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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불이 좋아? ㅣ 노란우산 그림책 29
스즈키 노리타케 글.그림, 이정민 옮김 / 노란우산 / 2014년 6월
평점 :
아이가 어릴 때부터 편독 없이 다양하게 좋아했는데,
커 갈수록 과학, 사회 등 정보성 책을 많이 봤답니다.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신경 써서 다양한 창작 책을
접해준다면 꾸준하게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일상에서 익숙하게 만날 수 있는 소재를
언제나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미있게 그려내는
유명한 일본 작가의 창작 그림책이랍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작 그림책인데다가
숨은 그림 찾기도 할 수 있으니 아이들이
책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겠더라고요.

평범한 이불이 싫다며 다양한 이불이 등장하기 시작해요~
화려하면서도 편안한 색감인데다가,
기발한 그림이 아기자기하게 많이 그려져있어서
상상력 뿐만 아니라 집중력도 좋아지겠더라고요

그리고, 유아 창작 그림책을 고르실 때에는
적당한 글 밥을 잘 선택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글 밥이 너무나 적은 경우엔 글만 빨리 읽혀버려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그림 감상은 막상 놓칠 수 있거든요.

귀엽고 다양한 그림을 살펴보면서
밤톨이도 하나 질문이 생각났다고 했답니다.
세상의 모든 이불이 모두 젤리로 되어있다면
어떨 것 같으냐고 하더라고요. ^^

동양판 월리를 찾아라 같죠? ㅋㅋㅋ
다양한 상황이 섬세하게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있어,
한글을 모르는 아이들이 보기에도 그림만으로도 너무나 재미있는 창작 책이랍니다.

노란우산출판사 유아 창작 그림책
스즈키 노리타케 시리즈
친숙한 소재로 이야기를 펼치고 있어 생활동화로 접근하기에도 좋고,
숨은 그림찾기를 하면서 구석구석 그림을 살펴보다보면
집중력과 상상력이 좋아질 수 밖에 없는 노란우산그림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