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노 딱지와 삼총사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66
신채연 지음, 김효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66 창작동화 티라노 딱지와 삼총사는 예비초등생 아들이 좋아하는 공룡과 태권도, 공룡 딱지가 나와 아들이 신나게 이야기속에 빠져 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실제로 일어 날 수 있고, 비슷한 일이 집에서도 있어서 엄마인 저에게도 이야기들이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초등 저학년 추천 도서로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동민이는 현호와 현호의 쌍둥이 누나 현주와 단짝 친구이며 같은 참멋 태권도에 다니는 친구입니다. 또한,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들입니다. 동민이는 티라노사우루스, 현호는 스테고사우루스, 현주는 트리케라톱스를 좋아합니다.

어느 날, 동민이는 현호와 현주가 자기보다 참멋 태권도에서 주는 참멋 쿠폰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물어보니 친구들과 가위 바위 보를 해서 땄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동민과 친구들은 같이 놀다 문방구에 파는 여러 공룡 딱지들 중 하나 남은 티라노사우루스를 보며 서로 갖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하나 남은 티라노사우루스 딱지는 현호가 사서 갖게 되었습니다. 태권도 도장에서 만난 동민이와 현호는 공룡 딱지 대결을 합니다. 딱지 대결에서 동민이가 이겨 티라노사우루스 딱지를 갖게 됩니다. 계속해서 딱지 대결을 벌이다보니 대결에 참멋 쿠폰을 놓고 대결을 하게 되고, 현호의 공룡딱지와 참멋 쿠폰은 동민이가 다 따게 되어 현호와 동민이의 사이는 멀어지게 됩니다. 또, 쿠폰 내기로 태권도에서도 참멋 쿠폰이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매일 세 친구가 같이 지내다 동민이를 빼고 현호, 현주는 둘이서만 같이 다니는 모습을 보며 동민이는 무척이나 속상해 하며 엄마에게 이야기합니다.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동민이와 현호, 현주엄마의 도움으로 동민이와 현호, 현주는 점토로 자기들이 좋아하는 공룡들을 만들며 다시 이야기를 하며 기분 좋은 삼총사로 돌아갑니다.

 

실제 주변에서 볼 수 있고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이어서 아들과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좋았습니다. 힘들이지 않고 손쉽게 이기는 방법이 아들 눈에는 좋으면서도 무섭다는 표현을 하네요. 딱지 치기 대결도 재미있지만 친구들과 놀이하는 것이 더 좋다는 아들이 귀엽게 느껴집니다. 예비초등생으로서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생활과 심리를 엿볼 수 있어 좋았던 창작동화였습니다. 또한, 책을 읽고 난 후 다양한 독후활동지를 하며 아이의 관심거리를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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