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예쁘고, 유용한 일력들이 참 많아요.
저는 명화, 스피킹, 엄마의 말 등 일력들이 여러권 있는데요.
몇년 전 일력을 처음 봤을 땐 책 보다 가격도 더 비싼데, 왜 베스트셀러인지 몰랐었어요.
그런데 아이를 키우다보니 일력은 직관적이고, 다양하게 환경 구성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이후 일력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가장 가성비 좋게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있어요.
초등영어라는 이름으로 초저에게 맞는 일력들도 있는데,
이번에 만나본 '스카이쌤의 초등 영어 일력'은 초등3 이상 아이들에게 필수이지 않을까해요.
영어 동화책을 읽다보면 아이들은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그 중 가장 흔한 궁금증이 명사에서 어떤건 'pen' 인데, ㅇㅓ떤 단어는 'pens' 이라는 거죠. 자연스럽게 s가 붙은 단어는 복수형을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여기서 궁금한 점이 'es'가 붙는 것도 있고, 복수형의 형태가 달라지기도 한다는 거죠.
문법을 가르치고 싶지 않아도 영어 책을 보다보면, 자연스러운 호기심이라 관련 내용을 한 번은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아직 한글 문법을 하지 않은 아이에게 영어 문법을 가르치기 쉽지 않아요.
깊지 않지만, 핵심을 짚고 넘어갈 수 있는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 줄 수 있는 책이 이번 '스카이쌤의 초급 초등 영어 365 일력' 이었어요.
'영어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라는 책도 스카이쌤이 쓰신건데, 유익해서 함께 사진 찍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