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컬러링북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퍼엉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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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퍼엉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간간히 만나보면서 '예쁘다','느낌있다'라며 느끼던

퍼엉 작가님의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를 컬러링북으로 만나보았습니다.

겉표지에서부터 만나볼 수 있는 남자와 여자​...그림을 같이 그리고있는 두 연인을 보며

나만의 색으로 빨리 채워보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소한 일상속의 '사랑'을 찾아 그림으로  표현하는 퍼엉 작가님의

그림을 보면서 우리가 만나볼수있는 여러 상황들이 일상적이면서도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컬러링북은 연필로 그려진 스케치들로 가득합니다.

조금은 무심한듯 그러면서도 전체적인 이야기가 담아져 있습니다.

사랑에 빠진 남자와 여자의 모습에서 어떤 빛깔들이 날지 상상해보며 색칠해봅니다.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컬러링북은 알콩 달콩한 인물과 멋진 배경을 색칠하는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색을 전문적으로 잘 칠하지는 못하지만, 아무 색도 없던

그림에 나만의 색으로 채우는 일은 여러 상상도 해볼 수 있게 해줍니다.

색으로 나만의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채워주다보면 어느 순간 고민,해결해야할

문제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이 컬러링북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예쁜 그림이 아닌 일상 생활중에 만날 수있는 상황 그림들이어서 더욱 친근감이 듭니다.

 

 

 

 

컬러링북이 있을때마다 내심 같이 색칠해보고 싶어하던

 남편에게 같이 색칠해보자고 하였습니다.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컬러링북 속의 남자와 여자처럼

그때 그시절을 생각하며 남편도 색칠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저보다도 더 좋아하며 색연필부터 준비하는 남편입니다.

남편의 그림들을 보면 남편만의 색과 느낌으로 그림에 생명을 넣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컬러링북에 색을 넣으면서 제목처럼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닌 남편과 함께 한 컬러링북이라 더욱

기억에 남고 그  이야기를 끝까지 채워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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