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열어 보는 우리 몸 -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루이 스토웰 지음, 케이트 리크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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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뼈와 근육, 피와 살, 뇌와 감각까지,

우리 몸의 각 기관과 구조, 기능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아요.

요리조리 플랩을 열면 지식이 쏙쏙 보여요!




​어스본코리아의 플랩북인 우리 몸은

음식 먹기, 숨쉬기, 뼈와 근육, 뇌, 다섯 가지 감각, 성장과 회복

관련된 내용을 플랩을 열어보며 배우고 익히는 지식책이랍니다.

딱딱한 과학이 아닌 흥미있고 다음 페이지가 보고 싶은 책이라 자리에 앉아 한 눈도 팔지 않고

아이가 한권을 다 읽어내려갔답니다.

 

 

 

 

 

 

 

 

 

플랩을 열면 다음 플랩이 있고 또 다음 플랩이 있는 구조라서

열어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게다가 지식까지 더해지니 더할 나위가 없겠지요.

 

 

 

 

 

 

 

우리 몸속 기관들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고 무슨 일을 하는지 차근차근 알아보아요.

 

 

 

 

 

 

 

 


첫번째 소화기관입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이 입으로 통해서 어디로 들어가며 어떻게 소화되는지를 알아보아요

 

 

아이는 플랩을 열어보며 어떤 기관이 있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모두 다 읽어냈어요.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은 엄마에게 또 알려주네요.

 

 

 

 

 

 

 

 

 

숨을 쉬었을 때 갈비뼈부분이 팽창되는 것도 직접 해 보고

담배를 폈을 때 나빠지는 폐의 모습도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어요.

 

 

 

 

 

 

 


아기는 뼈가 300개이고 어른은 206개만 남아요.

아기때의 뼈중에는 자라면서 점점 하나로 이어지는 뼈들이 있기때문이지요.

 

 

내가 꽃을 봤을 때 꽃을 꺽으려고 하는 것은 뇌가 시켜서 하는 거래...

그럼, 뇌가 빨리 전달하지 못하면 꺽을까말까하고 고민하겠네. 

 

 

 

 

 

 

다섯 가지의 감각 기관에 대해서도 알아보구요.




한 권의 책은 플랩을 열어보면서 호기심도 자극하고 어렵게 느껴질법한 우리 몸의 각 기관과 하는 일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구성되어져 있어요.

게다가 플랩의 형태가 하나를 열면 다음 장을 또 열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몸의 구조를 좀 더 상세하게 알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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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Pop-Up Christmas Cards 내가 만드는 카드 (크리스마스 팝업 카드 20장 + 봉투 20장) 내가 만드는 카드 시리즈
캔디스 그림.디자인 / 어스본코리아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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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얼마남지않았어요.

내 손으로 직접 꾸미고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면 어떨까요?

제가 초등학교 다닐 적엔 친구들과 카드를 만들어 서로서로 교환하며

우정도 더 돈독하게 키워나갔던 기억이 있는데요.

친구들마다 각자 개성이 가득한 카드를 받는 재미도

친구를 위해 카드를 만들고 내용을 쓰는게 설레였던 기억이 나네요.


어스본코리아의 pop-up cards와 함께 옛 추억에 잠겨보면 어떨까싶어요.

팬시점에서 파는 카드처럼 멜로디가 나오거나 팝업이 멋스럽지는 않아도

손수 색칠하고 꾸며서

전해주는 카드 한 장에 담긴 마음은 얼마나 소중할까생각하며 카드를 만들어보아요.

 

 

 


pop-up christmas cards 20장과 20개의 봉투가 들어있어요.

 

 

 

 

 

 

 

 

 

카드는 모두 2장씩 같은 그림이 들어있는데요.

산타할아버지, 눈사람, 천사들, 크리스마스 장식들, 눈 덮인 집,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양말, 차가운 얼읖판 등 겨울 이미지를 나타내는 카드들이예요.


 초록, 빨강, 노랑, 보라, 흰색의 이미지가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연상케해요.

 

 


카드의 표지를 넘기면 팝업 카드가 되네요.

카드 앞면과 어울려 팝업도 귀엽고 앙증맞아요.

 

 

 

 

 

 

 

 

반짝이는 금별이 가득 박힌 봉투예요.

마음을 담은 크리스마스 카드를 봉투에 담아 전하면 따스함이 느껴질 것 같아요.

 

 

 

 

 

 

 

 

 

 

 

 

 

 

위의 카드는 엄마가 고르고 색칠할 것,

아래 카드는 든솔이가 고르고 색칠할 것이랍니다.

 

 

 

 

 

 

 

 

 


겨울과 어울리는 색연필을 선택해서 이쁘게 칠해보아요.

 

지붕의 하얀색은 눈이 덮여있기때문에 색을 칠하지않을거래요.

든솔이가 색칠하면서 아랫집에 불이 꺼진 이유는

크리스마스 별을 사러 마트에 갔기때문이래요.

 

 

우리는 반짝이풀로 좀 더 반짝거림을 표현하려고 해요.

든솔이는 카드 내용적는 부분에 무지개처럼 칠하고 싶다네요.

그리고 아래에는 일곱살을 적어요. 자기 나이라고 말이죠.

반짝이풀이 두꺼워서 자세히 보지않으면 일곱살글자인지 모르겠어요. ㅋ

 

 

 

 

 

 

 

 

 

 

 

 


하루가 지나 반짝이풀이 다 마른 상태예요.

든솔이것은 진하게 눌러쓰는 바람에 아직 덜 마른 부분도 있네요.

 

이제 내용을 적어 사랑하는 가족, 친구에게 보내면 될 것 같아요.

쉽고 간단하면서 성취감도 높일 수 있는 어스본코리아 팝업 카드 만들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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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보리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15
김훈 글, 서영아 그림 / 현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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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푸른숲)에서 출간된 <<개>>를 어린이를 위해 작가가 그림책으로 재창작한 것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구성되어 있어 반려견으로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그림책이다.

 

 

 

 

 

 

 

 

 

 

 

 

 

그림책의 주체는 보리의 눈높이와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진돗개로 태어난 개는 보리로 이름이 지어졌고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제 장난감이고 선생님이었다.

산골짜기와 들판, 강물이 모두 놀이터였고 또 학교였다는 부분에서 보리는 농촌에서 태어났음을 짐작할 수 있다.



다섯 마리의 형제가 있었으며 엄마의 젖꼭지를 빨때만큼은 세상 어떤 두려움도 느낄 수 없었다고 한다.

하루하루 성장해가면서 엄마가 가르쳐 주는 것도 있지만

보리는 스스로 나무, 풀, 숲, 안개, 바람, 눈비가 모두 개들의 선생님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세상의 모든 냄새와 소리가 개들의 선생님이다.

 

 

 

 

 

 

 

 

 

 

 

 

부드러운 아기의 혀를 핥았을 때만큼 행복한 것이 없었으나, 처음으로 할머니에게 밀쳐 냄을 당하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수염도 자라고 몸도 자라고 냄새도 잘 맡게 되었다.

보리가 사는 마을이 수몰이 되어 모두들 오랜동안 같이했던 보금자리를 떠나게 되었다.

보리의 엄마도 보리의 형제들도 모두 떠나버렸다.

 

 

 

 

 

 

 

 

 

 

 

 

혼자 남은 보리는  두려움과 외로움을 견딜 수 있을만큼 성장해있었다.

처음 맡았던 아기의 집으로 오게 되어 어부일을 하는 아저씨를 돕기도 하고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가서 교실 안을 들여다 보기도 했다.

이렇게 하루하루 성장하는 보리의 성장 일기를 담은 그림책이 진돗개 보리이다.



개는 오랜 시간 인류와 함께하는 친구이며 동물이다. 지구 어디에서도 개와 함께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tv를 통해서 볼 수 있다. 그만큼 인간과 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 같다.

나또한 오랜 시간 개를 키워왔고 함께 해 왔던터라 동물이 등장하는 그림책이나 tv프로그램은 늘 시청을 한다.

나를 닮아 울 아이도 무척이나 동물들을 좋아한다.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생각하고 있는 요즘이라 이 그림책이 더욱 더 진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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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 언덕 햇살어린이 34
김명수 지음, 민은정 그림 / 현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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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 언덕은 김명수 작가의 미발표 중편 동화이며 김명수 작가는 우리 문단의 대표 시인입니다.

작가는 권말에 동화의 배경이 된 시기가 지금으로부터 35년 전쯤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니 1980년 대가 배경이 되는군요.


도시 빈민가족으로 아파트 반대편의 조그만 언덕 아래에 천막과 널빤지로 엉성하게 지어 놓은 움막이

초등학교 아니 그 시절에는 국민학교였겠네요. 4학년인 미리입니다.

17살의 나이에 미싱공장 봉제일을 하며 회사 기숙사에 살고 있는 언니,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서울로 올라와 리어카로

장사를 하다가 병을 얻은 어머니, 그리고 미리, 언니가 사다 준 병아리와 오리가 미리네 식구입니다.

쌀은 커녕 라면 끓일 물도 멀리서 받아와야하고 천막때문에 빛도 제대로 들어 오지 않고 비가 내리면 바로 비를 맞는

그러한 곳에서 미리는 그래도 행복한 마음을 안고 엄마와 살고 있습니다.

공장에 다니는 언니는 주말에나 집으로 올 수 있습니다.

 

 

 

 

 

 

 

미리네가 살고 있는 곳이 도로가 생긴다고 합니다. 측량하는 사람들, 공사차량들, 미리네는 그저 하루하루가 불안합니다.

현장감독이라는 사람이 와서 엄마에게 돈 십만원을 줄테니...나가라고 합니다.

돈 십만원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다음 날 오만원을 더 얹어 십오만원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을 구할 때까지 공사현장의 창고에서 지내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리네 움막이 철거되고 나서는 현장소장의 말이 싸악하고 바뀝니다. 언제 집을 구하러 가냐고? 언제까지 여기 창고에서 지낼거냐고? 매일 닥달을 합니다.

미리네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는 사글세도 못 구할 정도인데 말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공장에 다니는 언니는 월세라도 마련하고자 밤새 야근을 합니다. 그래서, 폐결핵에 걸리고 맙니다.

언니의 병이 엄마가 못나서 그런 줄 알고 엄마또한 아픈 몸으로 장사를 하려고 나가는 순간, 엄마의 목에서 피가 납니다.

그 이후로 미리를 본 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미리는 결혼한 언니와 형부 이렇게 세 식구가 모여 살고 있습니다.

아픈 허리를 달래가며 연탄 가게를 하는 형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임신한 몸으로 배추장사를 하는 언니

그리고 고등학생이 된 미리

비록 가진 것은 없어도 미리네는 행복합니다. 곧 태어날 미리의 조카도 있고 미리도 은행 1차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배경은 35년 전이지만 지금도 가난에 힘들어하는 이들이 분명 있을 겁니다. 그들은 우리의 모습입니다. 하루하루 아둥바둥 살아가며

내일은 오늘보다 좀 더 낫겠지하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은 분명 대한민국의 절반이 넘을 겁니다.

어려운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의 시절이 더 값지고 소중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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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찾고 색칠하는 신나는 방학 요리조리 찾고 색칠하는 시리즈
스텔라 배곳 그림, 피오나 와트 글 / 어스본코리아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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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기 놀이와 색칠 놀이를 한 번에!


산과 바다, 야영지 등 신나는 여행지에 사람과 동물, 사물들이 와글와글해요.

특징에 따라 그림을 찾고, 마음껏 색칠해 보아요!

 

 

 

 

 

 

 

 

 

 


색이 입혀져 있지 않은 면이 있어요.

이 부분은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마음껏 꾸미면 된답니다.

 

 

 

 

 

 

 

 

 

 

 

 

하지만, 마음껏 꾸미기만 하면 조금 심심하겠지요?

주어진 문장을 읽고 문장의 지시대로 색칠해야하는 부분도 있고 숨은그림찾기처럼

문장을 읽고 사물을 찾아야하는 부분도 있어요.


단순히 색칠하기뿐만아니라 찾기 놀이까지 함께 되어 있으니 색칠하면서 찾거나

찾으면서 색칠하거나 한가지가 아닌 두가지 이상의 놀이를 즐기면서 할 수 있어요.

 

 

 

 

 

 

 

 

 

 

 

색이 없는 페이지도 있지만 이처럼 색이 있는 페이지도 있어요.

각 페이지마다 다양한 질문이 있으니 질문을 읽고 맞는 답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규칙에 관련된 색칠 놀이도 있구요.

 

 

 

 

 

 

 

 

 

 


선글라스를 끼지 않은 여행객 다섯 명 찾기와

별 모양 선글라스를 쓴 여행객을 찾아서 빨간색으로 색칠 하기

 

 

 

 

 

 

 

 

 

 

우리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미로찾기 놀이도 있어요.

한 가지가 아닌 여러가지가 종합되어 아이의 흥미를 돋우어 준답니다.

한 권의 책 속에 다양함이 가득 담겨져 있답니다.

 

 

 

 

 

 

 

 

 

 


아이스크림이 있는 페이지를 펼쳤어요.

조건에 맞게 아이스크림을 칠해 보고 다음엔 자기가 원하는 색으로 칠해 보아요.

녹고 있는 아이스크림을 보더니....


"아이스크림이 녹고 있네. 내가 얼른 칠해서 녹지 않게 해 줄게."

 

 

 

 

 

 

 

 

 

 

 

선인장이 있는 부분도 색칠해 봤어요.


이외에도 탈 것, 동물, 다양한 사물 등 유아가 원하는 부분만을 콕 집어

찾고 색칠하기를 할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일러스트가 정말 귀엽고 앙증맞아요.

다이어리 꾸미기 할 때 참고가 될 것들이 많아요. 아무래도 여아이다보니 이런 앙증맞은 캐릭터를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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