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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알약 티롤 - 제40회 샘터 동화상 당선작
박진희 지음, 이수현 그림 / 샘터사 / 2019년 3월
평점 :
제40회 샘터동화상 당선작 [수상한 알약 티롤]은 여러 색깔의 약들이 보이는 표지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빨강,노랑,초록 색깔을 가진 약들은 어디가 아플때 먹는 약일까요?
티롤이라는 이름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동화를 읽기전부터 여러 궁금증들이 생기게 합니다.

30년전 론 박사가 만든 티롤 한 알은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들어 있으며
평생 늙지 않게 해줍니다.
하루에 티롤 한 알만 먹으면 음식을 안 먹어도 되어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그러자 티롤은 강한 힘을 갖게 되고, 도시의 사람들은 티롤만 먹어야하는 상황에
지배되고 통제된 사회속에서 살게 됩니다.
미래 도시속에서 알약 하나로 음식을 대신할 수 있다니 과학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그러면서 미래속에서는 지금과 다른 어떤 것들이 또 발전하고 편리해져있을까?
다양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