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가 얼마남지않았어요.
내 손으로 직접 꾸미고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면 어떨까요?
제가 초등학교 다닐 적엔 친구들과 카드를 만들어
서로서로 교환하며
우정도 더 돈독하게 키워나갔던 기억이 있는데요.
친구들마다 각자 개성이 가득한 카드를 받는
재미도
친구를 위해 카드를 만들고 내용을 쓰는게 설레였던
기억이 나네요.
어스본코리아의 pop-up cards와 함께 옛
추억에 잠겨보면 어떨까싶어요.
팬시점에서 파는 카드처럼 멜로디가 나오거나 팝업이
멋스럽지는 않아도
손수 색칠하고 꾸며서
전해주는 카드 한 장에 담긴 마음은 얼마나
소중할까생각하며 카드를 만들어보아요.
pop-up christmas cards 20장과
20개의 봉투가 들어있어요.

카드는 모두 2장씩 같은 그림이 들어있는데요.
산타할아버지, 눈사람, 천사들, 크리스마스 장식들,
눈 덮인 집,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양말, 차가운 얼읖판 등
겨울 이미지를 나타내는 카드들이예요.
초록, 빨강, 노랑, 보라, 흰색의 이미지가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연상케해요.
카드의 표지를 넘기면 팝업 카드가
되네요.
카드 앞면과 어울려 팝업도 귀엽고
앙증맞아요.

반짝이는 금별이 가득 박힌
봉투예요.
마음을 담은 크리스마스 카드를 봉투에 담아 전하면
따스함이 느껴질 것 같아요.


위의 카드는 엄마가 고르고 색칠할
것,
아래 카드는 든솔이가 고르고 색칠할
것이랍니다.

겨울과 어울리는 색연필을 선택해서 이쁘게
칠해보아요.
지붕의 하얀색은 눈이 덮여있기때문에 색을
칠하지않을거래요.
든솔이가 색칠하면서 아랫집에 불이 꺼진 이유는
크리스마스 별을 사러 마트에
갔기때문이래요.
우리는 반짝이풀로 좀 더 반짝거림을 표현하려고
해요.
든솔이는 카드 내용적는 부분에 무지개처럼 칠하고
싶다네요.
그리고 아래에는 일곱살을 적어요. 자기 나이라고
말이죠.
반짝이풀이 두꺼워서 자세히 보지않으면 일곱살글자인지
모르겠어요. ㅋ

하루가 지나 반짝이풀이 다 마른
상태예요.
든솔이것은 진하게 눌러쓰는 바람에 아직 덜 마른
부분도 있네요.
이제 내용을 적어 사랑하는 가족, 친구에게 보내면
될 것 같아요.
쉽고 간단하면서 성취감도 높일 수 있는 어스본코리아
팝업 카드 만들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