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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2019.5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19년 4월
평점 :
품절
노랑, 분홍, 빨강으로 꾸며진 꽃 자수가 보면 볼수록 너무 예쁘게 느껴지는 월간 샘터 5월호입니다. 은은한 향기가 나는 것 같은 꽃자수에 날아드는 나비들을 보면서 샘터가 들려줄 달콤하고 유익한 이야기들이 궁금해집니다. 샘터 5월호에는 2019 샘터상 수상자작 발표와 작품들이 같이 게시되어있는 만큼 수상작들에 대해서도 궁금증과 함께 빨리 샘터 이야기들을 만나보고 싶게 합니다.
샘터 5월호에는 애니메이션속 주인공 토토로가 정말 살고 있을 것 같은 토토로 숲 이야기를 시작으로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달해주는 이해인 수녀님의< 단추를 달 듯>이 은은한 향기를 풍깁니다.
<이 남자가 사는 법- 찰스 장>을 통해 로봇을 사랑하는 팝아티스트의 모습을 볼 수있었습니다. 책 속의 로봇 작품들을 시작으로 해피하트의 여러 모습도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합니다.
<특집-그렇게 어른이 된다>를 통해서는 각자 어른이 되어가는 순간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하고, 나 자신이 어른으로 되어가던 순간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월간 샘터 5월호 <할머니의 부엌수업>속의 돼지고기냉이짜글이와 봄나물전이 봄 향기를 물씬 풍겨볼 수있게 합니다. 그러면서 자식들에게 편지 한 장 남기고 싶어 글공부 시작했다는 이묘순 할머니의 열정적인 마음과 배움의 길을 배워볼 수 있게 합니다.
<이달에 만난 사람-박종군>에서는 장도장 박종군의 삶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177개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장도를 만들면서 전통문화를 유지 계승해가는 그의 열정과 노력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2019 샘터상 수상작 발표>속의 시조, 생활수기, 동화 등의 수상작들을 읽어보면서 우리 이웃들의 멋진 글들을 감상해보며 즐겨보는 시간이 되게 합니다. 아이와 함께 글을 읽어볼 수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문화야 놀자!>속의 공연, 도서, 공간, 전시, 미디어, 만화 등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들이 반갑게 느껴집니다. 지금 시대를 이끌어가는 문화의 다양한 모습들을 알 수있는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월간 샘터 5월호는 그동안 몰랐던 지식을 쌓기도 하고, 감성을 풍부하게 하는 이야기, 위로와 행복을 느껴보게 하는 이웃의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게 합니다.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만큼 샘터의 이야기들도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해주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