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몰입의 즐거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크리스틴 웨인코프 듀란소.필립 래터 지음, 제효영 옮김 / 샘터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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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달리기, 몰입의 즐거움]을 만나보면서 달리기를 언제 해보았는지 기억이 정말 까마득하게 느껴집니다. 퇴근길 정류장에 도착 할 버스를 향해 정신 없이 뛰어갔지만 아쉽게 놓쳤던 기억들이 생각나면서 달리기와 몰입을 이야기하는 [달리기, 몰입의 즐거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매일매일 집에서나 직장에서 해야할 일을 하고 나름 하고 싶은 일들도 하고 있지만, 머릿속은 더욱 복잡하고 앞으로의 일 혹은 지나간 일들이 머릿속을 가득채워 어떠한 일에도 집중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쉬는 동안 나 자신에게 집중해 보자고 생각하며 좋아하는 일에 푹~~ 빠져보고자 하지만 정말 쉽지 않습니다.

셀비 하얏트의 이야기에서 시작되는 [달리기, 몰입의 즐거움]의 몰입 경험은 달리기와 몰입의 관계를 잘 알게 해주며 책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에 대해 미리 생각해 보게 합니다. 그러면서 무언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며 정신적, 신체적으로 무아지경 최상의 경험은 우리를 한 단계 더욱 발전시켜주며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심리적인 내용을 잘 몰라도 몰입이라는 경험은 자신의 내면을 충족시키는 만큼 자신만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이 책의 저자이기도 한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박사가 들려주는 몰입에 관한 연구 및 몰입을 위한 여러 단계, 일상적인 달리기속의 몰입에 관한 이야기는 새로움을 가지고 다가왔습니다. 무언가에 몰입을 하면서 우리가 느끼게 되는 최고의 성공은 그만큼의 노력과 긍정의 힘을 통해 더 큰 행복을 느끼게 될거라는 것입니다. 

바쁜 생활을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몰입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만의 시간에 몰입을 위한 달리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몰입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몰입한다고 그 순간부터 몰입이 되는 것은 아니기에 몰입이 안 되는 상황과 그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이야기는 많은 공감을 하게 됩니다. 특히 '웃어라' 라는 이야기에 고개를 끄떡이게 됩니다.

이야기 중간 중간 만나게 되는 마라톤, 달리기 선수들의 이야기는 몰입이라는 경험부터 달리기를 통한 몰입의 즐거움,  매력들을 느껴보게 하였습니다.

[달리기, 몰입의 즐거움]을 읽어가면서 몰입은 우리의 삶을 더욱 활기차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아있는 방학동안 책속에서 알려주는 몰입의 단계를 생각하며 나만의 달리기를 통해 몰입의 즐거움을 가득 느껴보고 싶습니다.



*  샘터 네이버 공식 포스트  http://post.naver.com/isamt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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