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수학 B단계 세트 - 전4권 - 공룡 친구들이랑 수학 놀이하자! 공룡수학
당근에듀 지음 / 그린다이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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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친구들과 수학을 놀이식으로 하는 워크북이에요.

제가 이번에 받은건 B세트이고, A세트도 있어요.

미취학 아이들은 A세트가 단계에 맞을 것 같고요.

미취학 아동들 중 수 개념이 빠른 친구들은 B세트도 좋을 것 같아요.

총 4권으로 구성되어있고요.

수와 연산은은 3권이고 도형은 1권입니다.

1권은 받아 올림과 받아 내림이 없는 수세기에요.

6세 아이들도 할 수 있는 수준이라 저희아이도 앞 부분을 해보았어요.

수학을 잘 하는 방법은 수학을 즐거워해야하고요.

그래서 공룡 캐릭터를 이용한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공룡 친구들이 기본 개념을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친근감을 갖는것같아요.

간단한 덧셈식과 뺄셈식부터 가르기와 모으기까지 수세기를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요.

두 자리 수세기를 어려워할 경우 교구를 이용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2권은 받아 올림과 받아 내림이 있는 덧셈과 뺄셈이에요.

아이들에게 수는 추상적인 개념이에요.

혹시 아이가 이해를 못한다면, 직관적인 교구를 이용해서 설명해주는 것이 좋아요.

지금 단단한 초석을 쌓지 않으면 아이는 혼란스럽고, 이후 수개념이 재미없고, 지루해질 수 있거든요.

그림과 같이 우유 그림을 모두 그려줘도 아이들은 한층 이해하기 쉬워질거에요.

3권은 곱셈과 구구단이에요.

미취학 아이들이 노래로 구구단을 외우는 경우가 있는데요.

개념을 모른채 노래로 외우는 경우라면 그건 수학이 아니라 음악일뿐이에요.

그래서 저는 첫째가 어릴때 아이에게 구구단을 강요하지 않았어요. 친구들은 구구단을 안다고 할 때도 동요되지 마라고 했었고요. 구구단을 외우기 힘들다고 할 땐, 안외워도 되니 그 수만큼 더하면 된다고 했더니, 그게 귀찮은 모양인지 구구단을 스스로 외우려고 하더라고요.

곱셈이란 같은 수를 여러번 더한 것이고요.

처음 곱셈을 할 때는 2단과 5단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5단의 경우 시계를 보며 외우면 시계도 읽을 수 있고, 5단도 쉽게 외울 수 있답니다.

표로 잘 정리되어서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4권은 도형부분이에요.

도형만큼 재미있는것도 없는 것 같아요.

도형은 수학이기도 하지만, 미술 영역이어서 더 그런것 같은데요.

아이와 네모에 대해서 이야기하다 사각형을 이야기 하게 되고요.

어린 아이라면, 뚱뚱 네모, 날씬 네모, 다이아몬드 네모 등 다양한 이름을 붙여서 불러주면 되니 아이의 창의력도 함께 커지는 것 같아요. 6살만 되도 아이들이 네모의 정확한 이름을 알고 싶어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정사학형 마름모, 사다리꼴 등 명칭을 이야기해줬어요. 아이도 어려워하지 않고, 이름을 따라 읽더라고요.

수와 연산부분도 재미있지만, 도형부분은 수준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분인것 같아요.

뒤집기 돌리기 하는 부분도 살짝 나오는데, 거울을 이용해서 하니 아이는 또 즐거워하더라고요.^^

빠른 미취학 아동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진짜 빠른 아이들은 6세에 곱셈, 나눗셈도 하더라고요.^^;;)

초1~2 아이들이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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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한글 공부 1 : 자음과 모음 편 처음 한글 공부 1
김미라.김수정.이지선 지음, 최은지 그림 / 더블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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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6~7세가 되면 엄마는 한글 떼기에 자연스레 눈이 가는 것 같아요.

입학 전에는 한글을 알아야 학교 적응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기 때문이겠죠.

이전에는 유아들의 발달에 맞게 놀이 위주로 교육과정이 짜여있었는데

요즘엔 학부모들의 니즈를 반영해 한글을 가르쳐주는 유치원들도 늘어나는 것 같아요.

저도 한글을 알아야 아이의 다양한 궁금증을 빨리 해결해줄 수 있어서, 한글을 가르치는데 동의하는데요.

그래서 만나본 책이 처음 한글 공부에요.

기본 모음부터, 자음, 그리고 복잡한 모음과 받침 없는 글자로 이루어져있어 빠른 5세부터 7세 아이들까지 활동하기 좋은 워크북 같아요.

모음의 수릿값과 모양이 다른 것까지 묶어서 배우면 아이들은 헷갈리지 않아요.

저희 아이도 입술 모양을 보며 따라 읽으며 발음해더라고요.

'에' 와 '애' 는 같은데? 라고 하길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해주며 진행했어요.

나 이거 안다며 따라 쓰기도 하고,

쉬는 부분도 글자를 채워놓기도 하는데요.

미취학 아동과 함께 할 때는 큰 틀은 있지만, 작은 규칙까지는 강요하지 않아요.

아이가 재미없어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진행합니다.

지도 방법 팁도 있어요.

자음은 이름과 소리가 달라요.

ㄱ 이름은 기역이고, 소리는 그 로 나죠.

자음은 소리 나는 곳이 같은 글자끼리 묶어서 지도하면 더 효과적이고요.

기초부터 글자 쓰기까지 모두 담겨 있어서

미취학 아동들이 글자 공부를 하기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본격적으로 한글 공부하기 전에 가볍게 훑으면서 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모든 공부가 그러하듯 워크북으로만 하는 것보다 그림책을 함께 읽게 되면 아이들의 한글 호기심이 더 많이 생기는 것 같고요. 책 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이름이나 그림 그리면서 한글에 대한 지적 호기심도 증가하는 것 같아요.

취한적에 한글을 완벽히 뗀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최대한 문해력 성장에 도움되는 것을 함께 해줄 필요는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동화책 읽고 워크북도 함께 하며 아이들이 한글을 더 사랑하고, 관심을 가지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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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쌤의 초등 영어 365 일력 : 초급 (스프링) - 회화부터 문법까지 매일 영어력 키우는
김도연 지음 / 길벗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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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예쁘고, 유용한 일력들이 참 많아요.

저는 명화, 스피킹, 엄마의 말 등 일력들이 여러권 있는데요.

몇년 전 일력을 처음 봤을 땐 책 보다 가격도 더 비싼데, 왜 베스트셀러인지 몰랐었어요.

그런데 아이를 키우다보니 일력은 직관적이고, 다양하게 환경 구성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이후 일력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가장 가성비 좋게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있어요.

초등영어라는 이름으로 초저에게 맞는 일력들도 있는데,

이번에 만나본 '스카이쌤의 초등 영어 일력'은 초등3 이상 아이들에게 필수이지 않을까해요.

영어 동화책을 읽다보면 아이들은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그 중 가장 흔한 궁금증이 명사에서 어떤건 'pen' 인데, ㅇㅓ떤 단어는 'pens' 이라는 거죠. 자연스럽게 s가 붙은 단어는 복수형을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여기서 궁금한 점이 'es'가 붙는 것도 있고, 복수형의 형태가 달라지기도 한다는 거죠.

문법을 가르치고 싶지 않아도 영어 책을 보다보면, 자연스러운 호기심이라 관련 내용을 한 번은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아직 한글 문법을 하지 않은 아이에게 영어 문법을 가르치기 쉽지 않아요.

깊지 않지만, 핵심을 짚고 넘어갈 수 있는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 줄 수 있는 책이 이번 '스카이쌤의 초급 초등 영어 365 일력' 이었어요.

'영어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라는 책도 스카이쌤이 쓰신건데, 유익해서 함께 사진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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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쌤의 초등 일력은 52주로 구성되어 있고, 1주일 단위로 주제가 달라져요. 매주 day1 에는 한 주간 배울 내용에 대한 설명을, day2~6에는 영문장과 문장 분석을, day7에는 복습 문장을 담았어요.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머릿속에 기억하는데 도움될 것 같아요.

일력의 장점이 처음부터 정독을 할 필요가 없다는 거에요.

매일 꾸준히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보고,

궁금한건 바로 목차를 통해 찾아볼 수 있고,

무엇보다 큐알코드가 있어 원어민 성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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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begun is half done"

시작이 반이다.

스카이쌤의 응원으로 52주 시작해보아요.^^

1주차는 주어와 동사에 대해 나오고요.

초3이상이라면 문장 구성 요소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영어를 안좋아해서 기본적인 것만 꼭 가르쳐주려고 하는데요.

주어, 동사, 명사 이야기를 들으며 문장을 보니 막연하게 생각하던 부분이 더 이해가 잘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be동사까지는 이야기 하지 않고, 하루 한 문장씩 함께 읽고, 아이 수준에 맞는 내용을 가르쳐주는데요. 초5 이상이라면 동사가 어떻게 나누어지는지도 알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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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의 주제는 목적어와 보어에요.

아이가 목적어, 보어라는 단어에 대해 낯설어 한다면 오늘의 문장을 읽으며 심플하게 넘어가도 될 것 같아요.^^

일력의 장점은 언제나 반복 가능하다는 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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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는 주제에 관한 내용이라 쉽게 영문장을 일힐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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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는 저희 아이가 궁금해했던 명사와 관사에요.

엄마표로만 진행하는 경우 엄마도 영어를 배운지가 오래 되서 정확한 설명이 어려웠다면 이 부분을 미리 읽어보고 아이에게 설명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명사의 명은 이름을, 사는 말씀을 나타내는 말이어서

이름을 나타내는 말이 명사야." 라고 이야기해주니 아이는 내 이름도 엄마 이름도 명사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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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에서 한글 문법을 문법 파트로 따로 배우진 않지만, 교과서에 문법이 녹아있잖아요. 꾸며주는 말로 알고 있는 형용사를 예시와 함께 읽었더니 역시 바로 이해를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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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력책은 초등 초급~중급 교재 학습자에게 적합하고요.

영문장의 정확한 형태를 이해하고 싶은 부모님과 성인 학습자, 학생 누구나 사용가능하게 만들어졌다고 해요.

영어 속담 52개, 영어 표현 100개 이상, 176가지 문법 사항이 들어간 문어체 문장 370개, 구어체 문장 350를 담았고, 정확도와 활용도 높은 현지식 표현으로 문장을 엄선했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가요.

문법이 이제 필요한 초3이상의 학생들에게 강추합니다.^^

ㅡ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했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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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으로 잡는 똑똑한 초등 독해 1 - 초등 3,4학년 권장 도서 토픽으로 잡는 똑똑한 초등 독해 1
최향숙.홍윤희 지음, 구서보.채진주 그림 / 웅진주니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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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장기화되고, 스마트폰이 어린 연령까지 보급되면서 아이들의 문해력이 많이 낮아졌어요.

교육 업체에서는 발빠르게 좋은 동화책들과 문제지를 만들어서 아이들의 낮아진 어휘력과 독해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것 같아요.

제가 이번에 만나본 똑똑한 초등 독해 책도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재미있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어있어 국어가 걱정인 부모님들께 희소식이 될 것 같아요.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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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거짓말, 발견, 물질의 4가지 주제로 나뉘어져있고,

각 주제에 맞게 5가지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저는 거짓말 부분이 흥미로워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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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거짓말의 정의(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며 대어 말을 함)에 대해 적혀있어요. 옆에는 질문에 대해 적혀 있어서 내가 기존에 알고 있는 지식이 어떤 것인지 되뇌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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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에 대해 읽으며 글의 중심 내용을 생각해보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문제를 풀 수 있는데요.

어휘에 대한 설명을 읽으며 초성을 보고 단어 맞추기를 할 수 있어요.

글의 내용을 요약하는 부분에서는 빈 칸 채우기만 하면 되서 아이들이 정답을 맞추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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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전에 대해 읽어보며 자라와 토끼에 대한 인물의 성격도 알 수 있고, 어울리는 속담도 알아볼 수 있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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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이지만, 세계 명작, 설명문, 우리 고전, 토론문 등을 접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요.

문답을 통해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어휘력도 키울 수 있는 시간이라 국어 실력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렵지 않아 책을 많이 읽은 초등 1학년 아이들도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2~3학년 아이들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했습니다.

토픽으로 잡는 똑똑한 초등 독해 1
토픽으로 잡는 똑똑한 초등 독해 1
저자
최향숙,홍윤희
출판
웅진주니어
발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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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생생한 세계 전쟁사 인문학이 뭐래? 7
햇살과나무꾼 지음, 김유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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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한국사 뿐만이 아니라 세계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죠.

세계가 서로 연결되어 긍정적인 효과를 줄 때도 있지만, 전쟁이라는 슬픈 일이 생기기도 하는 것 같아요.

세계 전쟁사만 공부해도 세계사의 흐름을 읽는데 큰 도움이 되는데요.

그래서 만나본 책이 "알면 생생한 세계 전쟁사"에요.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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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전쟁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역사적으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전쟁과 유명한 전쟁 등 20개가 수록되어 있는데요.

  • 페르시아의 대군을 물리친 마라톤 전투.

  • 항우, 사면초가의 궁지에 몰리다.

  • 조조의 20만 대군을 섬멸한 적벽 대전.

  • 칭기즈칸, 하즘 대제국을 무너뜨리고 실크로드를 다시 열다.

  • 오를레앙의 잔 다르크, 신의 이름으로 포위망을 뚫다.

  • 나폴레옹 최후의 결전, 워털루 전투.

  • 인도인의 민족정신을 일깨운 세포이 항쟁.

  • 사상 최대의 육해공군 합동 작전, 노르망디 상륙 작전

이렇게 8개 정도는 초등 중학년 아이들도 읽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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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와 미술품도 떼어놓을 수 없죠.

그림과 조각상도 함께 설명되어 있어 저희 아이는 사진 보며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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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대군을 물리친 마라톤 전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거에요.

마라톤 경주의 기원이 된 마라톤 전투이기 때문인데요.

아테네군이 승리한 뒤 아테네의 병사 필리피데스는 승리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마라톤에서 아테네까지 약 40킬로미터 거리를 뛰어 갔고, 쉬지 않고 달려서 아테네에 도착한 필리피데스는 우리가 이겼다 라는 말을 남기고 기운이 다해 죽었다는 사실은 많은 지문에서도 읽을 수 있죠.

그런데 승리의 소식을 전하고 죽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에요.

페르시아 전쟁을 자세하게 다룬 헤로도토스의 [역사]에도이런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요.

필리피데스 이야기의 가장 오래된 기록은 마라톤 전투가 끝난 지 약 600년 뒤에 쓰인 것인데요.

장군이나 귀족이 아닌 평범한 병사가 자신들의 영웅이 되기를 바랐던 그리스 사람들이 필리피데스 이야기를 만들어 낸 것이에요.

저희 아이는 이 부분을 읽으며 흥미로워 하더라고요.

내가 알고 있던 전쟁사가 사실에 기반한 것인지 이야기에 기반한 것인지 책을 읽으며 알아가는 것도 흥미로운 것 같아요.

전쟁사에 대해 알고 싶은 학생과 어른 모두께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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