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면 좋은 책 아우름37 [글을 쓰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글을 쓰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인문적 글쓰기 ㅣ 아우름 37
박민영 지음 / 샘터사 / 2019년 3월

글을 쓰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인문적 글쓰기

샘터 인문교양 아우름 시리즈는 만날때마다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인문학적인 지식과 함께 여러 생각할 거리들을 안겨줍니다. 다음 세대가 던지는 질문에 대한 답을 작가가 들려주는 만큼 각 주제의 질문들은 만날때 마다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이번 "왜 글을 써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박민영 작가는 글을 쓰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글 안에서 자신을 발견할 수있다니 글을 써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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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주제로 글을 쓴다는 것은 절대로 쉽지않게 느껴집니다.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써내려가거나 자신의 경험을 밑바탕으로 이야기를 글로 쓰는 과정들 모두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러면서도 다양한 지식을 재미있게 풀어가거나 마치 영화속 한 장면처럼 묘사해낸 글들을 통해 상상해 볼 수있는 여러 작가들의 글을 읽으면서 그들의 대단함에 놀라게 됩니다. 그러면서 때론 그들처럼 나도 글을 써보고 싶다는 욕구를 느끼기도 합니다. 

나만의 이야기를 써보는 과정들이 꽤 매력있게 느껴지게 합니다. 하지만, 어디에서 부터 글쓰기를 시작해야할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쓰기의 시작을 알려줄 박민영 작가의 [글을 쓰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는 그동안 가지고 있던 글쓰기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해 볼 수있게 합니다.
 

글쓰기 강의를 꽤 오래한 박민영 작가는 [글을 쓰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에서 1장 개인적 존재에서 사회적 존재로! 2장 읽기는 어떻게 쓰기가 될까? 3장 글쓰기의 안과 밖 4장 글쓰기의 가치는 무엇일까?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던 글쓰기가 좀 더 복잡한 사고와 관계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개인이 쓰는 글쓰기가 사회적 작업이라는 이야기에 새로운 관점을 느끼게 됩니다. 단순히 개인의 이야기라고 생각되어지던 것들이 사회적 의미로 넓혀지며 개인의 경험이 함께 하는 글쓰기를 통해 우리가 이룰 수있는 것들에 대해 알게 됩니다.

'모든 작가는 본래 독자였다' 라는 문구를 읽으면서 반복적으로 그 의미를 되새겨보게 합니다. 글쓰는 모든 이들이 독자이면서 작가라는 것을 생각하게 하며 법정 스님의 읽은 책을 정리하는 습관이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의미있게 다가오는 내용들을 정리하고 오래도록 간직할 수있는 방법들과 나만의 필력을 키워볼 수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해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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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관계속에서 이루어지는 글쓰기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그러면서 너무 좋아하는 종류의 글만 읽을 것이 아니라 나와는 다른 다양한 관점과 생각을 해볼 수있는 글들을 만나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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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서 우리는 여러 논리적 사고와 자유들을 얻으며, 사람다운 사람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글쓰기를 통한 여러 변화들이 대단하며 공감가게 합니다.

 

샘터 아루름 37 [글을 쓰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를 읽으면서 그동안 어렴풋이 생각하던 글쓰기에 대해 조금은 체계를 가지고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왜 글을 써야할지 어떻게 글쓰기 연습을 해보며 나만의 필력을 키워볼 수있는지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작게나마 계속해서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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