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빈대 가족의 덜렁이는 미운 우리 새끼 빈대 가족 시리즈 33
스토리박스 지음, 류수형 그림 / 재미북스(과학어린이)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초등학생 밤톨이와 외출할 때에 제가 꼭 챙기는 것들이 있어요.

전철을 타게 되거나, 식사를 기다릴 때에 딱 좋은 아이템!

바로바로~~ 보드게임과 학습만화추천해요



이번 추석 연휴에 함께한 아이템은 체스와 빈대가족 신작이랍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만화책이 다양한 분야가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도 경제상식을 재미있고 현실적으로 다룬 

빈대가족 시리즈를 특히 좋아해요.




'빈대가족의 덜렁이는 미운 우리 새끼'


절약을 모르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멋진 백조'로 거듭나는 절약 비법이 공개된데요.

무엇이든 풍요로움 속에서 자라고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경제상식을 재미있게 접하면서도 절약의 기본을 배우겠더라고요. 




추석에 시댁 식구들과 가족공원 성묘를 마치고 근처

경포대에 들러 잠시 기분전환할 수 있었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었던 예쁜 바다 빛깔에~ 

아이들의 해맑음이 더해지니 천국이 따로 없었던 것 같아요.




연휴 내내 아이가 얼마나 책을 끼고 다녔나 몰라요. ㅋ

봐도 봐도 즐거운가 봐요. 단순히 경제상식만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지혜를 다방면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휴게소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생기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쉽게 스마트폰을 보게 되는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벼운 보드게임이나 빈대가족 시리즈처럼 재미있는 

학습만화책이라면 전혀 문제 없답니다.


다가오는 겨울에 자기가 직접 도와주겠다며

스타킹을 이용한 패딩 관리법도 저에게 알려주었어요.  ^^

겨울옷 정리할 때면 부피도 크고 은근 힘들었는데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것 같아요.




등장인물의 이름만 봐도 웃음부터 난답니다.

덜렁이, 짠순이, 펑펑이~ 


그저 재미있게만 보이는 이 이야기들 속에

냉장고 관리부터 건강관리까지 쉽게 풀어놓은 

유익한 정보가 얼마나 알차게 들어있는지 몰라요.




시간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어른도 어려워하기도 하고 또 아이에게 설명해주는 것은

더 막연하게 느껴지기 마련이에요. 


시간은 먹는 것이라며 아이 눈에 맞추어 표현되어 있어,

시간 부자와 시간 가난뱅이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된 것 같아요.




냉장고 파먹기는 절약의 기본! ^^ 

저도 즐겨 하고 있는 냉장고 속 재료 메모랍니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열지 않을 수 있고,

쳐지는 재료 없이 장보기를 최소화할 수 있어요.


아이와 냉장고 관리법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시어머니께 살림 점검받는 느낌도 들었네요~ ㅋㅋㅋ




특히 좋았던 부분은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가

은근 많이 실려있다는 거예요. 

오븐 없이 간단히 할 수 있는 베이킹부터 이렇게 

남은 명절 음식을 근사하게 요리로 바꾸는 법까지 있어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밤톨이가 싱글벙글하면서 우리 가족은 이미 지키고 있는 것이

많은 것 같다며 저에게 엄지 척 해주었어요.


빈대가족의 덜렁이는 미운 우리 새끼 학습만화책을 통해 

생생한 경제상식을 함께 나누며,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전반적인 모습에 대해 어느 정도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초등 경제상식을 전혀 접해보지 않은 친구들에게도

친숙한 이미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해요.


가난 탈출기부터 시작하는 빈대가족의 이야기를 알아가다 보면

어느새 알뜰살뜰 온 가족이 절약왕이 될 수 있겠어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두루두루~ 

빈대가족 시리즈 학습만화추천할만 하죠?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0가지 똑똑한 그림책 - 집중력이 쑥쑥 자라고 사고력이 팡팡 터진다!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두뇌개발 놀이북 시리즈 2
윌리엄 포터 지음, 김현좌 옮김, 스티브 우드 외 그림 / 노란우산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올해 일곱 살이 되면서 초등학교 갈 생각을 하니

이것저것 학습 생각을 하게 되던데, 그래도 아직은 마음껏 놀았으면 하는 때라

부담 없이 놀이하듯이 접해주는 것이 좋겠더라고요.


재미있고 다양한 퍼즐을 통해 언어 감각도 키울 수 있고,

수학으로 즐길 수 있는 문제들도 많은 놀이학습 아이책

노란 우산 출판사의 <100가지 똑똑한 그림책>을 만나 보았답니다.


병원 대기 시간에도 지루해할 걱정 없이

다양한 퍼즐을 풀다 보면 시간도 금방 가고~  ^^

대화할 일도 많아져서 요즘 밤톨이의 외출필수품이 되었어요.


 

 

 

 

 

​100가지의 흥미로운 문제들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페이지마다 마치 새로운 책을 매번 접하듯이

흥미를 느끼며 집중하고 몰입하는 모습이었어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두루두루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그림 그리는 시간도 있어서 손의 힘도 키울 수 있고,

칸칸을 맞춰 그리는 활동을 통해 집중력도 키울 수 있었어요.


유치원에서 조각조각 친구들과 그린 그림을 모아 큰 그림으로

완성해서 보는 방식의 미술을 틈틈이 하고 있어서

당연히 쉽게 잘 할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

 

칸칸 하라는 대로 할 생각을 안 하고 자꾸 한방에

다 그려내려고 하다가 그림이 좀 이상해졌답니다.


그래도 잘 안된다고 짜증도 안 내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고

칭찬해주니 으쓱해하며 좋아하더라고요.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수학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으면서도,

전혀 학습 같지 않은 이야기 방식에 재미있는 구성이라

아이가 부담 없이 즐겨 하는 것이 보이더라고요.

 

 

 

 

나라 이름을 완성하는 문제도 있었는데 ^^

어려워할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혼자 쭉쭉 써갔답니다.


각 나라에 대해서 다 자세히 알고 있는 것 같진 않았지만,

아이와 대화하며 퀴즈를 풀어가다 보니 저도 되게 재미있었어요. 

 

 

 

 

 

 

괴물이 주문한 음식을 찾는 장면에서는

한 글자 한 글자 집중해서 찾는 것을 즐겨 하는 것이 보였어요.

색칠도 귀찮다고 안 한 그림이지만 정성껏 문제를 끝까지 풀며

새로운 재미를 스스로 느끼는 모습이었어요.


개수에 맞춰 사라진 음식을 그린 후 그린 것 중에

개수를 세라는 음식이 따로 있었는데 문제를 대충 보고는

자꾸 모든 음식의 수를 합하려 하더라고요. ^^;;

문제를 자꾸 급하게 보는 모습을 보니 '100가지 똑똑한 그림책'을

만나보길 잘했다 싶었네요. ㅋㅋㅋ

 

 

 

 

 

그림자로 제대로 비춘 모습을 찾기 문제도 같이 보는데,

첨엔 많이 헷갈려 하더라고요. 차근차근 살펴보며

확실하게 아닌 것부터 찾아서 지워나가며 생각하면 쉽다고 하니

정말 기뻐하면서 ㅋㅋㅋ 혼자 해냈다고 으쓱해했네요.


 

 

 

 

밤톨이가 좋아하는 로봇과 우주 배경이 나오니,

자기가 알고 있는 과학적인 내용을 얘기하며 좋아했답니다.


잃어버린 우주선을 찾기 위해 숫자 세기도 해보며

여기저기 규칙에 맞춰 방향을 움직이면서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해나가니 자신감도 더욱 생기는지

즐거운 표정으로 계속하려 하더라고요. ^^ 

 

 

 

미로 찾기를 많이 접해보지 않은 밤톨이라 처음엔

어려워 보인다고 난감해했는데, 갈림길이 나타나면 손으로

먼저 조금씩 확인해보라고 알려주었더니 이제야 조금 이해했나 봐요. ^^  


'100가지 숨은 미로 찾기' 책도 다시 꺼내오더니 신나하며 풀어봤답니다.

 

 

 

 

글자들을 만들어보고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며

신중하게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니

하면 할수록 재미도 있는 데다가 두뇌 발달에 도움도 되겠더라고요.


 

 

 

 

노란 우산 출판사의 100가지 똑똑한 그림책


부담 없는 가격에 다양한 자극을 줄 수 있는 놀이학습 아이책

'100가지 숨은 미로 찾기'와 함께 즐거운 놀이가 되겠지요?

요즘 밤톨이의 외출필수품이 되어 언제 어디서나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할 틈 없이 즐거워졌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떤 이불이 좋아? 노란우산 그림책 29
스즈키 노리타케 글.그림, 이정민 옮김 / 노란우산 / 201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어릴 때부터 편독 없이 다양하게 좋아했는데,

커 갈수록 과학, 사회 등 정보성 책을 많이 봤답니다.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신경 써서 다양한 창작 책을

접해준다면 꾸준하게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일상에서 익숙하게 만날 수 있는 소재를

언제나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미있게 그려내는

유명한 일본 작가의 창작 그림책이랍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작 그림책인데다가

숨은 그림 찾기도 할 수 있으니 아이들이

책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겠더라고요. 

 

 

 

 

 

평범한 이불이 싫다며 다양한 이불이 등장하기 시작해요~


화려하면서도 편안한 색감인데다가,

기발한 그림이 아기자기하게 많이 그려져있어서

상상력 뿐만 아니라 집중력도 좋아지겠더라고요

 

 

 

 

 

그리고, 유아 창작 그림책을 고르실 때에는

적당한 글 밥을 잘 선택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글 밥이 너무나 적은 경우엔 글만 빨리 읽혀버려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그림 감상은 막상 놓칠 수 있거든요.

 

 

 


귀엽고 다양한 그림을  살펴보면서

 밤톨이도 하나 질문이 생각났다고 했답니다.


세상의 모든 이불이 모두 젤리로 되어있다면

어떨 것 같으냐고 하더라고요. ^^

 

 

 

 

동양판 월리를 찾아라 같죠? ㅋㅋㅋ


다양한 상황이 섬세하게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있어,

한글을 모르는 아이들이 보기에도 그림만으로도 너무나 재미있는 창작 책이랍니다. 

 

 

 


노란우산출판사 유아 창작 그림책

스즈키 노리타케 시리즈


친숙한 소재로 이야기를 펼치고 있어 생활동화로 접근하기에도 좋고,

숨은 그림찾기를 하면서 구석구석 그림을 살펴보다보면

집중력과 상상력이 좋아질 수 밖에 없는 노란우산그림책이랍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둥 도깨비가 쿵 노란우산 그림책 3
시게리 카츠히코 글.그림, 정희수 옮김 / 노란우산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노란우산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고 있는 밤톨이!

이번에는 일본의 민간신앙 천둥 신을 다룬 일본 옛이야기

천둥 도깨비가 쿵 책을 만나보았답니다.


천둥 도깨비라니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제목에서부터

표지 그림에서부터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아 그림책이랍니다.


우리나라랑 정서가 비슷해서 그런지 일본 그림책이

일본 분위기가 확실히 느껴지더라도 은근 정감 있어

아이도 더 쉽게 손이 가는 책이 되더라고요.  ^^ 

 

 

 

 

 

첫 페이지를 넘기니 우리나라랑 비슷한 풍경이 눈에 들어와요.

마른하늘에 갑자기 먹구름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나 봐요.


늘 도깨비는 전래동화에서만 접해보던 밤톨이인데,

이렇게 현대 배경의 이야기에서 도깨비가 등장하다니

저도 어떤 이야기일지 어떤 도깨비일지 궁금해졌답니다.


북채를 야무지게 쥐고 있는 아가의 모습을 보니

이렇게 귀여운 도깨비가 있나 싶더라고요. ㅋㅋㅋ

약간 대두 캐릭터 느낌으로 익살스럽기도 하고요.

 

 

 

 

 

맑은 하늘에 갑자기 소나기가 오는 바람에

주인공 친구가 나무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갑자기ㅋㅋㅋ 공룡만한 아기가 떨어져서

주인공 친구 머리도 완전 폭탄머리가 되어요.


정말ㅋㅋㅋ 귀가 터져라 울고 있는 것이 들리는 듯한

리얼한 표정도 재미있고, 오랜만에 1인칭 시점으로 쓰인 이야기를 읽으니

일기장을 몰래 보듯이 더 흥미진진하니 재미가 더해지더라고요.

 

 

 

 

 

실제 일어날 수도 있을 법한 일처럼 느껴지는지

정말 진지하게 보고 있더라고요.


일본 옛이야기도 이렇게 현대 배경으로 풀어놓으니

아이가 더 재미있어하고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것 같아요.


북 부서졌다면서 우는 커다란 아기 ㅋㅋ


라면 머리가 된 주인공이 무서워서 도망갔지만

자꾸 따라가는 도깨비를 보니 깜짝 놀라는 밤톨이었어요~ ^^

 

 

 

 

 

라면 머리로 학교에 간 주인공을 따라

아기 천둥 도깨비도 교실에 따라 들어갔어요.

다른 사람들에겐 보이지 않나 봐요.. ^^ 


밤톨이가 주인공 친구의 머리가 되게 인상적이었나 봐요.

라면처럼 꼬불꼬불해져서 머리모양만으로도 너무 재미있데요. 

 

 

 

 


아기 천둥 도깨비가 지루한지 하품을 하고 있어요. ㅋ


'천둥 도깨비가 쿵' 책을 보다보니 교실의 모습도

초등학교 시절 예전 모습 그대로여서 저도 보면서

추억도 떠올리고 또 어떤 상황이 생길지 흥미진진하더라고요. 

 

밤톨이는 정말 ㅋㅋㅋ 초 진지모드로 책을 보았어요.

수사하는 것처럼 두근두근했다고 하며 재미있어하고요.


주인공 친구의 시점으로 글이 쓰여있다 보니

더 몰입해서 읽는 것 같더라고요. 


주인공 친구가 도서관에서 일본 옛이야기 책을 찾아보니

아기 천둥 도깨비가 나무를 가리키며 집이라고 해요.

 

 

 

 

 

언덕에 있는 삼나무에 도착하니 아기 천둥 도깨비가

형도 같이 가자며 꼭대기로 함께 올라갔답니다. ​


​아빠 천둥 도깨비가 일을 시작한다며 북을 치기 시작했어요.


구름 타고 일하러 간다며 아기 천둥 도깨비가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이랍니다. 

 

 

 

 

 

오늘의 할 일을 주는 곳인가 봐요. ^^


목욕탕 매표소 같은 느낌인데... ^^ 일기 예보 그림이 잔뜩 그려진 종이를

받아들고 천둥 도깨비들이 북을 치면 천둥 번개를 일으키며 일을 하는 것이래요. ㅎㅎ

 


상상력도 키울 수 있는 데다가, 옛이야기를 이렇게 오래오래 잘 전해지도록

현대 배경으로 일본 그림책에서 다뤄지고 있는 것을 보니 우리의 옛이야기도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많이 알려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천둥 도깨비가 쿵'을 보면서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의 민간신앙도

경험하게 되고 일기예보에 대해 재미있는 상상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떤 목욕탕이 좋아? 노란우산 그림책 5
스즈키 노리타케 글.그림, 정희수 엮음 / 노란우산 / 201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저희 집에서 서로 보려고 싸우는 책이 있어요.

어떤 목욕탕이 좋아?

 

생활동화로도 접해주기 좋으면서도 상상력 키우기에도 좋은

노란우산그림책 스즈키 노리타케 시리즈예요.

목욕하러 가자고 하면 먼저 거부부터 하던 세 살 통통이도

이 책을 볼 때마다 수시로 목욕하러 가자고 옷을 벗어던진답니다. ㅋ

씻는 것을 싫어하는 친구들에게 생활습관도 길러줄 수 있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어줄 수 있는 유아 책이랍니다.

 

 


저녁 준비하다가 너무 조용하길래 쳐다보니 거의ㅋㅋ

분석하고 있는 수준으로 둘이 사이좋게 책을 보고 있었어요.


세 살 통통이는 여섯 살 밤톨이에 비해 활동적인 편인데,

이 책을 보면서 책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자주 찾더라고요.

 

 

 

 

 

이렇게 겉표지에 숨은 그림 찾기도 제시하고 있어서,

다양하고 기발한 그림들을 좀 더 꼼꼼하게 볼 수 있게 되더라고요.

정말 상상할 수 없었던 다양한 목욕탕들을

겉표지를 넘기자마자 만날 수 있었어요.

 

 

 

 

 

특별한 것을 좋아하는 주인공 친구 ^^

오늘은 또 어떤 목욕탕을 만나게 될지~~


세 살 통통이는 익숙한 오리 인형을 보더니

여기서도 한참 책을 보더라고요.

 

 

 

 

노란우산그림책은 아기자기한 그림체에 예쁜 색감이 정말 좋은데요.

 

'어떤 목욕탕이 좋아?'는 온 가족이 함께 기발하고 재미있는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눌 수 있고 즐거운 목욕시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 작가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요? ^^

우주정거장 목욕탕이 등장했답니다.


집에 우주왕복선 레고가 있어 익숙한지 더욱 좋아하더라고요.

 

 

 

 

 

 

특히 정보성 책을 좋아하고 과학 책을 많이 본 밤톨이가

알고 있는 사실과 달라도 다양한 관점으로 재미있게 표현된

그림들을 보며 폭넓게 생각할 수 있겠더라고요.

 

 

 

 

 

엄마를 위한 가사도우미 목욕탕도 등장했어요.

​로봇 공학자가 꿈인 밤톨이가 항상 저에게 집안일하는 로봇을 만들어서

엄마는 쉴 수도 있고 자기랑 더 놀 수 있을 거라고 했었는데,

자기의 마음과 비슷한지 흥분하면서 얘기하더라고요. ^^

 

 

 

 

 

그리고 비행기를 좋아하는 형제가

날개 달린 목욕탕을 타고 신나는 여행을 떠난답니다. ^^

아까 표지에 등장했던 뽀글 머리 아저씨가 고무마개를

훔쳐 가는 바람에 물이 점점 빠지고 있다고 해요. ㅋㅋ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시죠? ^^


 

여섯 살 밤톨이도 숨은그림찾기 하는 재미에

글 밥이 많지 않아도 끝까지 집중해서 천천히 잘 보더라고요.


어떤 목욕탕이 좋아?

생활동화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란우산그림책이랍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