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크로니클 시원의 책 2
존 스티븐슨 지음,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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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의 책 1권인 에메랄드 아틀라스를 읽은후  ​케이트, 마이클, 엠마는 어떻게 되었을지

또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정말 궁금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만나게 된 존 스티븐스의  비룡소 걸작선2 파이어 클로니클은 

 단숨에 책 이야기속으로 빠져들게 하였습니다.

불을 표현하듯 붉은 계열의 표지는

파이어 크로니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유발시키는 느낌이었습니다.

​두번째 시원의 책의 주인공인 마이클이 어떻게 해서 파이어 크로니클을 찾을지

궁금해지면서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삼남매는 핌박사에 의해서 케임브리지 폴스에서 다시

 '희망도 대책도 없는 고아들을 위한 에드거 앨런 포의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꽥꽥이들이 삼남매를 찾아오면서

케이트는 동생들을 구하기 위해 꽥꽥이와 함께 과거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케이트는 1899년 12월의 뉴욕의 시간에 갇혀버리게 됩니다.


현재에 있는 마이클과 엠마는 핌박사와 함께 위고 알제르농 박사를 만나

엄마,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또한, 파이어 크로니클을 찾기 위한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마이클은 케이크가 없는 상황에서  말페자의 무덤속 수수께끼를 용감하게 풀어나갑니다.

 

 

크로니클의 진정한 수호자로서 마이클은

남극대륙에 있는 신비한 계곡의 화산으로 크로니클을 찾으러갑니다.

크로니클을 지키는 드래곤의 저주를 풀고

엘프소녀 윌라메나 공주를 만나게 됩니다.

 

마이클은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에 관한 기록인 크로니클을 이용하여 

얼어붙은 엠마를 살려내기도 합니다.

또한, 책을 뺏으려고 온 다이어 매그너스의 오른팔인 루크와 꽥꽥이들을 상대로

수호단의 전사, 엘프들과 함께 싸우기도 합니다.

 

 

케이트가 갇힌 과거의 뉴욕 시간에는 마법 세계와 인간 세계가 함께 공존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케이트는 무엇인가 끌리는 남자아이 라피와 만나기도 합니다.

또한, 다이어 매그너스에 대한 비밀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서로 끌리는 케이트와 라피는 갑자기 일어난 사건에 의해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됩니다.

 

 

에메랄드 아틀라스보다 더욱 빠른 전개와  흥미진진한 이야기거리들로 가득한

파이어 크로니클은 읽는 순간 순간들이 모두 머리속에 장면들로 남겨집니다.

이야기속에서 나오는 여러 인물들의 사연들이

때론 재미있는 유머로 때론 슬픈 마음으로 공감되었습니다.

또한, 각자의 처해진 상황에서 용기를 내며 앞으로 나아가는 케이트,마이클,엠마의

모습이 대견스럽고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게 하였습니다.

 

 마지막 이야기 블랙 레코닝에서 케이트와 마이클, 엠마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바라는 일들이 과연 이루어질지 궁금해지면서 빨리 만나보고 싶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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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자라는 교실 편지 천천히 읽는 책 9
박경선 지음 / 현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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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천천히읽는책09  <마음이 자라는 교실 편지>는

 제목과 함께  잔잔한 표지 그림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마음이 자라는 교실 편지>는 지은이 박경선 선생님이 초등학교에서 40여 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치며 아이들과 주고받은 편지들을 모아 놓은 책입니다.

책속의 여러 편지글들을 읽어보면서

학교시절 선생님과 친구들이 생각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음이 자라는 교실 편지>는

 실제로  아이들의 편지로 구성되어있어

그 어떤 글들보다 더 진실되고, 감동적으로 느껴집니다.

때론 말로 표현하기 힘든것들을  글로 자신의 감정을 가감없이 표현해볼수있어 정겹고

​아이들과 소통하며 아이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주며 관심가져주는

박경선 선생님의 정성에도 감동이 다가옵니다.

 

 

 

< 아름다운 병, 짝사랑 >


초등학교 3학년때 짝궁인 훈이를 좋아하게 된 순이는 자신의  고민을

선생님에게 편지로 이야기합니다.

순이의 고민을 알게 된 선생님께서는 답장을 쓰며 순이의 여러 이야기들을 들어주십니다.

선생님이 보내주신 책을 보며 한동안 훈이를 보면 두근거리던 순이는

 어느 순간 이런 감정들이 없어지고

공부에 열중할 수 있었다는 편지를 선생님께 보냅니다.  

서로 주고 받은 편지글들을 통해 아이의 성장과 함께

그 순수한 마음들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 칭찬으로 크는 마음 >


은지는 박경선 선생님에게  큰 인물이 될것이라는 믿음의 말을 듣습니다.

아직 모든것이 정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은 아이들에게

믿음의 말은 아이에게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를 주어 앞으로

발전해 나갈수있도록 해줍니다.

평생 그 글귀를 잊지 못할 거라는 은지의 편지글을 보면

아이들이 커가면서 칭찬만큼 좋은 것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그 칭찬의 말을 바탕으로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의 미래는 정말 밝게 느껴집니다.

 

 

 

 

현북스 천천히 읽는책 <마음이 자라는 교실 편지>는

 순수한 아이들 각자의 매력이 물씬 풍겨지며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딸과 2학년 아들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살짝 엿볼 수 있으며 삶의 지혜도 얻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 마음을 헤아려주며 앞으로 이끌어주시는 박경선 선생님과의 만남이 있었던

 <마음이 자라는 교실 편지>속의 아이들이 부럽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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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싫어요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44
한나 바르톨린 그림, 이다 예센 글, 하빈영 옮김 / 현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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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알이알이 명작그림책44 <걷기 싫어요>를 만나보았습니다.

주황색 바탕에 노란색 지팡이를 잡고 눈을 감고 앉아있는

 코끼리 코비가 한 눈에 들어오는

<걷기 싫어요>는 글 작가 이다 예센과 그림 작가 한나 바르톨린의

코비 시리즈중에 한 권입니다.

코비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지면서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아빠와 동생, 막내와 산책을 나온 코비는 걷기 싫었습니다.

코비는 유모차를 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코비가 무거워서 유모차를 탈 수 없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코비가  다리가 아파서 걷지 못하겠다고 아빠에게 이야기하니

아빠는 집으로 가라고 합니다.

코비는 발을 질질 끌며 혼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리가 아픈 코비는 할머니의 지팡이를 짚어 가며

누군가 코비가 다리가 아프다는 것을 알게 되길 바랬습니다.

그리고는 큰소리로 '아야,아야' 소리를 내었습니다.

 

 

휠체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코비는 휠체어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형의 도움으로 코비는 휠체어를 완성시킬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밀어주는 휠체어에 탄 코비는

자신이 환자라며 동생에게 밀으라고 하였습니다.

 

 

엄마가 코비를 불렀습니다.

패니가 캠핑을 가자고 하는데 어떻게 할것인지 코비에게 묻는 순간

코비는 갑자기 다 나았다며 휠체어에서 폴짝 뛰어내려

엄마와 패니에게 달려갔습니다.

 

 

현북스 알이알이 명작그림책44 <걷기 싫어요>의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휠체어와 지팡이를 뒤로하고 뛰어가는 코비를 보며 웃음이 나왔습니다.

 

엄마,아빠에게 자신을 봐달라는 코비의 행동과 그런 코비의 행동을 모른 척

덤덤히 넘어가는 엄마,아빠는 아이를 키우다보면서 한번씩 만나게 되는 상황들이어서

공감되고  아이의 심리를 살짝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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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한국사 1 - 선사 시대·고조선 교과서 인물로 배우는 우리역사 1
윤상석 지음, 김기수 그림, 이지은 감수 / 천재교육(학습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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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교과서 인물로 배우는 우리 역사 < LIVE 한국사 1권 선사시대·고조선>을

만나보았습니다.

LIVE 한국사 1권은 만화로 구성되어있고, 우리 역사속의 중요 인물들을 통해

 ​한국사를  공부해 볼 수 있어, 아이가 조금 더 쉽게 

우리 역사에 대해 알아 갈 수 있었습니다. 

 

선사시대·고조선의 역사와 관련하여 흥수아이, 단군왕검, 주몽, 온조,비류,박혁거세,수로왕을

만나볼 수있는 본격적인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LIVE 한국사 1권에서는 

 흥수아이, 단궁왕검, 위만,주몽,온조,박혁거세,수로왕을 중심으로

역사를 공부해 볼수있었습니다.

 

 

LIVE 한국사는 주인공 누리와 아라가 역사의식이 담긴 보주를 실수로 깨뜨리면서

 깨비와 과거의 역사로 가서 보주조각을 찾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중요 역사 내용들을 중심으로 빠른 전개들이 이루어져 아주 재미있습니다.​

 

 

 

 

 

역사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중간 중간 지도 및 사진,그림들로 자세한 관련 정보들을

알려주어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역사관련 단어들에 대한 설명들이 책 밑에 구성되어

 용어들을 정확하게 다시 한번 확인해 볼수있어 좋았습니다.

 

 

 

 

 

한 시대가 끝날때 마다 한국사 핵심노트와 세계사 핵심 노트가 구성되어

우리 나라 역사 및 세계 역사를 통합적으로 학습해 볼수있어 좋았습니다.

 

 

 

 

 

LIVE 한국사 1권 선사시대·고조선을 다 읽어본 후

마지막으로 도전! 역사 퀴즈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앞에서 만나보았던 여러 역사 내용을 문제로 만나보면서 조금더

정확하게 역사를  기억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QR박물관코너에서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

문화재 정보를 실감나고 다양하게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 다양한 문화재를 실제 동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역사 이야기가 재미있게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과 함께 구성되어있는 역사 카드도 아주 재미있습니다.

역사 카드를 통해 카드게임, 역사왕게임등 여러 놀이도 해 볼 수있으며,

스마트한 시대에 맞추어 카드를 이용하여 증강 현실 체험을 통해

역사 인물을 입체적으로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아주 신기해 하며 재미있어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천재교육 교과서 인물로 배우는 우리 역사 < LIVE 한국사 1권 선사시대·고조선>은

아이가 역사속의 인물들을 통해 다양하게 역사적인 사건들을 만나보고,

이야기를 만나볼수있어

조금은 가깝게 역사를 느껴보며 공부해 볼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LIVE 한국사의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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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아틀라스 시원의 책 1
존 스티븐슨 지음,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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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걸작선1 에메랄드 아틀라스를 만나보았습니다.

에메랄드 빛의 책 겉표지부터 띠지의 긴박한 세남매의 모습들이 

에메랄드 아틀라스의  이야기들을 보여주면서 어떤 판타지 모험을

만나게 해줄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6학년 딸아이가 읽어보고 싶어하던 책이라 딸과 함께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에메랄드 아틀라스의 작가인 존 스티븐스는

예전에 즐겨보던 미드 <길모어 걸스> 대본을 쓰고, <가십걸>을 제작하였다고 하여 

놀라우면서도 더욱 이야기에 대한 호감과 호기심이 자극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케이트, 마이클, 엠마의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어느 크리스마스이브에 케이트는 동생 마이클,엠마를 부탁한다는 엄마의

다급한 부탁과 함께 엄마,아빠와 떨어져 성 마리아 고아원에 맡겨지게 됩니다.

그뒤로 십년동안 삼남매는 여러 고아원을 돌아다니면서

케이트는 엄마의 부탁을 잊지 않으며  동생들을 책임감있게 보살피는 맏이로 자라고,

마이클은 아빠의 책인「드워프 옴니버스」를 읽으면서

이야기를 좋아하는 조금은 연약한 아이로,

막내인 엠마는 잘못된 일에는 맞서가며 열심히 싸우는 열한 살

열혈 아이로 자라납니다.

어느날 삼남매는 입양 거부문제로 ​케임브리지 폴스로 가게 됩니다.

케임브리지 폴스는 황폐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맞이합니다.

또한, 그 고아원에는 아이들이 삼남매뿐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에이브러햄으로부터 옛 이야기를 들으면서

옛 케임브리지 폴스 사진을 받게 됩니다.

고아원을 탐색해 나가면서 아이들은 누군가의 서재인 곳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녹색표지의 낡은 책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이클이 에이브러햄이 준 사진을 끼워두려는 순간 세아이는

과거의 케임브리지 폴스로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아이들은 백작부인을 만나 시원의 책 에메랄드 아틀라스에 대해 알게 됩니다.

옛 마법사들의 위대한 지식을 세권의 책으로 집대성한  시원의 책중 한 권인,

아틀라스는 시간과 공간의 비밀을 가지고 시간 여행을 할 수있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케임브리지 폴스에서 백작 부인은 꽥꽥이를 이용하여 마을의 아이들을 부모로 부터 떨어뜨려놓고,

에메랄드 아틀라스를 찾고 있었습니다.

 

삼남매는 백작 부인의  감옥에서 마법사 핌 박사를 만나고,

 늑대를 피해 도망가면서 거인 가브리엘을 만나 도움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케이트와 마이클은 드워프족의 고대도시 지하금고속에 있는 아틀라스를 찾게 됩니다.

아틀라스를 노리는 백작부인과의 전투에서 거인 가브리엘, 드워프족, 핌박사,

갇혀있던 마을 남자들은

모두 힘을 합쳐 백작부인과 꽥꽥이, 살막타들과 맞서 싸워 이겨나갑니다.

호숫가 배안에 잡혀있는 마을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백작부인에게로 온

케이트는 시간여행을 통해

엄마를 만나며 그동안 가지고 있던 엄마 아빠에 대한 미움과 불안을 없애게 됩니다.

또한, 시원의 책에 관련된 예언을 알게 되고,

백작부인의 주인인 다이어 매그너스를 만나면서

끝나지 않은 모험이 남아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에메랄드 아틀라스를 읽어가면서 한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각기 다른 모습과 성격을 가진 삼남매의 모습은 평범하면서도

어떤 힘이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때론 싸우면서도 중요한 순간에는 온 힘을 다해 서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은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상상속에서만 존재 할 것 같은 마법사, 시간여행, 거인, 드워프족,괴물등이

세상 어딘가에 실제로 존재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책을 읽은 후의 여운이 길게 느껴졌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시원의 책과 관련된 케이트와 마이클, 엠마의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들이 궁금해지면서 다음 이야기들을 빨리 만나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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