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업 팡세 클래식
알퐁스 도데 지음 / 팡세미니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지막 수업

알퐁스 도데

팡세미니


"저 구두를 사다 주면 좋아할거야."

아가씨가 죽었다는 사실도 잊고 미소 지으며 중얼거렸습니다. 그리고는 마지막 금 조각을 떼어내고 상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사나이가 구두를 집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손으로는 마지막 금 조각을 내밀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거면 충분하겠죠?"

[분문 p.148]

사랑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사랑이 그대를 고통스럽게 할 지라도,

사랑이 그대를 병들게 할 지라도,

사랑이 그대의 목숨을 조금씩 갉아 낼 지라도,

마침내

사랑이 그대를 떠날 지라도.

사랑이었으므로

진정으로 행복 하였노라고 노래 할 것이다.

'사랑'과 '슬픔'은 항상 함께 하는 것이므로.

그러하므로...


[알퐁스 도데]


#마지막수업

#알퐁스도데

#팡세미니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신간살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