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와 요물들의 노래 청소년 우수작품집 시리즈 3
김예솔 지음, 김완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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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틴틴북스 청소년 우수작품집 시리즈3 

고대의 시리우스산 이야기  [찰스와 요물들의 노래]는

겉표지의 여러 인물들의 그림이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게 하며

신비한 마법의 세상으로 우리를 이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찰스와 요물들의 노래]의 작가가 중학교 1학년생이라는 점이 특이하며,

이야기에 대해 더욱 기대를 해보게합니다.

 

 

캐리티우스로부터 '주위를 경계하라. 큰 위험이 오고있다'라는 편지를

받은 찰스는  캐리티우스를 만나 원하는 모습으로 변하는 위험한 범피들로 인해

나이프족이 위험에 처해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범피들을 없애기 위해서는 '요물들의 노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찰스는

아버지의 유품인 푸른 구슬 목걸이를 걸고, 엄마에게 편지를 남겨둔 후

 두번째 모험을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찰스와 캐리티우스는 요물들의 노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자연의 마녀 로지를 찾아갔습니다.

마녀 로지는 요물들이 람 부르크 숲에 있으며, 숲까지 가려면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주며 범피들에 관한 논문과 말하는 지도를 주었습니다.

나이프족의 왕국으로 향하면서 나이프족의 왕 에이슨을 만나

범피들이 맹수로 변해 사람들을 죽이고 물건들들 약탈해 간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마법 실력이 뛰어난 나이프족의 왕비 벨기에라를 만나고

남다른 성장 속도를 보이는 로버트를 보기도 하였습니다.

벨기에라가 공주 아이리스를 출산한 후 찰스는 캐리티우스에게서 받은

요물들의 노래를 담을 수있는 항아리를 들고 미튜류트 별장의 반지 여섯개가 있는

오빌리비언 마을로 향했습니다.

 

 

오빌리비언 마을에서 찰스는 함께 여행하던 넬슨, 카슨과 잠을 재워주던 부르스와 헤어져 

아우구스투스왕이 있는 성으로 가던 중 잡혀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아우구스투스왕은 찰스에게 내기를 하여  이기면 친구들과 함께 풀어주고,

지면 노예가 될거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원형경기장에서 검을 하나씩 가지고 왕과 찰스는 대결을 하였습니다.

찰스가 넘어지면서 위험한 상황이 오자 찰스는 누군가 자신을 도와달라고 외쳤습니다.

그 순간 찰스의 주머니에서 환한 빛을 가진 물체가 나와 아우구스투스 왕을 죽였습니다.

 

요물들에게 씨앗이 중요하며,생명의 에너지가 된다는 것을 알고

찰스는 카루츠 할아버지에게서 말린 사과씨 한 자루를 받아 가지고

넬슨,카슨,부르스와 함께

집시 페드릭의 도움을 받아 람 부르크 숲으로 갔습니다.

요물들에게 씨앗을 준 후 요물들의 노래를 항아리에 채웠습니다.

범피들과의 싸움이 한참인 나이프족 마을로 온 일행은 항아리의 뚜껑을 열어

요물들의 노래로 범피들을 소멸시켰습니다.

 

 

가문비 틴틴북스 <청소년 우수작품집 시리즈>를 통해 10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야기를 읽어가면서 찰스의 첫번째 모험 이야기도 궁금해지며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의 다양한 상상의 세계를 글로 만나보면서 평범한 찰스가 용기를 가지고 

환상적인 모험을 해나가는 것을 더욱 응원하게 되며 다음 모험들도 궁금해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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