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비우스 로마사 III
티투스 리비우스
현대지성
저자인 티투스 리비우스는 기원전 59년에 태어난 사람이다. 그리스도보다도 나이가 많아도 훨씬 많다. 가볍게 상상을 해 보았다.
기원전 59년에 태어나서, 기원전 27년에서 25년 사이 즉 리비우스의 나이 32세에 집필하여 2년간 기록한 총 142권에 이르는 역사서이다. 본서(本書) 로마사III가 21권에서 30권까지의 분량이니, 그 분량이 도저히 상상이 되지 않는다. 현존하는 분량은 기원1세기 이후 많은 부분이 소실되고 지금은 편찬되었던 것의 1/4정도만이 전해져오고 있다.
더군다나 종이가 중국에서 발명되어 중동의 이슬람권으로 전해진것이 8세기경이다. 그후 이슬람의 세력권이 지중해를 거쳐 유럽중부까지 넓혀진것을 감안하면, 그냥 감탄스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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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포에니 전쟁(기원전218 - 기원전202)을 중심으로 다루어진 본 역사서는 철저하게 두 대립각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중심점에는 '지중해'가 있었다.
로마와 카르타고의 대립
기존의 제국과 신흥제국
상업기반제국과 농경기반제국
스키피오가문과 한니발의 가문의 끝없이 이어지는 악연과 악연.
로마가 트로이아 이주민 출신이라면 카르타고는 페니키아 이주민 출신이다. 공교롭게도 두제국은 어떻게든 결말을 내고야 말게 되어 있었던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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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포에니전쟁에서 한니발의 아버지 하밀카르가 로마군에게 패하면서 이들의 악연은 시작된다.
2차 포에니전쟁의 승장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의 아버지 푸블리우스 코르넬리우스 스키피오와 큰아버지인 그나이우스 코르넬리우스 스키피오형제는 한니발의 동생 하스드루발과의 전투에서 죽고 하스드루발은 히스파니아 바이쿨라전투에서 스키피오에게 패하여 이탈리아 본토로 형 한니발을 지원하러 나섰다가 이탈리아북부 메타우로스강에서 로마군에게 참패하고 그역시 목숨을 잃는다.
한니발의 막내동생 마고역시 전쟁후반, 스키피오가 카르타고 본토를 침공하자 그를 막기 위해 형 한니발과 함께 본국 귀환을 하게 되고 항해도중 부상이 악화되어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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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혹은 수백년전의 역사서가 아니라 이천년전의 역사서 이다. 소위 '성경'보다 훨씬 나이가 더 많다. 더 이상 어떤 재주로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한니발 바르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