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시각과 시간 신통방통 수학 12
서지원 지음, 이주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좋은책어린이 신통방통 수학12 신통방통 시각과 시간은 겉표지의 놀이공원속의 시계들과 함께 활짝 웃는 민구의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직 시각보는 법이 완벽하지 않은 초1아들에게 시계와 달력보는 법을 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왜 제목에서 시각과 시간을 넣었지? 같은 의미가 아닌가? 하고 궁금증을 가지고 아들과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엄마,아빠가 테마파크에서 일을 하는 민구는 반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무시무시한 놀이기구를 코딱지를 붙여가며 척척 잘 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별명도 공포의 코딱지!

하지만 민구는 테마파크에서 마스코트 코끼리 인형탈을 쓰는 엄마와 사육사인 아빠의 일이 끝날때까지 테마파크에서 기다려야해서 지겹습니다.

 

어느날 엄마와 5시 10분에 광장 분수대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합니다. 하지만, 민구는 긴바늘의 분을 시로 보면서 5시 50분에 가서 엄마에게 혼이 납니다. 시계탑을 돌며 민구는 자신이 왜 틀렸는지 생각하고 있을 때 시계탑과 하얀 천사 동상이 민구에게 시계 보는 법을 알려줍니다. 그러면서 민구는 자신의 실수를 알게 됩니다.

 

다음날 테마파크에서 시계보는 일로 엄마에게 혼나는 일을 본 같은 반 남기는 친구들에게 민구가 시계 볼 줄 모른다고 합니다. 화가 난 민구는 내기를 하여 남기만 빼고 다른 친구들에게 테마파크 무료 이용권을 주기로 하고 3시 20분전에 테마파크 앞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약속시간에 나가보니 친구들은 없고 송화와 남기만 있었습니다. 송화는 민구에게 왜 늦게 왔냐며 화를 내고 갑니다. 친구들이 없자 힘이 빠진 민구는 시계탑으로 갑니다. 테마파크 수호신인 시계탑과 수호천사인 천사동상에게서 민구는 시간과 시간에 대해 알게 됩니다. 물론 자신의 실수도 알게 됩니다.

 

민구는 시계탑과 천사동상의 도움으로 점점 사람들이 줄어가고, 동물들이 기운없는 테마파크를 다시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엄마 아빠에게 이야기하여 동물 퍼레이드의 동물의 왕자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민구는 달력에 대해서도 이해하게 됩니다.

 

초등 공부, 원리를 찾아라! 신통방통 수학 12 신통방통 시각과 시간은 어른인 저에게도 시각과 시간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려주어 너무도 좋았습니다. 아직 시계보는 법이 완벽하지 않은 아들에게도 시계의 시각과 시간, 달력보는 법을 재미있게 이야기로 알려주어 아이가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좋았습니다. 아들의 시각보는 법이 완벽해지면서 더 알차게 시간을 보낼 것 같아 지금부터 아들의 시간들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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