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거크 탐정단 4 : 수상한 신문 배달원 맥거크 탐정단 4
에드먼드 W. 힐딕 지음, 배중열 그림, 신인수 옮김 / 별별책방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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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크 탐정단 친구들은 언제 만나도 유쾌함이 느껴지면서 어떤 사건들을 해결해 나갈지

궁금해지게 합니다.

네번째로 만나게 된 '수상한 신문 배달원'은 표지에서부터 호기심을 느끼게 합니다.

풀숲에 숨어있는 맥거크, 조이, 윌리와 완다 그리고 경찰관 아저씨까지 어떤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지  빨리 이야기를 만나보았습니다.

 

 

맥거크,조이,윌리,완다는 자신만의 특별합을 가지고 있는 맥거크 탐정단입니다.

어느 월요일 저녁 맥거크는 지난번 단서 찾기 훈련에 이어서 미행 훈련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용의자를 의심 없이 미행하는 훈련을 위한 상대로

신문 배달하는 사이먼 형으로 정하고  미행을 시작했습니다.

 

 

사이먼 형의 신문 배달을 보면서 맥거크, 윌리, 완다, 조이는 형의

행동을 주시하면서 조용히 미행해나갔습니다.

하지만, 윌리와 조이가 서로 부딪치면서 넘어질뻔하다 큰 소리가 나면서

맥거크 탐정단은 그만 용의자인 사이먼 형에게 정체가 드러나게 됩니다.

사이먼 형은 그만하라면서 탐정단의 미행을 알고 있었다면서

누가 염탐을 시켰냐며 화를 내고 가버렸습니다.

진짜 사건은 그날 저녁에 일어났습니다. 사이먼 형은 밤이 되어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생김새도 성격도 모두 틀리며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도 다른 맥거크,윌리,조이,완다가

어우러져서 활동을 해나가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멋지게 보입니다.

 

 

사이먼 형의 실종 소식이 전해지면서  맥거크 탐정단은 형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느끼며 형과의 추억을 회상하였습니다.

마지막 목격자가 되는 맥거크 탐정단은 캐시디 순경을 만나 자신들이 본 것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사이먼 형이 가출했다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찰들과 경쟁하며

맥거크 탐정단은 자신들만의 수사를 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맥거크는 질문지를 만들어 완다에게 답을 알아오게 하였습니다.

경찰 현장본부가 세워지자 탐정단은 자신들이 찾은 단서를 이야기하지만

경위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무시하였습니다.

제법 탐정단의 수사과정이 게획적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탐정단의 노력을

만나볼 수있어 좋았습니다.

 

 

 

사이먼 형이 배달하는 집들을 조사하던 중 윌리는 사이먼 형에게서 맡은 개박하 향을

기억해냅니다.

신문을 구독하고 개박하가 있는 집을 찾은 탐정단은 페린스 아줌마를 만나고

사건의 모든 것들을 알게 됩니다.

사이먼 형이 자동차 도둑으로 오해받고 사라졌다는 것을...

사라진 자동차 열쇠를 찾아나선 탐정단은 페린스 아줌마의 마당에서 열쇠를 찾고

아줌마가 사이먼 형을 오해했다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합니다.

시간이 흘러 윌리네 창고에 숨어있던 사이먼은 맥거크 탐정단에 자신의 사건을 의뢰하러

나타나면서 사건은 종결됩니다.

사건을 해결한 맥거크 탐정단은 캐시디 순경으로부터 작은 트로피 수갑을 받게 됩니다.  

신문배달하는 사이먼에 대한 오해로 사건이 벌어지지만, 사이먼 형이 그럴리 없다며

깊은 신뢰를 보이는 아이들의 믿음이 멋지게 보입니다.

 

 

별별책방[맥거크 탐정단4- 수상한 신문 배달원]을 읽으면서 맥거크 탐정단의 매력을

더욱 느껴볼 수있어 좋았습니다. 맥거크 탐정단으로서의 자존심과 함께 사이먼 형에 대한

믿음으로 사건 해결하는 과정들이 유쾌하게 느껴지면서

탐정단의 성장을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맥거크 탐정단이 어디까지 성장해 나갈지 궁금해지면서 다음 이야기도

더욱 기대가 되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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