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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부자들 - 평범했던 그들의 특별한 경매투자 비밀 ㅣ 흐름출판 부자들 시리즈
고준석 지음 / 흐름출판 / 2012년 6월
평점 :
경매부자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투자원칙과 실천이다.
권리분석이 성공적인 경매 투자의 전부는 아니다.
무엇보다 앞서야 할 것은 미래가치를 볼 줄 아는 ‘눈’이다.
여름철에 땅을 매입하게 되면 풀숲이 울창하여 자칫 묘지가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특히 합법적으로 설치한 묘지에 대해서는
분묘기지권을 인정하기 때문에 임의대로 이장하거나 강제로 철거할 수 없다.
경매 고수들은 시골 땅을 매입할 경우 여름이 아닌 추운 겨울에 현장방문을 한다.
만약 분묘가 있으면 관리 상태를 파악해 묘지 이전을 청구할 수 있는지 확인한 후 경매에 참여한다.
H씨는 2010년, 14번째 도전에 나섰다.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땅(논 119㎡, 법원감정가 1,700만 원)이었는데,
공유지분인 탓인지 5차(576만 원)까지 유찰되어 있었다. 그는 3차례나 현장을 방문했다.
주변의 논과 밭사이로 아파트가 들어서기 시작했다.
용도지역은 계획관리지역으로, 중개업자의 말로는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러나 친구들은 그까짓 작은 논을 무엇에 쓰겠냐며 괜한 짓 하지 말라고 한마디씩 했다.
그러나 H씨는 도전하여 6차 입찰에서 580만 원에 낙찰받았다.
다행히 매각이 종결될 때까지 공유지분소유자(공유자)가 우선매수권을 신고하지 않았다.
행운은 계속 그를 따라다녔다. 소유권 이전을 마친 지 5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그 땅을 1㎡당 120만 원에 수용하겠다는 통지서를 받은 것이다.
580만 원을 투자해 1억 4,280만 원, 무려 24배의 투자수익을 올린 셈이다.
성공 비결을 물으면 첫째도 둘째도 계획이다.
경매물건은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듯 마음만 먹으면 살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매수인에게 위협이 되는 권리가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매수 기간도 하루이틀이 아니라 몇 년이 소요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경매 시작부터 마지막 절차를 밟을 때까지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
목표를 명확하게 잡고, 장기투자를 한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경매를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쉽게 도전을 못합니다.
그 이유는 경매와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인을 고려하기 때문에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되는 거죠.
돈이 없어도, 법을 몰라도 도전하겠다는 의지와 꿈을 가지고 시작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결국 부자가 된다는 거죠.
경매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권리분석이나 종잣돈이 아닙니다.
반드시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실행에 나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래가치를 얼마나 잘 분석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권리분석이 경매의 모든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권리분석보다 미래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경매 하수들은 지금 당장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부동산 시세가 떨어질 때 허둥지둥 투자에 나섭니다.
그러나 고수들은 부동산 시세가 오를 때 투자에 나섭니다.
아무리 싸게 샀다고 해도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 도리어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수들은 부동산의 미래가치를 판단하여 시장에 활기가 돌 때 투자를 하는 것이죠.
경매로 단순히 매수에 성공했다고 해서 투자에 성공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경매를 무조건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지레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권리분석과 법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투자원칙과 실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