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장 초등 국어 쓰기 습관의 기적 글쓰기 : 논리편 매일 1장 초등 국어 쓰기 습관의 기적
전병규(콩나물쌤)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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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쌤의 글쓰기 책이라니!

초등 엄마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이 책은 '스스로 쓰는 힘을 기르는 다섯 걸음' 이라는 이름으로 글쓰기를 총 5단계로 나누어 제시합니다. 단순히 글쓰기 기술을 연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생각을 정리하고 이해를 심화시키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합니다.

내용 떠올리기, 내용 구성하기, 초고 쓰기, 고쳐 쓰기, 완성하기의 다섯 단계를 통해 아이가 글쓰기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습니다.

“가르쳐 주지도 않은 채 글감만 던져 주는 방식은 글을 잘 쓰게 하는 실제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아이의 경험, 생각, 관찰이 자연스럽게 글로 연결되도록 돕는 구성이 글을 잘 쓰게 하는 방법입니다.”

이 문장을 읽으며, 아이들의 마음을 가까이에서 오래 지켜본 선생님만이 해줄 수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써라’, ‘이 구조로 써봐라’ 하고 틀만 제시한다고 해서 아이들이 쉽게 자신의 생각을 꺼내놓는 것은 아닙니다. 마치 큰 벽에 가로막힌 듯 무엇을 써야 할지,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그 지점을 세심하게 짚어준다는 점입니다. 말을 배우는 아이가 한 문장에서 단어만 바꾸어 다양한 표현을 연습하듯, 글쓰기도 단계별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완성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길을 잃지 않도록 손을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책에는 설명문의 6갈래, 논설문의 6갈래, 총 12가지 주제가 담겨 있고, 각 주제를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순서대로 연습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한 주제당 5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하루에 한 단계씩 진행하면 총 60일이 소요됩니다. 우리 아이의 경우 60일이 훌쩍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속도보다는 ‘꾸준히 쓰는 힘’을 기르는 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작은 문장이라도 스스로 써 내려가는 경험은 아이에게 큰 자신감이 됩니다. 이 책은 선생님의 조언을 따라가며 글의 중심을 잃지 않고 생각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논리적 사고가 필요한 설명문과 논설문을 다루고 있어, 초등 저학년보다는 3학년 이후의 아이들에게 더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아이가 글쓰기를 어려워하고 시작을 힘들어하는 가정

글감만 주어놓고 막막해하는 모습을 보며 고민해본 부모님

체계적인 단계로 글쓰기 습관을 잡아주고 싶은 분

설명문·논설문 쓰기를 미리 준비하고 싶은 초등 3학년 이상 가정

‘잘 쓰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스스로 써보게 만드는 힘’을 길러주는 책을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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