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다시 읽기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6
양지열 지음 / 자음과모음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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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양지열 /청소년인문06 [헌법 다시 읽기]

최근  발생하는 사회 문제들로 인해 헌법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헌법에 관심이 생기면서도 왠지 어러운 말들이 가득하여 이해하기 어려울 거라는

편견 아닌 편견이 생기기도 하는 가운데 양지열 변호사가 들려주는 헌법 이야기는

우리들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상황들이 같이하여 더욱 공감이 갑니다.

아빠가 딸에게 들려주는 재미있는 헌법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새로움과 함께

그동안 생각해 보지 못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되어 좋았습니다.

 

 

 

12살의 시연이는 핸드폰과 혼자놀기에 푹~ 빠져있습니다. 시연이는 스마트폰 인터넷 검색

 음성지원서비스인 수리가 인공지능 맥킨지로 태어나면서 친구가 되고 싶어합니다.

호기심 많은 나이인 만큼 시연이는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를 물어보면서,

자신이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  궁금해합니다.

그때 변호사인 아빠가 퇴근하면서 시연이는 자신의 궁금증을 법으로

이야기해달라고 합니다.

왜 공부 해야하는지 헌법을 보면 된다는 아빠의 이야기에 시연이는 놀라게 됩니다.

법중의 법 헌법은 우리가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지, 어떤 세상에 살고 싶은지를 정해

놓은 거라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깜짝 놀라면서 새로움을 알게 됩니다.

중학교 3학년인 오빠 시우와 한일전 축구경기를 이야기하면서  헌법 전문안에

들어가 있는 우리나라의 시작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헌법 전문안에 들어가 있는 1919년 3월1일 이 땅의 주인으로 국민들이 독립을 외치고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제로 한다' 는 선언을 하였다를 읽으면서

우리의 역사와 함께 하는 헌법을 알게 됩니다.

 

태어난 모습도 다르고 하고 싶은 일도 다르지만, 기본적인 것은 다 함께

가질 수있게 하며 여러 사람들이 한 무리로 어울려 살기 위해 맺은 약속이

법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됩니다.

 

어느 순간부터 법은 당연히 지켜야 하는 것이고 지키지 않으면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벌을 받을 수 있다는 존재로 생각했는데, <헌법 다시 읽기>를 읽으면서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헌법의 의미에 대해 좀더 관심 가지고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는 어떤 세상에 살고 있을까?'에 이은 '과학기술, 경제가 발전하면 행복할까?'라는

 질문의 답을 헌법안에서 찾아 보며 경제 민주화와 자유시장경제질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며 대의제 민주주의등을 알아보았습니다.

헌법이 일상생활속의 상황들과 함께 설명되어 이해하기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가 행복해지기위해 균형잡는 일이 필요하며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밑바탕으로 한 국민의 기본권을 알며,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가는 헌법의 큰 의미까지 알아가게 됩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정농단, 촛불집회등 최근 사회의 큰 이슈가 되었던 여러 일들로 인해

헌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헌법은 꼭 한 번씩 읽어보며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연이와 아빠의 이야기로 구성되며, 지금 현재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있어

아이가 흥미있게 책을  읽어 볼 수 있었으며, <변호사 아빠와 함께 생각해 볼 거리>를

통해 좀더 핵심적으로  헌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청소년인문06 [헌법 다시 읽기]를 읽은 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꼭  읽어보고,

알아야 할  것이 헌법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국민으로서 어떤 일을 하고 싶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이끌어 줄 헌법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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