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미술관 - 잠들기 전 이불 속 설레는 미술관 산책
이원율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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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하룻밤 미술관]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갈 수 없는 미술관을 집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거나 혹은 알지만 자세히는 모르는 명화들과 화가들에 대한 그 속 이야기들을 생생하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해보며 책을 만나보게 합니다. 

책 표지 속의 미술관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여러 작품들을 볼 수 있다는 설렘을 느껴보게 합니다. 그러면서 지은이 이원율이 저널리스트이자 미술 비전공자의 시선으로 [하룻밤 미술관]을 쓴 만큼 차례 속 화가와 명화에 대한 눈길을 사로잡는 문구들이 각 명화들에 대한 호기심을 가져보게 하면서 이야기들이 쉽게 쉽게 이해되고 재미를 느껴볼 수 있게 하여 좋았습니다. 

[하룻밤 미술관] 지은이 이원율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본 후 미술에 관한 글을 써봐야겠다고 한 만큼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져보며 책 속 여러 작품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를 만나보면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 시대의 백종원이었다는 제목에 놀라게 됩니다. 그림을 구상하기 위해 2년 6개월간 먹고 마시기에 열중하며 <최후의 만찬>속 음식을 추렸다는 다빈치가 주방장으로 조금은 앞선 요리들을 선보였다니 정말 새로 알게 되는 이야기들이 재미있습니다.
정말 성질대로 하고 싶은 데로 살았던 <다윗과 골리앗>의 미켈란젤로 다 카라바조, 자꾸 바라보게 하며 그림 속 그녀에 대한 다양한 상상을 해보게 하는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자신의 눈을 찌른 조선의 반 고흐 <공산무인도>의 최북,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사라져 이탈리아에서 발견되어 다시 파리로 돌아온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등 [하룻밤 미술관] 속 명화와 화가 이야기들은 읽으면 읽을수록 이야기 속에 더욱 빠져들게 하며 작품들에 대한 더 많은 궁금증과 관심들을 가져보게 합니다.

다산북스 [하룻밤 미술관]은 그동안 알고 있던 명화들 속에 숨겨져있던 또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그 시대 속 상황들을 상상해보며 명화들을 즐겨보게 하고, 재미있고 설레는 미술관 산책을 해볼 수 있게 하여 좋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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