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읽어주는 남자 - 간호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직업 공감 이야기 비기너 시리즈 3
김진수 지음 / 크루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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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읽어주는 남자]는 간호사라는 꿈을 키워가고 있는 딸아이로 인해 관심이 생겨나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병원에서 마주하는 간호사들을 볼 때면 저마다 하는 일도 다르고 우리들에게 익숙하면서도 낯설게 다가와 그들만의 세계에 대한 궁금증들이 생겨납니다. [간호 읽어주는 남자]는 간호사에 대한 여러 궁금증들을 현직 간호사인 작가가 들려주어 흥미로웠습니다.

[간호 읽어주는 남자]는 <청춘 간호사의 세계 병원 여행>으로 만나보았던 간호사이며 작가인 김진수의 글로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김진수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수술간호팀 마취/회복 파트에서 7년 차 간호사로 근무하는 만큼 간호사에 대한 꿈을 가진 이들에게 그 누구보다 생생하고 자세하게 간호사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알려 줄 것 같아 기대를 해보며 책을 만나보게 합니다.

[간호 읽어주는 남자]를 읽어보면서 간호사라는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호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부터 간호사의 자질, 병원에서의 간호사 역할과 일 그리고 간호사가 되기 위한 진로의 과정들을 흥미로운 QnA로 만나보게 하여 좋았습니다. 또한, 남자 간호사로서 갖게 되는 여러 고충과 함께 미래의 비전 있는 간호사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들 등 폭넓은 정보를 알려줍니다. 간호사가 말하는 간호사는 우리들이 어설프게 알고 있던 것들에 정확함과 다양함의 정보를 더해서 간호사를 더욱 잘 알게 합니다.

[간호 읽어주는 남자]는 간호하는 간호사로서의 삶과 함께 스스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자신을 잘 살펴볼 수 있어야 함을 알게 합니다. 간호사가 아프지 않아야 최고의 간호를 할 수 있다는 작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게 하며 간호사로서의 고단함과 함께 보람도 함께 느껴보게 합니다. 간호사를 희망하면서 하게 되는 진로의 첫 단추인 간호학과 지원과 국가고시, 취업 등 다양한 진로 고민들에 대한 조언을 받아볼 수 있게 합니다.

크루[간호 읽어주는 남]는 막연하게 느껴지던 간호사라는 진로에 대한 궁금증들을 해결하며 미래에 간호사를 꿈꿔보게 도와줍니다. 간호사 김진수의 생생한 경험담과 현실의 현장 이야기가 흥미로우며 그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집중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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