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창의 스케치북 : 여자아이 편
루시 보우만 지음, 에리카 해리슨 외 그림 / 진선아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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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창의력이 대세인만큼 출판사에서도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책들이 출간되는 추세이네요.

진선 아이에서 나온 유치원 창의 스케치북은 여자 아이를 위한 것과 남자 아이를 위한 것 두 권이 출시되었어요.

 

 

 

 

표지에서부터 여자 아이를 위한 것이라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온통 핑크색이 주를 이루어요.

 

 

 

 

이 책의 사용법이 나와 있어요.

색연필,크레파스,펜 등을 사용하여 그림을 완성하세요..라고 적혀 있어요.

 

 모두 색칠해야하는 편도 있고

자기 생각대로 멋지게 표현하는 편도 있어요.

 

 

 

 

 

 

 

자기가 원하는 것을 골라 어느 것이나 하면 좋겠지요...

스케치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크기도 큼지막해요. 두께도 두껍답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골라 색을 칠했어요..

자기는 부엉이가 좋다고 하네요.

원하는 색중에서 빨강색이 좋다고 열심히 칠하고 있어요.

그 다음은 나비 부분을 골라 나비날개를 색칠하고 있어요.

 

 

 

 

 

여기서도 빨강색이 좋다고 나비 전체를 빨강색으로 칠하고 있어요.

지금 네살이라 자기의 생각을 그림을 그리거나 그림으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러나,이 책은 두고 두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보다 내년에 좀 더 많은 창의력을 발휘해서 활용을 잘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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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와 네루네루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96
아라이 료지 지음, 김난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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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잠이라는 것이 어른이 된 이후에는 필요한 보약같은 존재이지만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암흑의 세계..그리고 무서움의 세계가 되겠다싶은 생각이 들어요.

 

 

울 꼬맹이를 보고 있으면 오후쯤 되면 잠이 온다고 해요.

그리곤 자리에 누웠다가 벌떡 일어나서 놀고..피곤하다 싶으면 잠 온다고 누웠다가 또 벌떡 일어나서 놀고

그리고는 엄마 아빠가 재촉을 해야 그제서야 늦은 밤 잠자리에 누워 잠을 청한답니다.

잠자리에 누웠어도 엄마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쏟아내고

불빛에 비친 그림자를 보며 "악어 이빨같아.. 공룡 손톱같이 날카로워..."

그리고는 물 마시고 싶다고 하고 여기저기 간지럽다고 간질어달라고 합니다.

이건 비단 우리 꼬맹이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었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었을때 비슷한 행동들을 보이고 있더라구요.

 

 

 

잠자리에 들어 쉽게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스스와 네루네루의 이야기를 따라가보아요.

 

 

 

벌써 밤이 깊었다는 것은 주위 배경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어요.

창밖에는 별과 달이 떠 있고 다른 집 창문을 보면 불이 다 꺼져 있어요.

그러나,잠들지 못한 스스와 네루네루는 기타치고 노래부르고 이불을 뒤집어 쓰며 놀고 있답니다.

 

 

 

 

잠자리에 누웠지만 여전히 스스와 네루네루는 눈이 말똥말똥하네요.

그 둘은 이야기짓기 놀이를 합니다.

이야기짓기가 술술 풀리는 것을 보니 하루 이틀 한게 아님을 금방 알 수 있어요.

이야기짓기를 통해 시계속 나라의 박물관과 협곡에서의 외발 자전거타기,나뭇잎을 잡고 타잔 흉내내기

커다란 간식 먹기..

이런것은 아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하고 싶어하는 것들이랍니다.

 

 

아이가 그린 듯한 간결한 그림과 짧은 문장은 아이가 책속으로 빠져들게끔하는데 큰 몫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스스와 네루네루는 무얼 기다리고 있는걸까?

별하고 달을 기다리고 있어..봐봐..별도 많고 여기 달도 있잖아...

 

 

잠이 오지 않는 스스와 네루네루는 별과 달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랍니다.

 

 

턱을 괴고 삐딱한 자세로 책을 보더니..이거 주스야? 나도 주스 먹고 싶어..

자기도 컵에 빨대 꽂아서 마시고 싶답니다...네..네

 

 

 

잠이 오지 않아 이야기짓기 놀이를 한다는 것이 4살 아이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아이와 함께 책에 등장하는 스스와 네루네루처럼 하고 싶은 것들을 같이 해 보자고 했어요.

 

 

 

 

 

책에 등장하는 스스와 네루네루처럼 인형 두개를 준비했어요.

밤이 되었어요.. 이층 침대에 나란히 누운 스스와 네루네루.. 잠이 오지 않아요.

 

 

스스와 네루네루는 시계 속 나라가 아닌 동그라미 속 나라로 들어간답니다.

 

 

숫자들이 적혀져있는 블럭위를 걸어가보기도 하고 아이라서 감히 탈 수 없었던 오토바이도 타 봅니다.

야..타...

 

 

나무로 된 커다란 도형위에도 올라가 보구요...

 

 

예쁘게 생긴 조그만 집을 구경하다가 우연히 돌린 손잡이를 통해 초콜릿이 나왔어요.

스스와 네루네루는 맛난 초콜릿을 주워 담으며 먹고 있어요.

 

이젠 자야 할 시간이 다 되었어요..

다시 침대에 누운 스스와 네루네루를 위해 감기 걸리지 말라고 이불을 덮어주네요.

 

 

 

아이가 쉽게 잠들지 못할때 빨리 자라고 얼른 자라고 강요하지는 않았나 생각해 봤어요.

한 두번은 아이의 마음도 받아주고 이야기도 들어주다가 결국 욱하는 성격에 얼른 자..라고 말했던 날들이 기억나네요.

아이를 위해 재미난 이야기짓기로 상상력 가득 담긴 꿈의 세계로 인도할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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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특별한 버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3
밥 그레이엄 글.그림, 엄혜숙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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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가 경쟁 사회로 접어들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가 아닌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주의적인

사고 방식이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옛날같으면 이웃집끼리 서로 밥상에 숟가락이 몇개가 올라가는지도 다 알고 있었지만

지금은 이웃에 어떤 사람이 살고 있는지..혹은 얼굴조차 모르고 살아가는게 현실인것 같아요.

 

 

옆에 사는 이웃과 잘 알고 지내더라도 범죄의 표적이 되는 아주 무서운 세상에 살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나 혼자만 잘 먹고 잘 살 수는 없지요.

더불어 사는 사회이니까요.

 

소통의 문제를 다룬 또 하나의 그림책..

지난번에 내 모자 어디 갔을까도 소통에 관련된 문제를 짚어낸 그림책이었는데.

이번에 접한 그림책도 소통에 관련된 내용을 다룬 그림책이랍니다.

 

상을 받고 안 받고를 떠나서 이런 류의 그림책이 출간된다는 것이 이 사회의 한 단면을 반영하는것 같아 씁쓸한 기분도 듭니다.

 

 

견인차에 끌려가고 있는 버스 그리고 그 버스옆을 따라가고 있는 사람들..

이 사람들과 버스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어느 날 아침 스텔라의 집앞에 낡은 버스가 한 대 서 있어요..

낡고 오래된 버스는 heaven이라는 간판이 붙어져 있어요.

이렇게 낡고 지저분한 버스가 천국이라니...

그러나,사람들은 이 낡고 오래된 버스는 다른 문화,다른 세대의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장소가 된답니다.

깨끗하게 청소해서 그들의  물건들을 하나둘씩 가져 오고

버스안에서 그들의 추억을 같이 나누고 이야기하고 공감합니다.

새들도 버스 엔진에 둥지를 틀고 달팽이들도 기어다니는 그런 공간이 되었답니다.

 

 

 

버스 자체는 특별하지않습니다.

그러나,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이 바뀌었기때문에 버스가 특별해지는것이랍니다.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버스가 제공해 준것이지요.

 

 

단순한 버스 한대가 온 마을의 사람들의 마음속에 휴식같은 공간이 되어버렸답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의 휴식처같은 버스가 규정위반으로 견인차에 의해 폐차장으로 끌려갑니다.

 

어떤 방법으로 스텔라는 버스를 되찾아올까요?

 

 

 

 

 

 

독후 활동으로 어떤 놀이를 할까 고민하다가 버스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가베보다는 묵직한 앵커 블럭으로 말이죠.

테이핑자국이 썩 보기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렇게 붙여두니 아주 튼튼합니다.

 

 

 

 

 

이 책은 하루에 거의 두번씩 읽어 달라고 가져옵니다.

책 읽는 중간 중간마다 스텔라가 한 대사도 다 외워버렸어요.

단순히 아이가 좋아하는 버스나 견인차,트럭이 나와서일거라 생각했지만

사람들이 낡은 버스를 청소하고 서로의 물건을 가져와 채우고 그리고 같이 추억을 나누는 장면이

아이에게는 좀 더 크게 들어온 것 같더라구요...

 

 

 

 

 

 

 

우리들만의 특별한 버스가 아닌 울 지원이만의 특별한 미니 버스가 되었어요.

모든 인형 친구들 나와서 책 내용처럼 버스 주위에서 같이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구경도 하고 그래요.

 

"엄마,미니 버스 이름 뭐라고 지을까?"

"글쎄...."

 

이젠 사물을 보면 이름 짓는 것이 좋은가봐요.

오늘 하루 종일 가지고 놀던데..내일 자고 일어나면 멋진 이름 지었는지 물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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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목도리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37
김영미 글, 윤지회 그림 / 시공주니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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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실종아동수가 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아이가 실종되면 실종 아이와 실종 부모 모두에게 크나큰 마음의 상처가 생기게 됩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자식이 어디에 있는지 살았는지 혹은 잘못 되었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아이와 미리 미리 연습하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tv 방송에서도 엄마와 같이 있다가 길을 잃었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의 행동 요령이 나옵니다.

첫째,멈추기 둘째,생각하기 셋째,도와주세요라고 말하기

이 세가지만 기억하면 우리 아이가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은 막을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빨간 목도리

 

이 책은 엄마오리가 아기 오리들과 외출을 나갔다가 막내 오리를 잃어버리게 되는 상황이 되고

그럴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랍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질 않을 귀여운 아기 오리 일곱 마리가 태어났어요.

건넛 마을로 산책을 가게 된 오리 가족.

할머니 오리는 엄마 오리를 비롯한 아기 오리들에게 빨간 목도리를 선물해 주어요.

 

 

엄마 오리는 신신당부합니다.

"만일 엄마 오리를 잃어버리면 꼭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그러면 엄마가 찾으러 갈꺼야.."

 

 

 

그러나,호기심 많은 아기 오리들이 건넛 마을을 가기 위해 지나친 시장에서 그냥 가기란 쉽지가 않겠지요.

특히,막내 오리는 장난감 가게의 기차에 넋이 빠져 엄마 오리와 언니 오리들이 가 버린것을 모르게 된답니다.

 

그 이후 이야기는 바람에 날아간 빨간 목도리를 하는 동물들과

막내 오리가 없음을 알게 된 엄마 오리의 흔적 찾기로 이야기가 진행되어요.

 

 

강물에 떠내려가는 빨간 목도리를 주워 어떻게 된 일인지 엄마 오리는 추적에 나서고

엄마 오리의 말을 새겨 들은 막내 오리는 장난감 가게에 멈춰있게 되지요.

 

 

 

책을 읽는 내내 만약 엄마를 잃어버렸을때 첫번째

제자리에 멈추기...를 강요했답니다.

 

 

요 녀석 예전에 두어번 눈앞에서 깜쪽같이 사라진 적이 있었어요.

박람회장에서 뽀로로 풍선을 든 친구 따라가서 엄마를 놀래킨 적이 있고

엑스포장에서 신랑과 저 설명듣고 있는데 감쪽같이 사라져 버려...다행스럽게도 금방 찾았지만 말이죠.

 

 

 

막내 오리가 혼자 울고 있으니 하는 말

"내가... 오.리.야..해서 불러서 오리 손 잡고 엄마 오리 있는 곳까지 데려다줄게.."

니 생각은 기특하다만 너도 아직 아기거든...

 

 

 

 

 

 

엄마와 지원이 인형이 시장에 갔어요.

시장에 간 지원이는 막내 오리처럼 장난감 가게앞에서 넋을 놓고 말았지요.

 

 

엄마는 당연히 지원이 인형이 따라올거라 생각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한 순간..지원이 인형이 보이지 않아요.

그 순간 지원이 인형은 제자리에 멈추기를 하고 있어요.ㅎㅎ

책을 읽은 보람이 있어요..자기만 먼저 제자리에 있어야한대요..

 

 

제자리에 멈춰서서 생각하고 도와주세요..라고 외치니 엄마가 지원이 인형의 목소리를 듣고 달려옵니다.

 

주위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까지 연출했어요...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 새로운 곳이나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엄마의 손을 놓치기 십상입니다.

게다가 유괴라는 끔찍한 사건도 일어날 수 있지요.

 

그 모든 것에서 우리 아이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몸에 베도록 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7월부터 만 14세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등록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아이의 지문이나 얼굴 사진,기타 신상 정보를 입력하면 혹시라도 발생하는 실종때 보다 빠르고 정확한 발견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책놀이가 끝이 난후 지원이는 혼자서 역할 놀이를 또 했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아이를 못 보게 되는 상황만큼 힘든것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실종 아동이 없는 사회를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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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회성 - 세상과 잘 어울리고 어디서나 환영받는 아이로 키우는 양육법
이영애 지음 / 지식채널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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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시되고 있는 집단따돌림,왕따,학교폭력 이 모든것들은 사회성이 결여되어 나타나는 증상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내 아이는 괜찮겠지..혹은 설마 내 아이가..하는 사이에 아이는 또래로부터 집단으로부터 혹은 사회로부터 멀어지게 됩니다.

요즘 부모들은 대부분 아이가 공부 잘 하는 아이보다는 사람들과 잘 어울려 행복하게 살았으면하고 바란답니다.

저 또한 그런 부모들중의 한 사람입니다. 아이가 원하고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인생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 가득합니다.

 

 

EBS TV 를 통해 자주 접했던 아이의 사생활,아이의 정서지능,아이의 자존감과 연결지어 읽게 된 아이의 사회성을 통해 아이가 행복하게 잘 어울려 살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려고 해요.덕분에 저도 공부도 하고요..

 

 

올해 네살인 우리 아이는 엄마의 성격탓에 바깥 외출을 자주 하지 않아요.책에 나오는 민경이엄마처럼말이죠.

신생아때부터 예민하고 조그마한 소리에도 깜짝 놀라고 낯선 곳이나 낯선 사람들은 싫어하는 모습이 딱 그래도 민경이를 닮았더라구요.

네살임에도 아직 원에 보내지 않았고 어린이집에 가 보자고 말을 꺼내면 "엄마랑 우리 집에서 노는게 더 좋아.." 이렇게 말하는 아이랍니다.

구체적인 상담사례를 들려주니 현재 나와 비교해가면서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답니다.

 

 

아이의 사회성은 유전적인 것도 있지만 태어나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서 좌우될 수 있다고 합니다.

순한 아이와 까다로운 아이의 기질에 따른 양육방법,부모와의 안정된 애착형성,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공감하는 정서지능,자신의 존재를 믿고

자신의 일을 즐겁게 해내는 자존감,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규칙을 지키며 살아가는 도덕성 이렇게 6가지는 사회성을 길러주는  열쇠들이라고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순조롭게 조화되고 유지되면 사회성은 자연스럽게 발달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맺거나 유지하는데 어려움없이 잘 해나간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상담사례를 통해 사회성부족으로 인한 아이의 힘듦과 부모의 힘듦을 보여줍니다.

항상 시청했던 프로그램에서 느끼고 공감하는 것이지만 문제 아동뒤에는 문제 부모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부모의  일관되고 올바른 양육태도로 인해 아이의 미래는 달라집니다.

 

 

지금 내가 우리 아이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중 하나는 아이의 마음읽기와 공감하기입니다.

어떤 상황이 주어졌을때 아이의 잘못을 탓하거나 꾸중하기 보다는 아이의 현재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것 그리고 엄마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더 넓은 장소로 나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우물 안이 최고로 믿는 개구리가 아닌 우물 밖도 멋진 세상이 펼쳐져 있음을  알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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