 것이 이것인가 싶다.

알맞은 비료를 줄 때 풀과 나무가 잘 자라는 것처럼, 과식은 비료를 과하게 주는 일이다.

잘 키우고 싶은 욕심에 비료를 넘치게 주어 말라죽은 화초들이 생각났다.

과한 것은 언제나 부족한 것만 못하다는 것을 또 깨닫게 된다.

작은 것에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귀하게 받은 것을 낭비하고 쓸데없는 비난과 원망의 마음으로 음식까지 함부로 먹어왔으니 병에 걸린 것이 당연한 일일 수밖에 없다.

200년을 넘어서도 여전히 옳은 말을 하는 저자는 절제된 삶과 감사, 베푸는 삶에 대해서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삶의 철학을 전한다.

불교 교리와도 일정 부분 맞닿아 있어, 마치 사부대중을 위한 설법을 듣는 것처럼 같은 내용을 다양하게 반복하며 본질에 대한 이해를 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성공과 행복을 이루고 싶다면 왜 배불리 먹지 말아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일독을 권한다.

#성공과행복을이루고싶다면결코배불리먹지말것

#결코배불리먹지말것

#미즈노남보쿠

#서진

#스노우폭스북스

#천년의지혜시리즈 #경제경영

#미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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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이정록 지음, 주리 그림 / 바우솔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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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가 담장에 어여쁘게 피어있는 파란대문 집에서 아들은 어머니를 모시고 나온다.

병원에 가시며, "허리가 아프니까 세상이 다 의자로 보여야" 하신다.

시인의 어머니들은 이런 감수성으로 어느 하나 허투로 넘기지 않고 사랑을 눈에 보여주시며 자녀를 키우셨나보다.

풀잎에 기대있는 꽃과 열매도, 너른 아들의 등판도 기대는 이에게는 얼마나 안락한 곳인가.

작물 하나도 그냥 두는 것 없이 그것도 식구라며, 참외밭 열매 하나 하나에 똬리받쳐 의자를 내어준다.

평생을 의자가 되어 식구들을 받치며 살아오신 어머님의 지혜와 사랑은 책 속 곳곳에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되어 생생하게 전해진다.

"사는게 별거냐, 그늘 좋고 풍경 좋은데다가 의자 몇 개 내놓는 거여"

하시는 말씀에는 의자 몇 개 속에 담긴 너른 마음이 느껴진다.

서정적인 시와 너무나 한국적인 그림 풍경이 생생한 우리들의 할머니를 보는 느낌이다.

마침 책을 받았을 때, 엄마가 손목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

그래서일까, 책을 읽는 동안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던 무용한 것들의 아주 작은 배려들이 곳곳에 머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프거나, 나약해질때, 익숙한 것들이 다르게 느껴질때, 약자가 되었을때 보이는 사소한 것들이 결코 사소한 것일 수 없겠구나.

그래서 우리는 더욱 소통하고 상대의 불편을 이해하고 조금 편안한 내가 많이 베풀어야 하겠구나 하고 배우게 된다.

나 혼자 잘났다고 피어도, 혼자서 피어나는 꽃은 없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또 다시 모든 것이 연결된 세상과 사람들을 만난다.

#의자 #이정록 #주리 #안선재 #바우솔 #시화집 #시 #시집 #미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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