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영혼들의 풍경 - 성서, 문학·미학적으로 읽기
이경규 지음 / 계명대학교출판부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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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의 시선으로 본 성경. 문학의 연결로 잘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되어서 미학의 미美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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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영혼들의 풍경 - 성서, 문학·미학적으로 읽기
이경규 지음 / 계명대학교출판부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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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은 인간을 자유롭게 만든다.   실러

미학과 성서, 문학의 트라이앵글을 읽는 시간.

트라이앵글의 닫힘과 열림의 울림이 고유한 소리의 공명을 만들어내듯이  미학, 성서, 문학의 공명음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미학이라는 것을 잘 알지 못했던 것이 미학과 성서, 문학이 반응된 스토리텔러의 힘에 빠져들어가게 합니다.

  실러의 미학,칸트의 동기 부여, 괴테와 더불어 고전주의의 양대 축이라는 평가를 성서 속 일련의 사건들이 가져온 소란스럽고 분주함의 인물들과 공간, 그리고 시간으로 가장 정적이면서  공간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동적인 예수의 부활사건을 탐미하는 과정에서 "아름다움은 인간을 자유롭게 만든다."는 실러의 문장과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백치》 에서 나오는 Красота спасёт мир. Krasota spasyot mir.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할 것이다.” 는 문장이 잘 완성되어지는 사례들을 보게 됩니다.

   성경에서의 세상이 창조되어지는 아름다움은 진리, 선함, 아름다움이라는 진,선,미 의 트라이앵글이었음이며, 시작었지만, 진과 선으로 유혹했던 뱀의 언어에서 신과 인간의 아름다움은 인간의 시간에서 드러내지지 못한 시작이 되었지 않았나 생각해보게 됩니다.

  실러는 인간에게서 미적 감각과 아름다움의 경험이 사라질 경우 인간성이 어떻게 훼손되는지를 깊이 살피는데 아름다움이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매개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아름다움이 사라진 세상에서 인간은 무엇이 될 것인가?"  물음에 가인의 살인, 바벨의 오만, 우상의 숭배. 죄의 아름답지 않음을 이야기합니다.

  구약성서에서 욥기와 아가서는 어쩌면 아름다움이 사라진 것과 아름다움이 존재하는 관계의 면면을 보여주는 사례임을 봅니다.

  숭고와 여성미로써의 욥기,  미학적 감각의 제국이라는 아가서의 의미들을 스토리텔링으로 독자의 감각을 끌어당긴다. 앞서 "에덴 사건이 보여주듯이 선악이 부각되면  미는 약화한다." 는 사건으로부터 욥의 세  딸의 이름을 거명하며  "온 땅에서 가장 아름다웠다."는 문장으로 욥기의 미학적 전회가 완성된다"에 이르게 됩니다.p.77

  아가서를 통해서 아름다움의 감각들을 살아나게 합니다. 청각, 시각, 후각, 미각, 촉각으로 아름다움의 회복되어지는 관계를 보여준다는 것을 읽습니다. 에덴동산 사건으로 단절되어지고 뒤틀어진 아름다움의 변형된 형체의 허상이 아니 아름다움 관계의 순수..부끄러움을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관계의 처음을 아가서를 통새서 회복하게 합니다.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그 불꽃은 여호와의 불꽃이라."  사랑의 불꽃을 잃은 것, 잊은 것을 찾는 것으로. 아름다움을 잃은 인간은 사랑의 불꽃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책의 제목에 놓인 아름다운 영혼을 조망하게 되는 빌란트의 《아가톤 이야기》,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의 수업시대》, 실러의 《우미와 존엄》을 통해 "아름다운 영혼은 한 사람에게 부가되는 개별적 특성이 아니라 그사람 자체, 즉 전인적 인격을 말합니다."p.126

  아름다운 영혼을 가졌던 성서 속 인물들의 행동, 말  이야기를 통해서 아름다운 영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되는 지 보여줍니다. 룻, 사사 입다의 딸, 아비가일,  사마리아 여인, 막달라 마리아, 베다니 마리아를 통해서 성경 속 여성의 이름으로 남아있는  이야기에서 아름다운 영혼의 선함과 진리의 저울에 기울어지지 않는  그들.  아름다운 선, 아름다운 진, 아름다운 영혼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에는 자유. 실러 미학의 미의 자유가 있습니다.

  그(그녀)의 "목소리는 글이 담을 수 없는 수많은 감정을 담는다."p.256

미학, 아름다움은 진선미라는 트라이앵글에서  열림의 울림, 자유의 울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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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 (국내 유일 명화 104점 수록 완역본) - 명화와 함께 읽는, 고대 그리스어 완역본 ㅣ 현대지성 클래식 65
호메로스 지음, 페테르 파울 루벤스 외 그림,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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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성의 세계문학시리즈는 번역 뿐만 아니라 삽화 등 독자들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세계문학을 잘 안내합니다.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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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을 마시는 철학자들 - 삶의 자유를 포기하지 않았던 실존주의자들의 살아 있는 철학 이야기
사라 베이크웰 지음, 조영 옮김 / 다산초당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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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해서 읽어볼 생각이었는데...일시 품절 된 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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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을 꽃이라 부르고 싶다
인향만리 지음 / 하늘아래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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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와 채색하였습니다.

사람들은 태어나는 순간 여러 집합에 포함되어 지게 되는 것 같다. 별자리가 있을 것이고, 또한 탄생석이 있을 수 있고, 그리고 탄생화가 있을 수 있다. 내가 태어난 날의 탄생화라니 어찌 아니
좋아 할 수 있을까? 별자리처럼 탄생석의 의미들에서 일별 탄생화가 다 있다니...365일의 탄생화가 있다는 이야기가 되기에...새삼 관심없다가 내 탄생화가 무엇이고, 그 꽃말의 의미를 찾아 보게 됩니다.
  아!  탄생화 만 있는 것인가 싶었는데, 탄생목은 또 무엇입니까?
  세상 관심 밖에 살아가다가 나를 알게 되는 또다른 나의 것을 만나게 됩니다.
  나무위키에서는 탄생화, 탄생석, 탄생색 까지 세상 태어남의 날들에 이토록 많은 의미들을 엮어놓은 것에 놀라며...
  이 책 너의 이름을 꽃이라 부르고 싶다 는 채색할 수  있는 꽃의 도안과 그리고 꽃말로 엮은 문장들이 있습니다. 하루의 감정들이 저녁과 밤의 시간에 채색되어지는 꽃이라면....요즘 나의 매일을 검은 색과 보라 색으로 그 감정의 색으로 모든 꽃을 칠하고 싶어집니다. 자연의 색으로 스스로를 드러내는 꽃의 본모습이 아닌 하루의 감정에 소모되고 지쳐버린 감정의 색은 무색이거나 회색이거나 검정이거나.....
  참으로 오랜만에 서랍 속에 들어 있던 색연필을 끄집어 내어 보았습니다.
  하루의 감정이 하루의 채색된 시간 속에서 채색되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색연필을 문질러 보았습니다.
  꽃의 색은 바람의 색이 물드는 것 같기도 하고 바람에 꽃들의 색이 스며들어 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를 채색하는 시간을 통해 내일의 색연필을 꼭 쥐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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