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19.10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19년 9월
평점 :
품절


 

 

 

 

 

누군가와 걷고싶은 마음이 들게하는 샘터 10월호의 벽돌담은 가을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게 하면서, 다가오는 가을을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고 기다려보게 합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고 약간은 쓸쓸함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날이 다가오니 마음속에서는 따뜻하고 위로되는 이야기들을 만나보고 싶게합니다. 그런 마음에 샘터 10월호가 따듯함을

가지고 다가왔습니다.

샘터 10월호에서는 <특집- 나이 차를 극복한 우정>에 관한 독자들의 여러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있어 나이는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으면서 여러 인연들의 이야기가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샘터에서 가장 인상깊게 느껴졌던 <이달에 만난 사람- 프로야구 심판 최수원>의 이야기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프로야구 심판에 대해 관심가지게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51명만 있다니 그야말로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투수 고 최동원의 동생이면서 심판이 되기전 야구 선수이기도 했던 최수원은 야구 심판이면서 인생의 선배로서 여러 의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어 좋았습니다.

<역사 타임캡슐- 43년 전의 이른 추석 풍경>이야기는 어렷을 적 엄마와 함께 방앗간에 가서 줄서서 기다렸던 추억을  떠오르게하면서 이번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었던 일들이 생각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송편 만들기가 힘들기는 하였지만 온 가족이 모여 알콩달콩 송편 만들었던 일이 너무도 재미있어 먼 미래에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희망해보기도 합니다.

이번 샘터10월호<행복일기>를 읽으면서 나만의 행복일기를 적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님의 마음, 이웃을 위한 배려, 누군가와 행복을 나누는 마음 등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행복한 이야기들을 찾아 글로 써보기 위해 도전해봐야겠습니다. 특히나 이번호부터 샘터 독자 사은품들이 맛있는 커피로 바뀌어서 더욱 샘터 사연 응모 및 이벤트에 참여해보고 싶게 합니다.

가을 햇빛이 좋은 날에 <문화야 놀자!>를 통해 알게 된 작고 예쁜 무인서점과 기차 공예교실에 가족들과 함께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화 박여사의 인생내공속 긍정의 자뻑도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평범한 일상속에서 샘터와의 만남은 우리 이웃들을 만나고 여러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행복함을 느껴보게 하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계속해서 샘터의 행복하고 희망적인 이야기들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샘터 네이버 공식 포스트  http://post.naver.com/isamt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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