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들이 만난 첫 초등 영어 홈스쿨교재는 디딤돌 21일만 따라하면 Phonics 된다 1 알파벳입니다. 평소 학습보다는 놀이를 좋아해서 오랜시간 집중을 못하기도 하여 잘 할까? 하는 걱정과 함께 영어공부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교재를 보면 21일동안 매일매일 정해진 시간에 하루 분량을 일정하게 일정한 장소에서학습해 보도록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아들과 함께 점심 먹고 태권도 학원 가기전 거실에서 ‘21일 따라하면 Phonics된다 1 알파벳’을 해보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교재 앞에 사과나무 학습 다이어리가 있어 스티커로 학습 패턴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아이가 학습후 스티커를 붙이며 자기 학습을 확인하면서도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CD를 틀어 신나는 알파벳 송으로 시작하면서 아들이 신나게 노래를 불러봅니다. 알파벳 A를 시작으로 Phonics알파벳 공부를 시작해 봅니다. CD에서 나오는 흥겨운 리듬과 함께 나오는 알파벳->단어->문장->순서로 들으니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면서 절로 입에서 영어 단어들이 나옵니다.

귀여운 그림들과 함께 나오는 신나는 리듬의 알파벳은 처음에 ‘뭐지?’에서 열심히 따라하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알파벳의 이름과 소리를 알아본 후 알파벳의 대문자, 소문자를 써본후 단어에서 빠진 알파벳을 써보면서 다시 한번 챈트들을 들으면서 텅 트위스트를 따라해봅니다. 처음에는 ‘아! 어렵다!’ 표현한 아들은 점점 텅 트위스트에 빠져서 ‘완전 재미있다’라고 합니다. 옆에서 동생이 하는 텅 트위스트를 보며 5학년 올라가는 누나도 같이 하고 싶다며 같이 신나는 챈트들을 따라해봅니다. 그러니 영어공부가 아닌 신나는 영어놀이를 하는 기분이 듭니다. 신나는 영어놀이에 아들의 영어 호기심은 더 높아집니다.



텅 트위스트 :Elephant -> Eddie Elephant -> Eddie Elephant ate eight eggs
또한, Review1에서 앞에서 배운 알파벳들에 대해 다시 한번 체크해보도록 합니다. 하루하루 아이가 재미있어하며 더 공부해보고 싶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의 첫 초등 영어 교재로 정말 만족하며 올해 3학년에 올라가는 조카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본 책으로도 즐겁지만 신나는 디딤돌 ‘21일만 따라하면 Phonics된다1 알파벳’을 공부한 후 뒤에 있는 미니북 만들기도 아이가 만들어 보면서 나만의 알파벳책이면서 다시 한번 텅 트위스트해 볼 수 있게 해주어 좋았습니다.

디딤돌 21일만 따라하면 Phonics된다 1 알파벳은 파닉스, 알파벳, 텅 트위스트, 챈트들이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 초등영어교재 및 초등영어 홈스쿨교재로 정말 만족하고 추천합니다. 하루하루 채워가는 아들의 사과나무에 빨간 사과들이 가득 하길 바라며 오늘도 신나는 리듬과 함께 텅 트위스트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