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레시피

아하부장

프롬비


우리 싸부님께서 말씀 하셨다.

요리의 시작은 손씻고, 칼 가는것 이라고.

그런데, 요즘은 하나가 추가 되었다. 팬 예열이라고..... ㅋㅋ

나름대로 요리에 대해서는 중2 까까머리 시절부터 하숙, 자취생활로 어느정도 야매 요리에 있어서는 누구에게 밀리지 않는다는 자타공인 '야매요리사' 였으나, 이번 매직 레시피를 접하고 나서는, 아!! 야매에도 고수와 하수가 있구나 싶었다.

아하부장, 그는 고수다.

어라? 이게 어떻게?? 하다가도 주섬주섬 따라하다보면 뚝딱 그럴싸한 한 그릇, 한 냄비가 나오는 것이다.


[갈비탕 클론 쇠고기 무국(p.73)]


부장의 요리는 어렵지 않다. 복잡하지 않다.

요리가 될까 싶을 정도로 간단하다.

그리고 그는 마법소스, 마법가루 등 마법을 일으키는 부재료에 대해 선입견이 없다.

그렇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맛 좋으면 장땡이다.

소스와 조미료만 빠삭 하다면, 요리는 이미 90% 완성이다.


[아하부장은 40여가지의 조미료/소스 등을 소개한다]



열다섯가지의 레시피를 따라 해 보았다.

이제는 어떤 요리든 만만하게 느껴질 뿐이다.

손씻고, 칼을 갈자.

요리를 하자!


[취향대로 콩나물 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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