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서 음식은 우리에게 다양한 의미와 중요함을 가지고 다가옵니다. 개인적으로 특별한 이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고 꼭 필요한 시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음식에 관한 이야기들은 무엇이든 재미있고 호기심을 가득 가져보게 합니다. [인류가 차린 식탁]은 역사 속에서 인류와 함께 한 음식들의 숨겨져있던 이야기들을 만나보게 하여 흥미로웠습니다.
우타 제부르크의 [인류가 차린 식탁]은 이미 알고 있는 음식부터 처음 알게 된 음식까지 그 속에 담겨있는 이야기들이 우리에게 놀라움과 함께 역사 속에 숨겨져있던 사실들을 흥미롭게 만나보며, 책 속 이야기에 더욱 빠져보게 합니다. 책을 읽어가면 갈수록 오늘날의 우리들이 즐기는 음식 속에 담긴 인류사 속 미식에 대한 인간의 욕망과 발전을 느껴보게 합니다.
음식 인문학 [인류가 차린 식탁]은 인류사 속에서 우리 삶과 가까이 있는 음식들이 다양한 상황과 시간들 속에서 만들어지고 발전해 왔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매머드 스테이크부터 팬데믹 시대의 디너까지 여러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만나보면서 우리가 감히 상상해 보지 못했던 음식들의 이야기들은 음식의 비주얼부터 우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그 시간 속으로 우리를 데려가 음식을 맛보게 합니다.
그 옛날 살았다는 매머드를 스테이크로 맛본다면 어떨지를 시작으로 문자로 기록된 가장 오래된 레시피 양고기 스튜, 검투사들이 먹었던 칼슘이 든 특별한 음료, 훠궈에 담긴 몽골의 역사, 혁신의 통조림 고기, 암호가 된 피시앤칩스, 베트남과 프랑스가 만나 만들어진 샌드위치 반미 등 호기심이 팡팡 생겨나는 충격적이고 신기한 이야기들을 만나보는 시간들이 즐겁습니다.
애플북스 [인류가 차린 식탁]은 일상 속에서 우리와 함께 하는 음식들에 담긴 이야기들에 관심 가져보며, 인류사 속 음식에 담긴 인문학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만나보며 즐겨볼 수 있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